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세인데 팔에서 열이 나는 느낌

경상도가시나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4-07-02 11:24:22

며칠전부터 가만 있는데도 팔에서 열이 나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다고 실제로 팔을 만져보면 뜨겁거나 그렇진 않구요.

살면서 이런 느낌은 처음인데 저는 냉성체질이라 여름에도 몸이 다 차갑습니다.

혹시 언니들 이런 느낌 드신적 있으신가요?

벌써부터 갱년기 증세? 인가 싶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생리양은 봄 들어서 좀  줄긴 했지만

특별히 지병이나 생활에 변화나 스트레스가 있진않아요.

이게 뭔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럼 모든 님들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IP : 112.173.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 11:32 AM (182.221.xxx.47)

    제가 그랬어요.
    제나이 지금 마흔넷인데 삼사년전쯤 여름에요.
    몸에 열이나는건 아닌데 양팔 전체가 후끈후끈해서 시원한곳에 대고있질 않으면 견딜수가 없었어요.
    폐경인가,갱년기가 오나..하다보니 없어졌고,
    그뒤로는 다시 그런적은 없어요.
    폐경 시작사는것처럼 양이 많아졌다,적어졌다..
    그러기 시작하던 시기였네요.

  • 2. 저도
    '14.7.2 11:36 AM (59.10.xxx.53)

    낼모래면 50인 저는 7~8년 전부터 그래요.
    어떨땐 따갑기까지합니다. 어느핸가 5월에 보약 한재
    먹었던 때는 괜찮았습니다. 매년 보약을 먹을 수도 없고...

  • 3. ㅎㅎ
    '14.7.2 11:43 AM (112.173.xxx.214)

    그럼 이게 나이 드는 증세 중 한가지인가 보네요.. 아.. 슬프다 정말.. ㅜㅜ
    진짜 이런 느낌 첨이거든요.
    사십 넘으니 어깨도 아프고 여기저기 벌써 고장나기 시작하네요.
    쉰을 바라보는 남편도 늙어가는 게 제 눈에 보이고
    그나마 낙이라곤 순둥이 아들 둘이 무럭무럭 자라는거 보면서 위안 받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4. 라라
    '14.7.2 12:40 PM (175.198.xxx.118)

    저는 아주 어릴때부터 일주일에 세번 이상 그랬어요. 좀 피곤하구나 하면 백발백중....
    전 어릴때부터 중년의 몸이었군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210 리조트 수영장 2개 양옆 파라솔에 다 책 읽어요 15 서양인들 책.. 2014/07/27 4,246
401209 노후대책 어떻게 세우고 계세요? 2 ㅇ ㅇ 2014/07/27 1,844
401208 일산인데 밤하늘이 빨개요! 1 냥미 2014/07/27 1,515
401207 한정식은 먹고 나면 11 눈속임같은 2014/07/27 3,706
401206 유병언 부유했던 영상 8 홈비디오 2014/07/27 3,682
401205 제 인생에 다시한번 좋은남자가 찾아올까요 15 맑은하늘 2014/07/27 4,654
401204 목디스크 치료위해 신경외과와 한방병원 도움주세요 2 궁금 2014/07/27 1,482
401203 자식일이 안풀려 눈물만이 13 글ㆍ 2014/07/27 5,811
401202 한식이 서양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 56 ... 2014/07/27 19,571
401201 신랑이 자꾸만 가게 하라고 부담을 줘요 19 괴로운마눌 2014/07/27 5,610
401200 클렌징 아직 않하신분들 7 치즈생쥐 2014/07/27 2,691
401199 주무시기 전에 이거 한번 봐주세요 3 엉망진창 2014/07/27 1,232
401198 내 인생 최고의 안구테러는 똥습녀였어요 7 // 2014/07/27 4,388
401197 전세 1억 5천ㅡ 어느동네로 가야 하는지 23 한숨만 2014/07/27 6,311
401196 목에서 뜨거운게 올라와요 2 증상 2014/07/27 1,401
401195 제가 호갱님이 된걸까요?ㅠㅠ 24 2014/07/27 5,259
401194 세면대 대신 세수대야 올려 놓고 쓰는 받침대 어디서 파나요? 7 그네 그만 .. 2014/07/27 6,935
401193 마쉐코3 보다보니 약간 어이없고 허탈 15 아놔 2014/07/27 4,829
401192 남편이 절대 쇼파에 앉지를 않아요. 47 쇼파 2014/07/27 16,450
401191 노조를 고분고분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2 hani 2014/07/27 1,083
401190 롯지를 샀는데 세제사용에 철수세미까지..ㅠㅠ 3 히잉 2014/07/27 3,622
401189 영화 군도 보고 왔어요 17 .. 2014/07/27 4,800
401188 국정원 또 한건 하셨네 1 그것이 알고.. 2014/07/27 2,034
401187 형제도 물질이 최곤 거 같아요 3 맘 가는 대.. 2014/07/26 2,783
401186 저를 도와주셔야 되요... 21 건너 마을 .. 2014/07/26 4,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