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초등학교 공립 vs. 사립

알려주세요 조회수 : 3,512
작성일 : 2014-07-01 11:36:10

 

내년 1년 정도 미국에서 살다 오려고 합니다.

아이는 내년에 4학년으로 갈 수 있을 것 같구요,

 

가는 지역은 캘리포니아인데, 팔로알토 같이 유명학군?은 아니고

조용한 시골.. 에 가깝습니다.

공립에 가면 학비 무료.. 이고 사립은 비싸다고만 알고 있고

 

미국에 다녀온 친구 말을 들으면,

학군이 좋은 곳은 공립도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립이 월등히 좋다고 하네요.

 

아이 하나이고 낯을 가리는 적응이 오래 걸리는 성격이라

사립이 그런 면에서 더 배려가 많다면 (영어나 생활 적응에서)

돈이 들더라도 사립에 보내고 싶습니다..

 

또, 저는 출퇴근을 해야해서

정확한 퇴근 시간은 아직 모르지만

가능한한 아이가 학교에서 방과후 교실까지 하고 와야해요..

 

아이의 적응, 배려 면과, 방과후 교실의 활성화? 같은 면에서..

공립과 사립, 어디가 좋을까요?

공립도 잘 되어있기만 하다면 보내도 좋은데

가보기 전에 미리 알 수가 없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0.91.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자가
    '14.7.1 12:07 PM (221.146.xxx.195)

    6개월밖에 안되고 시민권자도 아니라 공립 안될거예요.

  • 2. 오라
    '14.7.1 12:22 PM (67.100.xxx.6)

    사립은 ESL이 제공않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할래면 따로 해야 되고 방과후 프로그램도 따도 내야 하고요. 국립학교에서 에프터 스쿨 프로그램을 하는 곳들 많습니다. 때론 사립이 숫자가 적은 관계로 이미 그룹이 형성되어 있어서 어울리기가 쉽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아직은 저학년이니 국립도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 3. 알려주세요
    '14.7.1 12:52 PM (163.152.xxx.7)

    그렇군요.. 그룹이 형성되어있어 어울리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말씀이 제일 걱정되네요.
    조용한 대학타운인데
    공립학교도 괜찮겠지요?

  • 4. 미국 동부 거주경험자
    '14.7.1 12:56 PM (59.24.xxx.162)

    공개적으로 말할수는 없지만 가실 지역은 이미 정해진거죠?
    그럼 www.greatschools.org 에서 해당 학군 평점을 한번 보세요.
    그리고 알고 계시는 좋은 학군들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엄마가 일을 하든 안하든 아이가 적응하는건 생각보다 예민한 문제더라고요.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상황을 얘기해주세요.
    아이들이 의외로 강합니다. ^^

    그리고, 원글님이 원하시는 정도의 사립은 학비 외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요.
    dollar pays. 라는 말이 정말 맞아요.

  • 5. 알려주세요
    '14.7.1 1:18 PM (210.91.xxx.152)

    아.. 윗님 감사합니다^^

  • 6. 대학
    '14.7.1 4:28 PM (98.199.xxx.9)

    대학타운이면 보통 학군이 중상이상은 될텐데요... 교직원 학생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 골라 가시면 분위기 괜찮을꺼에요. CA면 아시안도 좀 있을꺼고요. 어중간한 사립에 돈들여 보내지 마시고 학군 체크해보시고 나쁘지 않으면 공립 추천입니다. 사립이 항상 좋지는 않아요. 명문 사립은 그야말로 돈이 엄청들고 들어가기도 힘들고요. 돈주면 다 받는 곳은 공립에는 적응못해서 선생님당 학생수 적은 곳 찾아서 온 애들도 꽤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500 독일에서 사올만한 아이들 선물이요.. 8 ^^ 2014/07/03 2,669
394499 원글지웁니다 41 2014/07/03 9,089
394498 찌개용 두부 으깨서 순두부 찌개처럼 할수 있을까요? 6 혹시 2014/07/03 1,471
394497 부정적/불안감이 너무 많은 엄마, 애 망치고 있나봐요 4 애 망치는 .. 2014/07/03 2,060
394496 서정희 고소인 "10년 알고 지냈는데..전세금 20억받.. 10 뻔뻔하네 2014/07/03 8,013
394495 입주시 천정형 에어컨 신청, 왜 공동으로 신청하는 금액이 더 비.. 5 .. 2014/07/03 5,181
394494 세계보건기구는 사춘기를 질병으로 분류하라 1 너도나도 2014/07/03 1,204
394493 새누리 국조 파행시키고.. 해경청장 몰래 만나다 들켜~ 6 국민몰래 2014/07/03 1,172
394492 홍명보 감독 유임때문에 차두리가 화났네요. 9 .,?! 2014/07/03 4,731
394491 김어준 평전 3회 - 인생의 새 전기, 배낭여행 3 lowsim.. 2014/07/03 1,562
394490 "억" 소리 나는 변호사 '성공 보수'..무죄.. 1 파렴치한 2014/07/03 956
394489 차두리 트윗 21 .. 2014/07/03 9,241
394488 [세월호 진상규명] 오랫만에 글을 남깁니다... 1 청명하늘 2014/07/03 1,002
394487 감자에도 종류가있나요? 7 123 2014/07/03 2,235
394486 올 세수부족 9조 전망…증세없인 박대통령 공약이행 ‘암울’ 3 세우실 2014/07/03 937
394485 완두앙금 어디다 쓰면 좋을까요? 3 .... 2014/07/03 674
394484 에버랜드 평일에 가면 그래도 한산한가요? 1 .... 2014/07/03 1,558
394483 친구가 카톡차단 4 ..... 2014/07/03 2,668
394482 슈퍼맨 사랑이 하차 안하네요.. 5 ㅇㅇ 2014/07/03 5,249
394481 매실 장아치 담글때. 1 ... 2014/07/03 740
394480 계약한 아파트 매물이 인터넷에 올려져있어요 7 ? 2014/07/03 2,718
394479 드디어 향수샀어요!(구입후기 ㅎㅎ) 9 ㅇㅇ 2014/07/03 3,619
394478 레이디 디올 클러치 어떨까요? 디올 2014/07/03 1,061
394477 홈플러스 중고 고양이 6 홈플냥 2014/07/03 1,726
394476 교통사고에 대해서 3 아침이슬 2014/07/03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