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들어온지 4개월반되었는데 주인이 들어오고싶답니다

무거운마음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4-07-01 12:07:06

주인이 2주택중 한곳에 살다가 갑자기 집이 팔렸다고 복비 이사비 물어준다고 비워주었으면 좋겠다네요

저도 내집 반전세주고 이곳에 들어왔는데 세집이라 2년주기로 물리고 물리는 상황이라

금융관련도 주기에 맞춰 정리해놓았기에 혼자 주기를 거스르면 여러집들이 어려움에 봉착될수 있을것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작년 은퇴하고 경기도로 내려와 생전 첨와본 동네에 적응이 되가고 집안도 정리되고 좋은산이 있어

날마다 산책하며 평안속에 있는데 날벼락이 떨어지네요

짐이 좀 많아 지난번 이사하면서 비용도 500만원 거의 소비되고 테레비도 깨져 새로사고 식탁유리도 깨졌고

우선 곤란하다고 대답은 했는데 주인의 입장도 이해도 되고 500만원 지원해주겠다는데 어찌하오리까?

IP : 1.24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7.1 12:19 PM (119.64.xxx.86)

    저라면 절대 안나가요..어차피 이사하면 또 오백 들어가잖아요.. 몸과 마음도 피곤하고..

  • 2. 곤란하시면
    '14.7.1 12:38 PM (211.114.xxx.233)

    안된다고 하면 되지요. 싸우지는 마시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우리도 곤란하다 하고...
    계약이 2년이니까..계약서에 충실하시면 되는 듯.
    주인도 안되는 것 알면서 그냥 찔러보는 걸꺼에요.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자기네도 어떻게든 다른 방도를 강구하겠지요. 모든 것은 계약서대로....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저쪽에서 주는 위로금이 귀찮음을 상쇄할 정도라면 고려해보겠지만...

  • 3. 호이
    '14.7.1 12:38 PM (117.111.xxx.35)

    이사비 오백만원 주겠다고 하면 어쩔수없죠.
    저같으면 주인말 들어주겠어요.
    얼마나 답답하면 오백 주겠다고 그러겠어요.

  • 4. 오백준다면
    '14.7.1 12:47 PM (39.121.xxx.22)

    그냥 이사가겠어요
    나중에 집뺄때까지 계속 고생하기싫거든요
    왠만함 좋게좋게

  • 5. 원글님~~
    '14.7.1 12:56 PM (1.235.xxx.235)

    다른 얘기지만

    좋은 산도 있고 적응하기 쉬운 곳
    지역 좀 말씀해 주세요.
    저도 옮길 계획인데
    나가볼 엄두가 안나네요.

  • 6. 돈이 문제가 아니라...
    '14.7.1 1:02 PM (218.234.xxx.109)

    직장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사하는 날 전후 한달,
    그러니까 꼬박 2개월이 정신 없잖아요. 1년의 6분의 1인데...

    누가 한 사람 전담해서 이사할 집이나 이사 다 챙겨주어도 힘든데
    혼자 사시거나 맞벌이면 진짜 이사 자체가 싫어서 안나갈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600 (세월호 100일 158 ) 단식 7일째...근데 저 좀 도와주.. 17 연못댁 2014/07/24 2,282
400599 세월호100일-157)이지애 나왔는데요.. 2 마니또 2014/07/24 2,024
400598 (세월호100일-156) 시청에 함께있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함께.. 2 edugab.. 2014/07/24 774
400597 경찰이 웃겨서 못살어 ㅋㅋㅋ 6 참맛 2014/07/24 3,066
400596 운명처럼 널 사랑해, 어제 마지막 장면에 이어서 오늘 2 아궁금 2014/07/24 2,283
400595 시청앞 계신분들께 공지 22 건너 마을 .. 2014/07/24 2,147
400594 900년된 노르웨이 교회 보셨나요? 20 신기 2014/07/24 3,149
400593 동작을 보궐선거 ,야권 노회찬으로 단일화 성공, 수원두곳도 야권.. 6 집배원 2014/07/24 1,094
400592 서정희 질질 끌려가는 동영상‥충격입니다 51 이와중에 죄.. 2014/07/24 28,084
400591 새로산 드럼세탁기 옷에 구멍을자꾸 9 어째 2014/07/24 3,310
400590 세월호100일추모음악회 지금 이승환 나오네요 6 생중계 2014/07/24 1,633
400589 오늘jtbc뉴스 정말마음아프네요. 9 .... 2014/07/24 3,169
400588 아이와 단둘이 행복하게... 4 ^^ 2014/07/24 1,879
400587 섹스파트너 찾는 사이트에 가입한 남편.. 1 첫번째남편 2014/07/24 5,060
400586 아이가 상품권을 주워왔는데 어찌해야하나요? 10 고민 2014/07/24 5,092
400585 이게 뭔경우인지요? 1 잠시만 익명.. 2014/07/24 944
400584 일년이상 냉동실에 있던 톳 먹어도 될까요? 1 2014/07/24 864
400583 [세월호100일-154] 수몰당하는 걸 실시간으로 지켜봤어요 3 잊지마 세월.. 2014/07/24 947
400582 [다시열림]82모금계좌가 다시 열렸습니다. 불굴 2014/07/24 705
400581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온 젊은부부 하는 떡집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4/07/24 3,370
400580 스칼렛 레이저? 받아보신분,,통증어느정도인가요? 1 피부과 2014/07/24 2,004
400579 "실종 알제리 여객기, 니제르에 추락" 2 ... 2014/07/24 2,547
400578 내 차를 달라는 사람들 39 ... 2014/07/24 15,162
400577 냉장실에서 열흘된 식빵..먹어도 될까요 5 --- 2014/07/24 2,192
400576 헬스클럽은 원래 환불안해주나요? 3 운동중독 2014/07/24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