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시력이 0.2 0.1 나왔는데 당장 안경써야할까요?

초2 조회수 : 5,506
작성일 : 2014-07-02 12:45:57

평소 책을 좀 많이 읽더랬어요...

결정적으로 6개월전까지만해도 시력검사에서 괜찮았는데 이번에 검사하니 저리나왔네요

아직 초2라 안경씌울려니 좀 불안하고 다칠까봐 염려되고...

아마도 밤에 누워서 책을보고 해서 급격히 나빠진것인가 싶기도 하고... 

스마트폰도 일주일에 두세번 아빠걸로 잠시한것 뿐이거든요...

의사샘은 안경써도 계속나빠지고 안써도 나빠질거라는데요...

키도커서 뒷자리에 앉기가 일쑤라 칠판글씨가 잘 안보인다는데 아무래도 안경해줘야 할까봐요...

제 맘같아선 3학년쯤 올라가서 천천히 해주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2학년이라 남자아이들 개구진데 걱정이 되네요...


IP : 123.215.xxx.1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 12:49 PM (110.14.xxx.128)

    엄마가 안경점에가서 0.1 0.2 시력이면 나안으로 어떤식으로 보이나 시물레이션을 받아보세요.
    아이가 이렇게나 안보이는데 내가 애를 방치했구나 눈물날겁니다.

  • 2. ..
    '14.7.2 12:55 PM (183.101.xxx.50)

    얼렁 씌우세요


    아이는 몰라요 다 자기처럼 보는 줄알아요

    천천히 없어요 시력은..
    바로 해주셔야합니다

  • 3. 당연히
    '14.7.2 12:56 PM (115.137.xxx.110)

    안경써야죠 초4때칠판이너무안보여서공부도힘든데 아무도안알아주는거에요 신체검사하다가 시력이나빠진걸알았어요0.2. 0.4. 그런데도엄마는안경안맞춰주고삐콤씨먹음좋아진다고약만먹였어요 그거안먹음 혼내구요 결국은 안경썼는데 그것도 공부시간에만쓰라고 하시더군요 안보여서답답한대 말이죠 성장기오면서 눈도같이나빠지기시작하니까엄마도포기하고안경쓴게벌써20년이넘었네요.
    어서안경해주세요

  • 4. ..
    '14.7.2 1:00 PM (119.204.xxx.212)

    같은 상황이군요..저도 2년전에 갔을때 0.8 1.0 보여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오랫만에 가니깐 0.2로 뚝 떨어졌더라구요.. 얼마나 내 자신이 한심하고 요것이 안보였을텐데 말도 안하고 얼마나 답답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서 잠도 안오고 미치겠더라구요.. 유명한 안과가서 드림렌즈도 상담받고 그랬는데 결과적으로 바로 안경 처방 받고 안경씌웠어요... 그냥 나두면 더 떨어져요.. 빨리 안경 하세요. 아이는 지금도 불편하다고 안경 잘 안쓰려고하는데 시력이 계속 떨어지더라구요..6개월에 한번씩은 꼭 안과가서 눈검사하시구요... 우리아이는 스마트폰 게임때문에 눈이 많이 나빠진거같아요.. 게임을 못하게하니 자고일어나서 깜깜한데서도 게임하고 있고 TV도 코앞에서 보더라구요.. 엄마가 정말 둔하죠.. 그때 알아봤어여했는데.

  • 5. 요새
    '14.7.2 1:03 PM (121.136.xxx.180)

    안경 좀 비싸도 말랑말랑하게 잘 나와요
    빨리 해주세요
    아이는 원래 세상이 그렇게 보이는줄 알거에요
    우리아이 안경쓰고 놀이터에 엄마 너무 잘 보여
    하고 놀라던 일이 생각나네요
    우리앤 0.5정도였는데도 그랬는데.....

  • 6. ..
    '14.7.2 1:07 PM (211.117.xxx.68)

    제애도 초등 저학년인데.. 올 3월부터 안경써야.
    산만하고 관리 못하는 남자아이라 작년부터 고민했었는데요.
    생각보다 잘 쓰구요. 안경알말고.. 안경테잡고 쓰고 닦는법등 쓰기전에 집에와서 그것부터 강조했구요.

    학교에 요새 컴퓨터 많이 켜놓쟎아요. 공부시간에.. 제아이 0.3인데..그게 잘 안보이는거예요.
    아마 님 자제분도 안보일듯.

    불편한데 아이가 그걸모르고 그냥 생활하고 있을꺼예요

  • 7.
    '14.7.2 1:22 PM (220.72.xxx.224)

    원글님은 시력이 좋으신가 보네요.
    시력 좋은 사람들은 0.1 0.2가 얼마나 안보이는지 상상조차 못할거에요.
    개구지다고 안경 안씌울 시력이 아니에요.

    예전기사지만 0.1이 보는세상 한번 참고해보세요.
    http://interview365.mk.co.kr/news/21761

  • 8. 어이구....
    '14.7.2 1:50 PM (175.223.xxx.193)

    비슷하네요 울 애는 초3인데 칠판 글씨가 잘 안보인다하길래 시력재봤더니 0.3 0.4 나오더라구요. 얼른 안경점 가서 잘 휘어지는 안경 씌워줬습니다. 울 아들 우와~ 잘보인다~ 면서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아드님두 아마 안보이는데 적당히 지냈을거예요. 그래두 안경 필요해요. 지금 당장 해주세요.

  • 9. 칠판
    '14.7.2 2:10 PM (220.76.xxx.234)

    글씨가 안보일겁니다
    아이가 찡그리면서 보는게 습관되면 인상도 안좋아져요

  • 10. 님..
    '14.7.2 2:15 PM (58.236.xxx.76)

    제가 좌우 0.1 0.15입니다

    안경,렌즈 착용하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흐릿해서 답답함은 이루말할수없어요

    아이들은 원래그리보인줄 압니다
    당장해주세요

  • 11. ....
    '14.7.2 3:59 PM (211.202.xxx.237)

    키가 클 수록 눈은 더 나빠져요. 성장기때 시력저하는 성장이 멈추면 같이 멈춘다고 합니다.

  • 12.
    '14.7.2 4:32 PM (124.49.xxx.3)

    당연히 써야죠...
    아이들 네살 다섯살...아니 그 전부터도 잘만쓰고 다녀요
    시력이야 더 좋아지긴 힘들지만 나빠지는건 순식간인데
    어떻게 0.1 시력얘기 듣고도 안경 써야할까요? 물어보시나요. 당장 쓰게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197 베란다나 마당에 풀장 설치해보신분들께 여쭤봐요~ 4 아하 2014/07/02 1,186
393196 영화와 그 안의 영화음악이 환상궁합이었던거 어떤게 있나요? 59 영화조아 2014/07/02 3,483
393195 말린다시마가 너무 많아요 6 다시마 2014/07/02 1,853
393194 방통심의위, 'KBS 문창극 보도' 법정제재로 가나 1 세우실 2014/07/02 987
393193 여자 36, 국내대학 박사, 국립대 정교수 어떻게 가능했던걸까요.. 15 진짜 몰라서.. 2014/07/02 4,987
393192 혹시 이름 아시는 분 계시나요? 3 신발 2014/07/02 1,117
393191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세월호 유가족 항의하자 “경비는 뭐하냐”.. 4 이제그만 2014/07/02 1,267
393190 책 추천해주세요. 8 ^^ 2014/07/02 1,725
393189 방콕 파타야 여행 호텔 추천해 주셔요~ 7 궁금이 2014/07/02 2,233
393188 외동맘들께 궁금해요 45 ss 2014/07/02 8,824
393187 세월호 국조 여당의원 불참으로 지연중 12 언제할라고 2014/07/02 1,453
393186 강아지 미용 집에서 직접 하시는분 계세요? 16 뭉게구름 2014/07/02 5,680
393185 쌍꺼풀 수술하면 속눈썹이 말리나요? 6 30대 중후.. 2014/07/02 1,690
393184 공장에서 단순포장 작업 알바 해보신 분? 단기로 해볼까요? 3 .... 2014/07/02 12,342
393183 가구 살 때 공장도가격에 6%만 더 내고 사라면 사시겠어요? 2 .. 2014/07/02 1,843
393182 이 영어문제(중2) 설명 부탁드려요 7 부탁드려요 2014/07/02 1,579
393181 스타벅스에서 무료음료 당첨 됬어요 7 폴고갱 2014/07/02 1,489
393180 '의혹의 명수' 여권서도 회의론 확산 '제2 문창극' 되나 1 세우실 2014/07/02 932
393179 매실액...고민입니다. 4 초보자 2014/07/02 2,301
393178 등드름 3 뎅굴 2014/07/02 2,236
393177 "임병장, 간부 한사람 지적하며 울부짖어"..모 간부가 주동해 .. 18 조사해라 2014/07/02 14,712
393176 요즘 생선 어떻게 드시나요? 9 삐약삐약 2014/07/02 1,918
393175 세탁기에 락스 4 세탁 2014/07/02 2,230
393174 미친 조원진 저런것도 국개의원입니까 7 세월호 2014/07/02 1,624
393173 '서울우유'... 甲의 횡포 1 기가차 2014/07/0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