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도비만녀 헬스센터에서 그룹운동해도 되겠죠?
47세 키 163 cm 몸무게 81 kg 이에요
옷은 항상 유니클로 남자티셔츠 XL
정말 저도 남들처럼 치마도 입고 원피스도 입고싶네요..ㅠ
하여간..최근 헬스센터 등록했어요 그룹 exercise 있잖아요
제가 갔을때 마침 시작하길래 저도 들어갔어요
줌바 인가? 50분짜리인데..
물론 모인사람들 다 날씬젊은처자들뿐..
웨이브 이런거 나오지도않지만 끝까지열심히했어요
근데 강사도 회원들도 저를 흘깃흘깃 쳐다보는듯..ㅠ
제가 다른운동 은 힘들고 줌바는 음악도신나고
잼있더군요 동작다따라하지는못했지만 끝나니까
땀쫙빠지고 다리뻐근하고 좋았어요
위축되지않고 당당하게 다니는게 맞겠죠?
나도 돈내고다니는건데...
1. ..
'14.7.2 4:42 PM (112.171.xxx.195)그럼요~ 그런데 무릎에 손상가지 않게끔 처음에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살살 따라하세요.
너무 빨리 급하게 빼려고도 하지말구요. 그리고 내년 이맘땐 슬리브리스 샬랄라 한걸로 꼭 입게되길~~2. 효우
'14.7.2 4:42 PM (175.223.xxx.141)몇번은 관심갖겠지만 그러든말든 꿋꿋하게 하세요 그렇게 땀흘리면 내몸에 좋으니깐요
3. 기본헬스료만 내고
'14.7.2 4:55 PM (223.62.xxx.117)참여하는 프로그램맞구요
어제 7월1일이라 다같이 시작하는날이었답니다ㅠ
격려감사해요
2년전우울증앓고나서 갑자기 10키로이상 확쪘는데
안빠지네요..ㅠ4. 신경
'14.7.2 4:58 PM (122.37.xxx.188)쓰지말고 빠지지 말고 꼭꼭 가셔서 살 마니 빼세요
줌바 운동효과 좋다는데 따로 돈 더 안내고 좋네요5. ..
'14.7.2 5:04 PM (122.36.xxx.75)첨엔 다들 쳐다봐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한테 그렇게 신경안쓰니
너무 기죽지 마시고 자신감 가지고 열심히 하세요~6. .....
'14.7.2 5:05 PM (121.162.xxx.53)고도비만이라 하시길래 100kg넘는줄 알았네요.
신경쓰지마요. 노력하는 모습고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려는 의지를 내보이는데 오히려 응원받아 마땅해요.7. 홧팅!
'14.7.2 7:13 PM (27.100.xxx.233)저도 비슷해요. 유일하게 좋아하고 즐겨하니 땀흘리는 운동이 줌바예요.
그냥 음악에 몸을 맡기고, 그 시간엔 나 혼자만 있다고 생각하시면서 즐기세요.
팔 다리 동시에 하기 헷갈리심, 발 스텝먼저 따라하세요. 팔이나 손동작은 나중에 다 되거든요^^8. 송이송이
'14.7.2 8:55 PM (121.163.xxx.194)화이팅입니다!! 남들이 이상해서 쳐다보는게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저희 에어로빅반에도 무게있는 분들이 오시는데요,
그분들 보면 빠지지말고 오셔서 더 날씬하고 건강해지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저도 운동해서 살도 좀 빠지고 유지도 하니까, 그분들도 효과보셨음 하는 마음이요.
내가 해서 효과본 약은 누구한테 선전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랄까~!
원글님 열심히 운동하셔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랍니다~!9. ㅏㅏ
'14.7.2 9:14 PM (121.190.xxx.170)님.귀여우시네요 열심히해보세요.
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