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들어온지 4개월반되었는데 주인이 들어오고싶답니다

무거운마음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14-07-01 12:07:06

주인이 2주택중 한곳에 살다가 갑자기 집이 팔렸다고 복비 이사비 물어준다고 비워주었으면 좋겠다네요

저도 내집 반전세주고 이곳에 들어왔는데 세집이라 2년주기로 물리고 물리는 상황이라

금융관련도 주기에 맞춰 정리해놓았기에 혼자 주기를 거스르면 여러집들이 어려움에 봉착될수 있을것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작년 은퇴하고 경기도로 내려와 생전 첨와본 동네에 적응이 되가고 집안도 정리되고 좋은산이 있어

날마다 산책하며 평안속에 있는데 날벼락이 떨어지네요

짐이 좀 많아 지난번 이사하면서 비용도 500만원 거의 소비되고 테레비도 깨져 새로사고 식탁유리도 깨졌고

우선 곤란하다고 대답은 했는데 주인의 입장도 이해도 되고 500만원 지원해주겠다는데 어찌하오리까?

IP : 1.24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7.1 12:19 PM (119.64.xxx.86)

    저라면 절대 안나가요..어차피 이사하면 또 오백 들어가잖아요.. 몸과 마음도 피곤하고..

  • 2. 곤란하시면
    '14.7.1 12:38 PM (211.114.xxx.233)

    안된다고 하면 되지요. 싸우지는 마시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우리도 곤란하다 하고...
    계약이 2년이니까..계약서에 충실하시면 되는 듯.
    주인도 안되는 것 알면서 그냥 찔러보는 걸꺼에요.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자기네도 어떻게든 다른 방도를 강구하겠지요. 모든 것은 계약서대로....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저쪽에서 주는 위로금이 귀찮음을 상쇄할 정도라면 고려해보겠지만...

  • 3. 호이
    '14.7.1 12:38 PM (117.111.xxx.35)

    이사비 오백만원 주겠다고 하면 어쩔수없죠.
    저같으면 주인말 들어주겠어요.
    얼마나 답답하면 오백 주겠다고 그러겠어요.

  • 4. 오백준다면
    '14.7.1 12:47 PM (39.121.xxx.22)

    그냥 이사가겠어요
    나중에 집뺄때까지 계속 고생하기싫거든요
    왠만함 좋게좋게

  • 5. 원글님~~
    '14.7.1 12:56 PM (1.235.xxx.235)

    다른 얘기지만

    좋은 산도 있고 적응하기 쉬운 곳
    지역 좀 말씀해 주세요.
    저도 옮길 계획인데
    나가볼 엄두가 안나네요.

  • 6. 돈이 문제가 아니라...
    '14.7.1 1:02 PM (218.234.xxx.109)

    직장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사하는 날 전후 한달,
    그러니까 꼬박 2개월이 정신 없잖아요. 1년의 6분의 1인데...

    누가 한 사람 전담해서 이사할 집이나 이사 다 챙겨주어도 힘든데
    혼자 사시거나 맞벌이면 진짜 이사 자체가 싫어서 안나갈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34 김씨 여자아이 이름 추천부탁드려요. ^^ 12 좋은 이름 2014/11/28 21,252
440833 네트워크 치과나 상담실장 있는 치과 가지마세요 ㅠㅠ 10 시러 2014/11/28 5,297
440832 경기도 아파트값 추락...평당 천만원 붕괴 5 과천주복 2014/11/28 5,691
440831 영어 질문이요... 3 gajum 2014/11/28 694
440830 까만 스타킹에 어울리는 신발은 뭘까요?? 5 신발 2014/11/28 3,598
440829 필라테스 pt 받아보신분~~~ 4 필라테수 2014/11/28 5,004
440828 대1아들이 엄마생일 말한마디로 때우네요 18 82 2014/11/28 3,652
440827 유치원 원서접수... 퀵서비스로 보내면 안되나요?? 4 질문있어요 2014/11/28 1,222
440826 Old scat song- Eve Brenner '강가의 아침'.. 8 music 2014/11/28 1,066
440825 10키로 감량을 해보니 21 요플레 2014/11/28 16,611
440824 pt식단2 5 ..... 2014/11/28 2,280
440823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보세요? 26 심플라이프 2014/11/28 4,974
440822 잠을 못 자면 사람이 바보가 되는 거 같아요 5 고민 2014/11/28 2,319
440821 경영컨설턴트는 뭐하는 건가요? 12 알고싶어요 2014/11/28 2,203
440820 한번만... 패딩입니다 12 봐주세요 2014/11/28 4,047
440819 물 백묵은 일반칠판에 쓰면 안되나요? 2 칠판 2014/11/28 1,386
440818 예전 여성학자들은 지금 뭘 하시나요? 1 카르페디엠 2014/11/28 1,080
440817 요즘은 슬픔을 나누면 3 .. 2014/11/28 1,969
440816 마흔 넘어 갑자기 나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ㅠㅠ 5 ㅠㅠ 2014/11/28 1,650
440815 디자인 동일한 롱부츠.합성은 10만원 가죽은 20만원 3 부츠어렵다... 2014/11/27 1,283
440814 실속있는 치과 10 . . 2014/11/27 2,731
440813 서울시청 근처 맛집 추천을 부탁드려요~! 3 수색자 2014/11/27 2,005
440812 전업주부 개인용돈으로 100 만원 쓰는거 너무 한가요? 52 오마이 2014/11/27 18,717
440811 저는요 요즘 이따금 숨이 잘 안쉬어져요.. 14 ,,,, 2014/11/27 2,941
440810 관음죽 고무나무 어디서 사야 하나요? 5 힘내자 2014/11/27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