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말티즈 키우고 있는데 내일 동물병원에 미용 예약했어요.
샵에가서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해서 집에서 해주려고 했는데
털이 너무 엉켜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괜히 초보자가 엉킨털 이발하려다 개 잡을것 같아서 샵 예약 했네요.
지금 저희 강쥐 상태는..... 어...........? 하는새 털이 엉망으로 엉켜버려서 빗질도 제대로 안되는 상황이에요.
빗질을 안해준것도 아닌데 왜 엉켰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개 키우는 지인이, 목욕후 털 말리면서 빗겨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덜 엉킨다고.
이번에 싹 밀고, 앞으로는 털 안엉키게 관리 잘 해서 집에서 애견바리깡으로 해줄 생각이거든요.
나름 이리저리 포털 검색 많이 해봤는데..
집에서 하는 미용이 보통일이 아니네요.
바리깡은 하성303 평이 좋은것 같아서 그걸 살까 하는 중인데..
부분 이발기도 따로 사야하는거 아닌가 싶고;;;;
조심해서 하기야 하겠지만 다치는거 아닐까 겁도 나고.......
강아지가 스트레스받아도 그냥 샵에 가서하는게 나으려나요?
에고 머리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