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덕분에 마이클 잭슨보며 오랜만에 감동했네요
1. 브낰
'14.7.1 11:44 PM (24.209.xxx.75)제가 사랑한 불운한 천재 중 하나예요, 마이클 잭슨.
thriller는 음악과 더불어 뮤직비디오도, 지금 봐도 대단한 명작
저희 엄마도 비틀즈 팬이라, 가끔 소장하던 비틀즈 노래 들려주곤 하셨는데...
특히 Hey, Jude 너무 좋아합니다. 원글님 덕분에 한번 들어봤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eDdI7GhZSQA&feature=kp
원글님 어머님에서 원글님 아이로...어머님이 흐뭇해 하실거예요.2. 음
'14.7.1 11:51 PM (118.42.xxx.152)아이에게 좋은 경험 시켜주셨네요..
시대를 앞서간 마이클잭슨의 노래들..
광범위한 전인류적 주제를 그렇게 노래한 가수는 마이클잭슨이 거의 독보적이라지요..
노래뿐만 아니라, 인간미도 너무 훌륭했던..
유투브에서 마이클잭슨 영상 하나보기 시작하면 어느새 이거저거 한두시간 훌쩍 지나갑니다..
저도 너무 좋아해요.
비틀즈, 퀸 노래도 좋지만, 그 중 한명만 꼽으라면 마이클잭슨..3. ....
'14.7.2 12:03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마이클....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남니다
천사이고 천재였고 부끄러움 많은 사람이었죠4. 따뜻한 댓글
'14.7.2 12:03 AM (110.14.xxx.201)고맙습니다*^^*
아니 그 꼬마가 마이클이야?하며 JACKSON 5 이력도 엄마가 알려주셨더랬어요
원래도 팝송 좋아하셨고 전공하고 교사하셔서 영어가 익숙하시기도 했구요
제가 아들에게 전수한 팝계보는 아직까진 엘비스 비틀스 레드제플린 아바 정도에요
마이클 잭슨은 제대로 듣고보긴 처음인데도 단박에 대단한 가수임을 알아보네요
유명한 83년 그래미상 퍼포먼스 영상보며 미남에다 가창력 춤실력이 뛰어나 30년지난 지금봐도 멋지다네요5. 맞아요
'14.7.2 12:25 AM (110.14.xxx.201)전세계적 인기의 반대급부기도 하겠지만 그리도 오랫동안 저급한 피핑탐과 음모론에 마이클 잭슨만큼 괴롭힘당한 수퍼스타는 손꼽을거에요 안타까워요
화제성많은 밴드아닌 솔로가수인데도 그이만큼 다방면에 재능있는 아티스트는 팝역사엔 거의 없다는 중론이더군요
여린 심성이었다는데 전인류적 사회문화적 고찰거리를 이슈화할만큼 용기있던 마이클 잭슨..
좋아하는 아들을 보니 정말 세대를 넘어 늘 사랑받는 사람으로 남을거라 믿어요6. hanna1
'14.7.2 1:03 AM (113.10.xxx.8)저도 요즘 유아낫어론 노래 계속 듣고있어요.그 콘서트때 백인여자와 꼭 껴안는걸 다시보니,,왜이리 쨘하던지..무릎꿇고 우는 마이클의 진실한 모습을 왜 그떈 몰랐을까요..
죽었다해도 별 감흥이 없었던..제가 바보같드라구요.유아낫어론 가사와 그 뮤비,,그리고 콘서트를 보며 마이클이 다시살아나길 간절히 바라고있었어요..죽은게 너무 아깝고 애통하네요..살아있을때 더 좋아해줄것을...7. 아 잘못썼네요
'14.7.2 1:24 AM (110.14.xxx.201)그래미상 아니고 83년 모타운레코드 25주년기념 콘서트에요
형제들과 메들리 부른후 문워크로 빌리진 부르는 영상입니다
hanna1님 30주년 공연때 I'LL BE THERE 부르곤 무릎꿇은채 잠시 눈물훔치는 장면 있는데 저도 좀 찡했어요
함성속이지만 아마 노랫말에 복받친듯도 싶어요 사생활 파헤치기로 힘겨운 90년대 보낸 후니까요
아니면 40대 들어서자마자 30주년 맞이할만큼 어린시절부터 시작된 연예계생활 편린이 스쳤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7165 | 가방 봐주세요 2 | ^^ | 2014/10/16 | 1,063 |
427164 | 아이 공부못하면 김밥천국 차려줄 돈은 있어야 부모취급 받나봐요 23 | .... | 2014/10/16 | 5,126 |
427163 | 서울 많이 춥나요 잔치가는데 7 | 날씨 | 2014/10/16 | 1,194 |
427162 | 시어머니께 꼭 아들 며느리가 번갈아가며 7 | 전화 하기 .. | 2014/10/16 | 2,770 |
427161 | 여기 아줌마들이 왜 두뇌에 민감한지 알았음 10 | ㅇㅇ | 2014/10/16 | 2,291 |
427160 | 2012년 겨울 디질만큼 춥지 않으셨어요? 27 | 기억난다 | 2014/10/16 | 3,232 |
427159 | 효과적인 gs shop이용법 | gs샾 이용.. | 2014/10/16 | 1,003 |
427158 | 남자 무릎에 여자가 앉는게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가요?? 4 | ㅋㅌ | 2014/10/16 | 3,888 |
427157 | 제가 오늘 새벽에 이상한 일이 있었는데요.. 7 | 새벽에 | 2014/10/16 | 3,963 |
427156 | 학교간식으로피자를넣을건데 12 | 학교간식 | 2014/10/16 | 2,244 |
427155 | 전주 당일치기 다녀올수 있을까요 9 | 전주여행 | 2014/10/16 | 1,654 |
427154 | 생생정보통 1 | 생생 | 2014/10/16 | 1,026 |
427153 | 스피룰리나 먹어 보고 싶어요. 3 | 요즘 | 2014/10/16 | 1,272 |
427152 | 무고죄.명예훼손죄 2 | 약자 | 2014/10/16 | 1,158 |
427151 | 서태지 세대라면 서태지의 노래에 감흥이 없기 힘들거 같아요. 41 | ㅇㅇ | 2014/10/16 | 2,732 |
427150 | 고등학생 병결이면 대학갈때 문제되나요 5 | 대학못가나요.. | 2014/10/16 | 4,963 |
427149 | 11월부터 밍크 입으면 오바인가요? 19 | ... | 2014/10/16 | 3,648 |
427148 | 오늘 의사 특집 보고 딱 떠오르는 만화 2 | ㅇㅇ | 2014/10/16 | 1,214 |
427147 | 소개팅 비용 다냈는데 선문자 한통 없네요 12 | .. | 2014/10/16 | 5,588 |
427146 | 합기도 학원에서 맞고왔어요ㅠ.ㅠ 13 | ㅠ.ㅠ | 2014/10/16 | 2,344 |
427145 | 밥하기싫은데 대충떼울방법은? 8 | ~~* | 2014/10/16 | 1,915 |
427144 | 여긴 부동산에 민감한분들이 많은거같아요 | ㅇㅇ | 2014/10/16 | 636 |
427143 | 박정희는 진짜로 경제를 발전시켰을까? 5 | 닥시러 | 2014/10/16 | 1,116 |
427142 | 다음카카오,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 없는 상황 1 | ㅇ.ㅇ | 2014/10/16 | 891 |
427141 | 산후조리 유도분만에 대해 도와주세요 6 | 지벨 | 2014/10/16 | 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