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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만 열면 거짓말, 적반하장, 남탓, 이간질, 거만, 무식함, 위세떨기, 의심,...

//////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14-07-01 16:44:27
온갖 종류의 안 좋은 인성을 이렇게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은 처음 봅니다.

거기에 욕심과 허영심까지 갖추고 안하무인에 정신적 문제까지 있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그럭저럭 반백년 살았는데 정말 별로인  사람 많았지만,
이렇게 하나도 빠짐없이 다 갖춘 사람은 처음 보고,
사람에게 질이 안 좋다, 참 나쁜 인간이다...라는 게 바로 이런 거구나 절감합니다. 


그런 사람이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앉아서 우리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는 게 
너무 끔찍하고 분노스러워요.

어디서 저런 게 나왔지? 싶다가....
아... 나올만한 데서 나왔구나...라고 체념까지 하는 걸로 끝나는....

이런 하루하루....  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냥 너무 힘들고 지쳐요...


이런 글 써서 죄송합니다. 갑자기 너무 치밀어올라 참을 수가 없네요...  
IP : 221.151.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하고 똑같아요
    '14.7.1 4:48 PM (203.226.xxx.18)

    뉴스에 어두운 얼굴로 내가 고른 총리감 마녀사냥하는 늬들

    이 잘못이다 작작좀하라는데 아주 그입을 쫙 찢어버리고

    싶었다는...

    어둡고 음침하고 부정적인 그 얼굴보노라면 내가 다 우울증

    걸릴것 같아 티비 돌려요

  • 2. 국정조사 특위 중계하네요.
    '14.7.1 4:52 PM (221.151.xxx.168)

    http://www.youtube.com/watch?v=1zpICRmjQ7k

    ㅜㅜ 이것도 열받기는 뭐...

  • 3. ......
    '14.7.1 4:55 PM (121.162.xxx.53)

    유명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이면을 보게 된뒤로 이 사회에 특정계층에 대한 불신감이 사그라지지 않더군요.

  • 4. ///
    '14.7.1 4:59 PM (221.151.xxx.168)

    오히려 우리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정말 품위있고 수준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훨씬 더요.
    세월호 사건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는지 말이죠.
    이번에 혐오스러운 언행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저런 인간들이에요.
    이 나라를 쥐락펴락하는 자리에 있는 것들. 목에 힘주고 살던 것들.
    그런 것들에게 빌붙은 인간들.
    우리가 저런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들에게 휘둘리며 살고 있다는 게 정말 분노스러워요.

  • 5. 엘비스
    '14.7.1 6:17 PM (183.2.xxx.228)

    면상보면 밥맛이 딱 떨어져요..
    어째 저런 화상을 그 자리에 앉혀놓고 날이면 날마다 저꼬라지를 보고 살아야하는지..
    에혀~~ 살맛이 안나네요

  • 6.
    '14.7.1 8:23 PM (194.96.xxx.221)

    그뇬 생각나더군요. 면상에 악마의 기운이 느껴져요. 재수없는 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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