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여보세요?
상대방 : 저..물어볼게 있는데요
나 : 네?
상대방 : 제가 패션모델인데요....
나 : ...
상대방 : 자문을 좀 구하고싶어서요...
가족중에 패션쪽 일 하는 사람 전혀 없구요.
글로는 멀쩡해보이는디 실제론 되게 띄엄띄엄말하고 목소리에 힘이없는 이상한 말투였어요.
평소같으면 이상한 전화려니 하고 넘기겠는데
오늘은 하필 집에 남자가 없어서 여자 둘이서만 자야하는데 마침 이런전화가 오니 영 찝찝하구 기분나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되게 이상한 전화가 왔는데요 이런 전화 받아보신분 있나요?
...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14-07-01 18:48:01
IP : 218.55.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a
'14.7.1 7:10 PM (175.195.xxx.246)그게 이상한 전화입니다.-_-;
정신병이 있어서 아무나하고 대화나 하고 싶어서 그럴수도 있고
제가 옛날에 역에서 도를 아십니까를 만났을때 접근하는 방법이 다른놈들도 있었음.
지가 교회홍보영상을 만들었는데 어떤지좀 봐달라고 ucc라면서 동영상 보여준다음 난또 대학생인줄알고 성실하게 이런부분은 어떻게 하고 고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줬더니 왠걸 바로 어디어디서 집회있는데 관심있으시냐고 시간되시냐고. 참 멀쩡해보이는놈이 안타깝구나라고 생각했던적이 있는.2. ㅡㅡㅡㅡ
'14.7.1 7:50 PM (203.226.xxx.57)변태일걸요? 그러다가 슬슬 지금 입고있는 옷 뭐예요? 지금 입고있는 속옷 디자인이랑 색 설명해주세요 이런식으로 발전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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