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 좀 해주세요..

ㅠㅠ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4-07-01 21:58:16
간만에 너무 챙피합니다.
직장동료가 저한테 맘이 있다고 착각해버렸어요
원래 아무 감정 없는 자리만 가까운 사람이었어요.
얼마전 출장을 같이 나갔었는데 너무 말이 잘 통하는거에요
그날 집까지 태워다 주시길래 감사하단 문자를 보냈거든요
쏘라고 밥사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글공 ㅠㅠ 오늘도 마주쳤는데 밥사달라고 하시더라구여 ㅜㅜ 두세번 그러길래
정말 사달라는건가?? 이래서 뭐드시고 싶냐고 문자보냈는데
농담이니 신경쓰지ㅏㄹ라고 하시네요 ㅜㅜㅜㅜㅜ
그분이 알아차렸을까요?!?'
아 낼 출근하기싫다 ㅜㅜ
IP : 182.214.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 10:01 PM (182.214.xxx.74)

    실없죠? 문자보낸거요?

  • 2. 지나가다가
    '14.7.1 10:03 PM (110.47.xxx.111)

    밥사달라고 몇번그래놓고 밥사준다니깐 농담이라고한사람이 실없는사람이지요

  • 3.
    '14.7.1 10:04 PM (220.126.xxx.155)

    혹시 예의상 한번 거절은 아닌건가요?
    일단 사달라고 해서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본거니 그리 창피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원글님도 감사해서 쏠려고 했어요- 정도로 마무리하면 될듯한데요.

  • 4. 아~
    '14.7.1 10:05 PM (182.214.xxx.74)

    그냥 할말없어서 장난친거였는데 제가 진지하게 받아들였나봐요.. ㅜㅠ 시간을 돌리고 싶다

  • 5. 근데
    '14.7.1 10:08 PM (182.214.xxx.74)

    제가 연애를 안해본것도 아닌데 우째 이나이에 그런착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갠적으로 톡보낸게 넘 부끄러워요
    나 진짜 왜그랬을까...ㅠㅠㅠㅠ 하이킥하이ㅣㄱ

  • 6. 근데
    '14.7.1 10:08 PM (182.214.xxx.74)

    예의상 거절은 아닌것 같았어요
    김칫국을 몇사발 마신건지...
    하아

  • 7. 사랑
    '14.7.1 10:16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고백한것도 아닌데 뭐가 부끄러워요.ㅎ
    털어버리세요.
    사적으로 만날.맘도 없으면서 밥사라고 빈말 자주한사람이 나쁘?죠.
    당분간 냉정모드.유지하시고.진심?인지 지켜보세요ㅎ

  • 8. ㅜㅜ
    '14.7.1 10:22 PM (182.214.xxx.74)

    맘이 있다면 덥썩~ 하지않았을까요??
    어쩌다 이런 착각을 하게 되었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정말 저 혼자만의 착각인듯 ㅜㅜㅜㅜ

  • 9. 이상한남자네
    '14.7.1 10:33 PM (39.121.xxx.22)

    장난하나요??

  • 10. 글게
    '14.7.1 10:57 PM (220.76.xxx.23)

    이상한남자네요 냅두고 신경끄세요

  • 11. ㅠㅠ
    '14.7.1 11:02 PM (182.214.xxx.74)

    넹 별잂아니겠죠? 출근은 계속된다...

  • 12.
    '14.7.1 11:19 PM (124.61.xxx.59)

    이 정도 가지구요. 도끼병 걸린 제 친구는 사내커플을 오해해서 청첩장 받을때까지 남자가 자기 좋아한다고 기세등등 자랑하고 마구 떠벌이고 다녔어요.

  • 13. 헐 윗님
    '14.7.1 11:24 PM (182.214.xxx.74)

    진짜 그 상황 어쩔...

  • 14. ㅡㅡ
    '14.7.2 12:06 AM (223.62.xxx.239)

    하나도 안 뻘쭘하오~~~

  • 15. 그냥
    '14.7.2 9:19 AM (39.7.xxx.200)

    밥 사라고 해서 할수없이? ㅋ
    뭐먹고 싶냐고 문자 보낸게 어때서요.
    그냥 원글님은 예의를 차린 것 뿐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633 밥에 콩넣고 지어 드시나요? 5 머누티 2014/07/12 1,882
396632 스피루리나..영양제로 어떤가요? 2 .. 2014/07/12 2,969
396631 적금을 들었는데.. 1 스마트폰적금.. 2014/07/12 1,473
396630 혹시 레이져 헤어 리무벌 기계사서 6 털제거 2014/07/12 1,093
396629 국민tv 와 안철수 12 ... 2014/07/12 1,724
396628 19)이상황을 어쩌죠.. 75 ........ 2014/07/12 24,908
396627 가정교육 못받은 티내는거라는 언니의 말 25 2014/07/12 6,076
396626 과개교합(deep bite) & 부산 교정치과 조언 부탁.. 6 ^^ 2014/07/12 1,925
396625 오늘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집회 있습니다. 5 Schoko.. 2014/07/12 822
396624 고등학생 수학과외.. 조언 부탁합니다. 7 고딩수학 2014/07/12 2,206
396623 급질>노트북,이 것 어떤가요? 3 진열품 2014/07/12 1,276
396622 원전 사고시 72만명 사망 20 멸망 2014/07/12 3,588
396621 매일 유튜브에서 보석을 캐올립니다 7 요즘 2014/07/12 2,534
396620 한달 생활비...? 5 고민 2014/07/12 2,851
396619 금강에서 2m짜리 초대형 큰빗이끼벌레 발견, "영화속 .. 2 참맛 2014/07/12 1,559
396618 질염증상으로 가려울때... 19 알로에젤 2014/07/12 8,920
396617 대구 돌출입교정 잘하는데있을까요?? 1 .. 2014/07/12 1,565
396616 4,50대 분들 중에서 뱃살 없으신 분들 있나요? 22 뱃살 2014/07/12 6,157
396615 반전세인 집 벽 임의로 칠해도 될까요 12 괜찮을까 2014/07/12 2,400
396614 싱크대 바꾸고 싶어요 10 2014/07/12 2,123
396613 기말고사 끝난 후 학원,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초등두딸들 2014/07/12 1,250
396612 주부님들께 도움 요청요! 이삿짐을 제가 싸야 해요 요령 좀.. 6 일반이사 2014/07/12 1,182
396611 바쁘고 요리 잘 못하는 주부의 팁 44 요리저수 2014/07/12 10,683
396610 30만원 소화기 300만원에 바가지 구매한 군대 수십곳~~ 2 돈없다더니 2014/07/12 1,117
396609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7.12) - "안철수, 노회.. lowsim.. 2014/07/12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