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음식 먹는데도 배탈이나요

슬퍼요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4-07-02 11:45:17

제가 고기랑 피자를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먹고나면 배탈이나서 속이 상해요. 돈도 조금 아깝구요.

어제도 기분좋은일이 있어서 며칠동안 큰딸이 노래부르던 도미X에서 새로나온 피자를 먹었거든요.

정말 맛있게 잘 먹긴했는데, 한시간쯤 후부터 머리아프더니 화장실행...

회먹었을때는 그동안 괜찮았는데 지난주에는 회먹고나서도 아팠어요.

결혼하고 아이낳고나더니 정말 체질이 바뀐걸까요?

결혼전에는 음식먹고 배탈나는일 전혀 없었거든요. 응답하라에서 쓰레기 생각하시면 됩니다 ㅡ.ㅡ

외식이던 집에서 먹던 다른음식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고기종류랑 피자는 꼭 문제가 생겨요.

아...얼마전부터는 라면도 안맞네요.

칼국수 짬뽕 이런건 괜찮은데 라면은 먹고나면 안좋아요.

몸에 병도 없고 다른이상은 없어요.

친정은 모이면 회를 주로 먹고, 시댁은 고기를 주로 먹는데 저는 이제 뭘 먹어야 할까 모르겠네요.

저 식탐도 많고 먹는즐거움에 사는여잔데 우울해지네요.

 

IP : 182.226.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 12:26 PM (183.109.xxx.150)

    소화기가 안좋아지신 증거같아요
    제가 그랬어요
    저녁에 밀가루 음식먹고 다음날 아침에도 빵먹으면 탈나고
    조금만 매운것도 먹고나서 탈나고
    위내시경해서 소화제 처방약 먹어도 별 도움안되더니
    한약먹고 많이좋아졌어요

  • 2. 행복한 집
    '14.7.2 1:08 PM (125.184.xxx.28)

    고기가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입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바꾸시던지
    아주 조금만 소식하셔야 해요.

  • 3. 매운음식
    '14.7.2 1:50 PM (182.226.xxx.120)

    생각해보니 회먹고 나온 매운탕이 엄청 얼큰했어요.
    그날 탈난건 매운탕 때문인것 같네요 ㅎㅎ
    고기는 원래 아무 무리없이 잘 먹었는데 나이드니 소화력이 떨어지나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006 '사면초가' 김명수, 낙마 '초읽기' 들어갔나 1 세우실 2014/07/11 1,295
397005 중딩 딸의 아침 20 ㅠㅠ 2014/07/11 4,432
397004 초4아들이 아침에 이런질문을하는데 9 2014/07/11 1,791
397003 망친 오이지와 소박이 구제방법좀알려주세요 5 질문 2014/07/11 1,813
397002 나경원이 될 수밖에 없어요 3 동작구민 2014/07/11 2,329
397001 유럽에서 홀레 분유 많이 먹나요? 카모마일 2014/07/11 1,597
397000 고등생 수학여행 5 .. 2014/07/11 1,286
396999 서초반포 쪽 무릎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3 .. 2014/07/11 1,450
396998 부부가 공동명의로 적금이나 예금 만들수 있나요? 1 은행궁금 2014/07/11 2,149
396997 아침 부터 속이 훌떡 뒤집어지네요. 5 ... 2014/07/11 2,807
396996 미국 동남부에서 켈리북부까지 여행 9 미국 2014/07/11 1,645
396995 컴퓨터 종료될때 마다 업데이트가 되서 끄기가 힘들어요.. 9 .. 2014/07/11 2,756
396994 카카오톡·라인 중국 서비스 차단 열흘째.. 자국 산업 보호 나선.. 5 카카오톡스 2014/07/11 2,208
396993 중1 남자아이가 FIFA 게임을 하고 싶다는 대요 8 중딩맘 2014/07/11 1,494
396992 [잊지않겠습니다] 유병언이나 잡아라 청명하늘 2014/07/11 1,067
396991 남한산성 낙선재 어떤가요? 4 christ.. 2014/07/11 7,906
39699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1am] 야당이 얻은 건 무엇? lowsim.. 2014/07/11 748
396989 월드컵 결승전 모여서 관람할 곳 있을까요? 2 유니스 2014/07/11 974
396988 남아공 이야기,, 2 사랑소리 2014/07/11 1,880
396987 전세보증금으로 근저당 말소해주기로 했는데요 2 집주인 2014/07/11 1,486
396986 여성분 코 고는 소리 7 와... 2014/07/11 1,896
396985 대구에 양심치과 좀 꼭 부탁드려요 3 사과 2014/07/11 9,037
396984 끌어올림) 세월호 희생자 부모-누나의 순례길에 동무가 되어 주세.. 3 ㅠㅠ 2014/07/11 1,048
396983 2014년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11 973
396982 면티셔츠에 밴 냄새 없앨 수 있을까요? 13 짭쪼름 2014/07/11 5,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