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들어온지 4개월반되었는데 주인이 들어오고싶답니다

무거운마음 조회수 : 2,998
작성일 : 2014-07-01 12:07:06

주인이 2주택중 한곳에 살다가 갑자기 집이 팔렸다고 복비 이사비 물어준다고 비워주었으면 좋겠다네요

저도 내집 반전세주고 이곳에 들어왔는데 세집이라 2년주기로 물리고 물리는 상황이라

금융관련도 주기에 맞춰 정리해놓았기에 혼자 주기를 거스르면 여러집들이 어려움에 봉착될수 있을것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작년 은퇴하고 경기도로 내려와 생전 첨와본 동네에 적응이 되가고 집안도 정리되고 좋은산이 있어

날마다 산책하며 평안속에 있는데 날벼락이 떨어지네요

짐이 좀 많아 지난번 이사하면서 비용도 500만원 거의 소비되고 테레비도 깨져 새로사고 식탁유리도 깨졌고

우선 곤란하다고 대답은 했는데 주인의 입장도 이해도 되고 500만원 지원해주겠다는데 어찌하오리까?

IP : 1.24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7.1 12:19 PM (119.64.xxx.86)

    저라면 절대 안나가요..어차피 이사하면 또 오백 들어가잖아요.. 몸과 마음도 피곤하고..

  • 2. 곤란하시면
    '14.7.1 12:38 PM (211.114.xxx.233)

    안된다고 하면 되지요. 싸우지는 마시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우리도 곤란하다 하고...
    계약이 2년이니까..계약서에 충실하시면 되는 듯.
    주인도 안되는 것 알면서 그냥 찔러보는 걸꺼에요.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자기네도 어떻게든 다른 방도를 강구하겠지요. 모든 것은 계약서대로....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저쪽에서 주는 위로금이 귀찮음을 상쇄할 정도라면 고려해보겠지만...

  • 3. 호이
    '14.7.1 12:38 PM (117.111.xxx.35)

    이사비 오백만원 주겠다고 하면 어쩔수없죠.
    저같으면 주인말 들어주겠어요.
    얼마나 답답하면 오백 주겠다고 그러겠어요.

  • 4. 오백준다면
    '14.7.1 12:47 PM (39.121.xxx.22)

    그냥 이사가겠어요
    나중에 집뺄때까지 계속 고생하기싫거든요
    왠만함 좋게좋게

  • 5. 원글님~~
    '14.7.1 12:56 PM (1.235.xxx.235)

    다른 얘기지만

    좋은 산도 있고 적응하기 쉬운 곳
    지역 좀 말씀해 주세요.
    저도 옮길 계획인데
    나가볼 엄두가 안나네요.

  • 6. 돈이 문제가 아니라...
    '14.7.1 1:02 PM (218.234.xxx.109)

    직장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사하는 날 전후 한달,
    그러니까 꼬박 2개월이 정신 없잖아요. 1년의 6분의 1인데...

    누가 한 사람 전담해서 이사할 집이나 이사 다 챙겨주어도 힘든데
    혼자 사시거나 맞벌이면 진짜 이사 자체가 싫어서 안나갈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310 아이패드 친구 빌려줬다가 파손된 얘기... 1 궁금 2014/07/21 3,377
400309 중2 아들 핸드폰 사용 무제한인가요? 4 ... 2014/07/21 1,383
400308 어버이연합 회원 세월호 집회 현장서 연행 14 세우실 2014/07/21 2,479
400307 폴란드 그릇 오프라인 매장 좀 알려주세요 3 .. 2014/07/21 2,743
400306 실로 오랜만의 4시간 반차...뭐 할까요? 4 재충전 2014/07/21 1,332
400305 길냥이 데려다 키우는데.. 냄새가 장난아니고 24 밤호박 2014/07/21 5,115
400304 교회다니고는 있는데..강요에 대한질문. 다니시는분들 답변좀.. 9 교회 2014/07/21 2,047
400303 맥주가 정말 살찌게 하는 것 같아요 9 악의축 2014/07/21 3,801
400302 세월호 참사, 청와대 4대 거짓말 의혹의 진실은? 2 닭장 2014/07/21 1,052
400301 베스트글 14개중 10개가 연예인에 대한 글... 9 82의 관심.. 2014/07/21 1,274
400300 세월호 비하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학위 부풀리기' 논란 7 참맛 2014/07/21 4,171
400299 내년에 고1인데 절대평가인가요? 5 고등준비 2014/07/21 1,730
400298 정시는 내신 전혀 안 보나요? 3 대입 2014/07/21 3,614
400297 간반 기미 너무 심하신 분~ 8 주디 2014/07/21 9,784
400296 오늘 아침 출근 비슷 한걸 했는데 완전 힘들었어요 1 2014/07/21 1,227
400295 애기들 키우는데 어쩌라고요 ?? 4 병원 2014/07/21 1,925
400294 양문형 디오스 냉장고 샀는데, 정전기가 나요 11 스노피 2014/07/21 4,087
400293 97일 .. 돌아오실 10분외 실종자님들 돌아오시라고 불러주세요.. 36 bluebe.. 2014/07/21 1,094
400292 분노조절 안되는 사람 뇌ct나 mri 검사 도움될까요 5 검사 2014/07/21 2,357
400291 한국인 노동시간이 긴 이유.. 7 ........ 2014/07/21 1,862
400290 밤새 팔배게를 할 수 있나요? 10 차오르는 달.. 2014/07/21 2,424
400289 1층 사시는 분들께 추천 2 1층살아요 2014/07/21 2,691
400288 입주변 치약거품 인한 트러블 2 .. 2014/07/21 2,060
400287 비비만 바르는데 볼터치할수있나요 4 바닐라향기 2014/07/21 1,864
400286 엄마가 저 보고 미친거 같데요.. 29 ... 2014/07/21 1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