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들어온지 4개월반되었는데 주인이 들어오고싶답니다

무거운마음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4-07-01 12:07:06

주인이 2주택중 한곳에 살다가 갑자기 집이 팔렸다고 복비 이사비 물어준다고 비워주었으면 좋겠다네요

저도 내집 반전세주고 이곳에 들어왔는데 세집이라 2년주기로 물리고 물리는 상황이라

금융관련도 주기에 맞춰 정리해놓았기에 혼자 주기를 거스르면 여러집들이 어려움에 봉착될수 있을것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작년 은퇴하고 경기도로 내려와 생전 첨와본 동네에 적응이 되가고 집안도 정리되고 좋은산이 있어

날마다 산책하며 평안속에 있는데 날벼락이 떨어지네요

짐이 좀 많아 지난번 이사하면서 비용도 500만원 거의 소비되고 테레비도 깨져 새로사고 식탁유리도 깨졌고

우선 곤란하다고 대답은 했는데 주인의 입장도 이해도 되고 500만원 지원해주겠다는데 어찌하오리까?

IP : 1.24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7.1 12:19 PM (119.64.xxx.86)

    저라면 절대 안나가요..어차피 이사하면 또 오백 들어가잖아요.. 몸과 마음도 피곤하고..

  • 2. 곤란하시면
    '14.7.1 12:38 PM (211.114.xxx.233)

    안된다고 하면 되지요. 싸우지는 마시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우리도 곤란하다 하고...
    계약이 2년이니까..계약서에 충실하시면 되는 듯.
    주인도 안되는 것 알면서 그냥 찔러보는 걸꺼에요.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자기네도 어떻게든 다른 방도를 강구하겠지요. 모든 것은 계약서대로....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저쪽에서 주는 위로금이 귀찮음을 상쇄할 정도라면 고려해보겠지만...

  • 3. 호이
    '14.7.1 12:38 PM (117.111.xxx.35)

    이사비 오백만원 주겠다고 하면 어쩔수없죠.
    저같으면 주인말 들어주겠어요.
    얼마나 답답하면 오백 주겠다고 그러겠어요.

  • 4. 오백준다면
    '14.7.1 12:47 PM (39.121.xxx.22)

    그냥 이사가겠어요
    나중에 집뺄때까지 계속 고생하기싫거든요
    왠만함 좋게좋게

  • 5. 원글님~~
    '14.7.1 12:56 PM (1.235.xxx.235)

    다른 얘기지만

    좋은 산도 있고 적응하기 쉬운 곳
    지역 좀 말씀해 주세요.
    저도 옮길 계획인데
    나가볼 엄두가 안나네요.

  • 6. 돈이 문제가 아니라...
    '14.7.1 1:02 PM (218.234.xxx.109)

    직장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사하는 날 전후 한달,
    그러니까 꼬박 2개월이 정신 없잖아요. 1년의 6분의 1인데...

    누가 한 사람 전담해서 이사할 집이나 이사 다 챙겨주어도 힘든데
    혼자 사시거나 맞벌이면 진짜 이사 자체가 싫어서 안나갈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52 목화 솜으로 만든 무거운 옛날 이불이랑 요.. 어디서 파나요? .. 5 123 2014/09/14 4,077
416351 박희태식 주물름과 제주지검장식 노출 중 어는 것이 더 중죄에 해.. 7 .... 2014/09/14 1,258
416350 애가 없을뿐 아니라 리스에요.. 4 나이도 많은.. 2014/09/14 2,584
416349 증여세 관련 여쭈어봅니다. 4 ... 2014/09/14 1,461
416348 대통령은 모두 왕(王)이었다 1 그립다 2014/09/14 633
416347 그닥인 드라마 챙겨보는 남편,,ㅜ 13 별루 2014/09/14 2,393
416346 무미건조한 남자와의 결혼 어떨까요? 8 에효 2014/09/14 2,926
416345 일요일에 보톡스 맞을 수 있는 병원 아시나요? 강남, 분당,용인.. 1 자글자글 2014/09/14 1,892
416344 학교행정실 들어가려면 경력 있어야되나요? 5 .. 2014/09/14 2,506
416343 아이 소풍가방 같이 골라주시겠어요? 4 결정장애 2014/09/14 753
416342 작년 고추가루가 너무 많은데 김장할때 5 ... 2014/09/14 2,364
416341 인스타그램 찾아 내준 누리꾼에게 변호사비를 주는게 낫겠네요. ..... 2014/09/14 1,697
416340 면허받은 흡혈귀 ... 2014/09/14 733
416339 키작은 중년 아짐을 위한 쇼핑몰.. 3 ... 2014/09/14 3,295
416338 세입자인데요 집주인이 만기가 다가오고있는데데 5 2014/09/14 2,188
416337 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오노 나나미가 망언했네요 5 일본우익 2014/09/14 2,430
416336 스페인 터키등은 유럽이라고 안하나요? 20 유럽 2014/09/14 4,240
416335 20평대 혼수 비용 2천 적당할까요? 4 미스타킴 2014/09/14 37,452
416334 계피 2 ^^ 2014/09/14 1,338
416333 서울역 근처 살아보신분 3 이 새벽에 .. 2014/09/14 1,044
416332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직업 중요성 6 답답이 2014/09/14 5,180
416331 생각하니 많이 먹ㆍ네~요 2 40중반 2014/09/14 1,324
416330 아이 이왕낳을꺼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는게 좋을까요? 21 봄꽃 2014/09/14 4,125
416329 옛날 그 남자를 우연히 보았습니다 31 ㅇㅇ 2014/09/14 12,328
416328 영어 숙어 인강은 없나요? 숙어 2014/09/14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