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4-07-02 15:11:19

혹시 지난주에 방송대 시험 본 분 안 계신가요? 저 기말고사 봤어요. ㅋㅋㅋ

그것도 마지막 시험이요. 원래 작년에 졸업해야 하는데, 작년 1학기 휴학해서 올해 코스모스 졸업하거든요.

저는 유아교육학과라 실습해야 하는데, 그것도 작년 2학기에 다 해서 4년 반만에 모든 과정이 다~끝났네요.

아직 졸업장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실감은 안나지만요. ㅎㅎㅎ(방송대도 졸업장 나오죠?)

(실습할 때는 이러다 죽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이번 여름은 홀가분하게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이나 읽으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책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오늘은 도서관 가서 제인 오스틴의 <맨스필드 파크> 빌려왔네요.

책 추천 부탁드려용~

IP : 210.205.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후
    '14.7.2 3:29 PM (220.81.xxx.164)

    문태준 시인의 (느림보 마음)
    시집이 아니고 시인이 쓴 산문집입니다.
    술술 읽혀서 좋아요.
    에세이에 시어들이 가득해서 고급스러워요.

  • 2. ^^
    '14.7.2 3:35 PM (210.205.xxx.172)

    감사해요. 읽어보겠습니다.^^

  • 3. O0
    '14.7.2 3:41 PM (180.224.xxx.156)

    저도 시험봤어요^^ 전 한학기 남았어요. 논문은 냈고, 통과되겠지...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요즘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읽고 있어요.
    이거 다 보면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도 읽으려고요.
    시험 끝내고 영드 셜록 보다보니 다시 읽고 싶어져서요.

  • 4. 홈런
    '14.7.2 3:53 PM (122.252.xxx.82)

    건지감자껍질파이북클럽이요
    저도 이책 여기서 추천받아서 봤는데요 참 여운이 남고 괜찮은 책 같아요.^^
    편지체로 되어있어서 좀 헷갈릴 수도 있지만 괜찮네요

  • 5. ㄱㄷ
    '14.7.2 3:54 PM (223.62.xxx.12)

    짝짝짝! 너무 축하드려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구요 ^^

    저는 허삼관매혈기 추천하고싶어요
    재밌고 감동적이랍니다

  • 6. 베이지
    '14.7.2 3:59 PM (115.126.xxx.100)

    가볍고 아주 재밌는 이야기책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하루만에 다 읽으실거예요^^

  • 7. ^^
    '14.7.2 4:15 PM (210.205.xxx.172)

    우와~ 추천이 많이 달렸네요. 다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 저도
    '14.7.2 8:51 PM (122.32.xxx.229) - 삭제된댓글

    매일 도서관에서 책만 읽었음 소원이 없겠네요..언젠가는 그리 되겠지요..

  • 9. 저는
    '14.7.3 4:55 PM (118.32.xxx.188)

    모모의 착한빵. 맘이 따뜻해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754 타인의 능력을 알아보는건 2 sf 2014/09/07 1,332
414753 과연 다산 장려, 아이를 많이 낳으면 나라를 위해 좋은 것일까요.. 11 과연... 2014/09/07 2,003
414752 권리세 사망했네요 인생 허무하네요 70 ***** 2014/09/07 20,287
414751 채널뉴스아시아, 한미연합사단 북 대량살상무기 타격 목표 1 light7.. 2014/09/07 566
414750 선물해야할까요? 1 .. 2014/09/07 545
414749 명복을 빌어주세요 16 ... 2014/09/07 3,401
414748 식혜 황설탕으로 해보신분 계세요? 6 추석 왔냐 2014/09/07 1,563
414747 강아지가 오이는 먹는데 당근은 안먹네요^^ 12 .. 2014/09/07 1,583
414746 타짜2 보고 왔어요 3 영화야놀자 2014/09/07 2,681
414745 제주변의 결혼2년차 새댁의 추석 4 제주변 2014/09/07 2,737
414744 "전통대로라면 명절 음식 남자가 만들어야" 15 dd 2014/09/07 2,873
414743 귓소리.. 2 lp 2014/09/07 739
414742 고재열/일베적 인식체계..일독 권해요 11 공감 2014/09/07 1,159
414741 추석 당일 아침에 먹을 송편 전날 사도 되나요? 4 송편 2014/09/07 1,506
414740 휴대폰 구입조건좀 봐주시겠어요? 3 고장 2014/09/07 932
414739 2식구 53평 방 4개 어떻게 쓸까 여쭙니다. 21 방의쓰임!!.. 2014/09/07 4,147
414738 심부볼 제거 수술 혹시 아시는분? 1 볼볼너무해.. 2014/09/07 8,053
414737 지하철에서 본 최고의 진상 9 ... 2014/09/07 3,900
414736 소라줍는꿈이요 요상해 2014/09/07 2,128
414735 나쁜놈들) 새누리, 세월호 유가족 집회금지법 발의... 7 세상에 2014/09/07 846
414734 명절에 시댁 안가는 분들 35 연휴 2014/09/07 12,553
414733 남을 이간질 시키는 심리가 궁금해요 22 이간질 2014/09/07 23,093
414732 식혜 만든다면서 밤새 보온을 안눌렀어요ㅠㅠ 1 바보 2014/09/07 1,407
414731 파출부가 야금야금 물건을 훔쳐 날랐는데 어찌 해야 할까요? 49 속이 타 2014/09/07 15,632
414730 제사음식 준비를 남자들이 했다면..벌써 없어졌을거에요 36 제사란무엇인.. 2014/09/07 5,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