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들어온지 4개월반되었는데 주인이 들어오고싶답니다

무거운마음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4-07-01 12:07:06

주인이 2주택중 한곳에 살다가 갑자기 집이 팔렸다고 복비 이사비 물어준다고 비워주었으면 좋겠다네요

저도 내집 반전세주고 이곳에 들어왔는데 세집이라 2년주기로 물리고 물리는 상황이라

금융관련도 주기에 맞춰 정리해놓았기에 혼자 주기를 거스르면 여러집들이 어려움에 봉착될수 있을것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작년 은퇴하고 경기도로 내려와 생전 첨와본 동네에 적응이 되가고 집안도 정리되고 좋은산이 있어

날마다 산책하며 평안속에 있는데 날벼락이 떨어지네요

짐이 좀 많아 지난번 이사하면서 비용도 500만원 거의 소비되고 테레비도 깨져 새로사고 식탁유리도 깨졌고

우선 곤란하다고 대답은 했는데 주인의 입장도 이해도 되고 500만원 지원해주겠다는데 어찌하오리까?

IP : 1.24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7.1 12:19 PM (119.64.xxx.86)

    저라면 절대 안나가요..어차피 이사하면 또 오백 들어가잖아요.. 몸과 마음도 피곤하고..

  • 2. 곤란하시면
    '14.7.1 12:38 PM (211.114.xxx.233)

    안된다고 하면 되지요. 싸우지는 마시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우리도 곤란하다 하고...
    계약이 2년이니까..계약서에 충실하시면 되는 듯.
    주인도 안되는 것 알면서 그냥 찔러보는 걸꺼에요.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자기네도 어떻게든 다른 방도를 강구하겠지요. 모든 것은 계약서대로....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저쪽에서 주는 위로금이 귀찮음을 상쇄할 정도라면 고려해보겠지만...

  • 3. 호이
    '14.7.1 12:38 PM (117.111.xxx.35)

    이사비 오백만원 주겠다고 하면 어쩔수없죠.
    저같으면 주인말 들어주겠어요.
    얼마나 답답하면 오백 주겠다고 그러겠어요.

  • 4. 오백준다면
    '14.7.1 12:47 PM (39.121.xxx.22)

    그냥 이사가겠어요
    나중에 집뺄때까지 계속 고생하기싫거든요
    왠만함 좋게좋게

  • 5. 원글님~~
    '14.7.1 12:56 PM (1.235.xxx.235)

    다른 얘기지만

    좋은 산도 있고 적응하기 쉬운 곳
    지역 좀 말씀해 주세요.
    저도 옮길 계획인데
    나가볼 엄두가 안나네요.

  • 6. 돈이 문제가 아니라...
    '14.7.1 1:02 PM (218.234.xxx.109)

    직장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사하는 날 전후 한달,
    그러니까 꼬박 2개월이 정신 없잖아요. 1년의 6분의 1인데...

    누가 한 사람 전담해서 이사할 집이나 이사 다 챙겨주어도 힘든데
    혼자 사시거나 맞벌이면 진짜 이사 자체가 싫어서 안나갈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255 노유진의 정치카페 15편 - 추석특집 ' 비정치카페' 2 lowsim.. 2014/09/05 1,024
414254 가죽코트에 곰팡이가 자꾸 생겨요. 2 문의 2014/09/05 1,916
414253 경제책 좀 추천해주세요 3 제인에어 2014/09/05 1,048
414252 임부복 오프라인 매장 있나요? 3 으으 2014/09/05 3,160
414251 빵하나우유하나 사오랬더니..... 9 ... 2014/09/05 3,787
414250 통신사와 아파트 옥상 중계기 설치 임대차 계약 갈등... 대기업.. 3 soss 2014/09/05 6,322
414249 아래 남편이 연하란 글... 6 오지랍 국민.. 2014/09/05 1,910
414248 PT해서 두달동안 4키로 뺐어요 16 운동중독 2014/09/05 5,386
414247 야간교생실습 가능한 학교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 1 교대원다녀요.. 2014/09/05 1,026
414246 꽃담초요.. 한 병에 만얼마가 제가격 맞아요?? 4 섬유유연제 2014/09/05 1,716
414245 발레타인 30년산 선물 들어왔는데 너무 아까워요 19 ..... 2014/09/05 6,244
414244 외고에 대한 환상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32 루나틱 2014/09/05 5,960
414243 명절 ㅎㅎ 2014/09/05 554
41424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05] 검찰, '朴 7시간' 관련 조선.. lowsim.. 2014/09/05 678
414241 요즘 82에서 글을 보거나 글을 쓰는게 참 많이 힘들고 지쳐요 11 -- 2014/09/05 1,089
414240 우유대신 두유 먹는 집 있으세요? 2 두유 2014/09/05 1,797
414239 가족끼리 왜이래.. 드라마에서 차강재로 나오는 연기자요.. 9 ,. 2014/09/05 2,900
414238 자신이 불쌍하다는 큰 딸아이.. 91 눈물바람 2014/09/05 12,697
414237 좋은동영상이라서 가져왔어요 4 ........ 2014/09/05 1,083
414236 산케이 기자 조사, 한국 언론계의 스캔들 1 light7.. 2014/09/05 835
414235 남편이 연하냐고 자꾸 물어보네요ㅜ 20 꾸꾸루맘 2014/09/05 5,975
414234 연휴시작에 국은 뭘로 할지..솜씨 넘 없어요 3 걱정이 2014/09/05 967
414233 한국 자살 증가율,세계2위 6 ... 2014/09/05 1,673
414232 단군할아버님의 자손들이여, 올 추석 차례와 성묘는 건너 뛸 지어.. 2 꺾은붓 2014/09/05 899
414231 동사무소 이엠용액 하얀게 생겨요 1 물빛1 2014/09/05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