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복사랑니 수술발치 했는데 별로 안아프네요.

발치.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4-07-01 09:04:56

다니던 개인치과나 동네치과 등 세 곳에서 대학병원 가서 뽑아야 될 정도로

신경관도 누르고 있고 부셔서 뽑아야 된다고 해서 겁을 많이 먹었거든요.

3개월 기다리다 어제 아침에 드디어 뽑았는데..특진교수님이 워낙 실력이 좋은지..

40분 예상 했던 발치시간이 10분만에 끝났어요.가운도 안입고 항상 서서 바쁘게

진료 보러러 왔다갔다 하니 처음에는 의사인지도 몰랐다는ㅋㅋ

마취주사도 서서.. 째고 치아 부수고 빼고 봉합도 그냥 다 서서 하더라구요.아예 의자가

없어요 진료실에.

마취주사도 별로 안아프고 따끔만 해서 주사를 안놓은 줄 알았는데..발치때도 치아 깨느라

갈때 그 소리만 좀 그랬지..전혀 안아프고..무엇보다 마취 깨면 엄청 아프다는 후기에 긴장

했지만..어제 밤에 몇 시간쯤 침 넘기기 힘들 정도로 붓기때문에 좀 아픈거 빼고는 자고나니..

그마저도 안아프네요.대학병원이라 비용이 좀 비싸긴 하지만..어렵다는 매복사랑니수술

이렇게 쉽게 넘어가니 다음주에 실밥 뽑으로 가면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인사 드려야겠네요.

IP : 1.238.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 9:12 AM (115.86.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아래쪽 사랑니 뽑아야 하는데 무서워서 몇년째 미루고 있어요
    어느병원 교수님인지 가르쳐 주심 안될까용?

  • 2. 치과 기술이..
    '14.7.1 9:27 AM (218.234.xxx.109)

    치과 기술은 마취 기술과 함께 발전하는 거라고 믿어요..

  • 3. ^^
    '14.7.1 9:43 AM (115.86.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감사감사해요~~~
    올해가 가기전 꼭 뽑아야겠어요

  • 4. 원글
    '14.7.1 9:43 AM (1.238.xxx.75)

    맞아요.저도 그전에 동네치과에서 마취주사 맞을때 한 번씩 엄청 아프게 놔지더라구요.
    하악매복사랑니는 잘게 부수기도 하지만 빼려면 힘도 좋아야 하다보니 목도 눌리고 입술에
    볼에 멍까지 드는 경우 허다한가보던데..실력 좋은 분 에게 진료 받으니 그런게 전혀 없어서
    3개월동안 걱정걱정 하던게 허무할 지경^^같이 갔던 남편이 잠깐 다른쪽에 있는 사이 발치
    다 하고 제가 웃으면서 교수님,치위생사랑 이야기 하는거 보고 엄청 황당해하더라구요ㅎㅎ
    솜은 물려놨어도..안아프고 빨리 뺀게 신기해서..그 와중에 웃음과 수다가 나오더라구요ㅋㅋ

  • 5. ^^
    '14.7.1 10:05 AM (115.86.xxx.148) - 삭제된댓글

    방금 예약했어요
    8월말로 예약잡혔네요^^
    원글님 말씀대로 선선한 가을쯤 뽑을수 있겠어요~
    감사해요

  • 6. 원글님
    '14.7.1 1:53 PM (223.62.xxx.79)

    댓글을 지우신거 같은데 사람 살리는셈 치고 한번만 더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프다고 뽑아야 될 사랑니를 절대 안뽑는 가족이 있어서요ㅠㅠ제발 좀 알려주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복 많이많이 받으실 거예요!!!

  • 7. 원글
    '14.7.1 10:13 PM (1.238.xxx.75)

    223님 보신거로 알고 지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207 아이 수업 그만 둘때 언제 이야기 하는것이 좋은가요? 2 과외(?) 2014/07/02 1,157
394206 새누리, 김광진 의원 ‘vip’ 발언 꼬투리로 기관보고 중단 5 건수잡았네 2014/07/02 1,584
394205 고도비만녀 헬스센터에서 그룹운동해도 되겠죠? 9 딴사람들처럼.. 2014/07/02 2,354
394204 안쓰는 물건 정리해서 6월에 140만원가량 벌었네요 8 정리 2014/07/02 6,289
394203 제주MBC 리포트 원희룡 인수위 술집서 폭력 7 세우실 2014/07/02 2,069
394202 이효리~정말 소박하고 정겹고. 덩달아 행복하네요(사진있어요^^).. 7 어쩜 2014/07/02 4,289
394201 뉴스타파--녹취록 공개 음성파일 5 /// 2014/07/02 1,008
394200 오이지 만들때 누름돌 대체재로 뭐가 있나요? 21 살림도구 느.. 2014/07/02 3,857
394199 아메리카노에 우유 다들 잘 주네요. 1 커피맛 2014/07/02 1,959
394198 분당쪽 아파트 누수, 공사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오아 2014/07/02 1,832
394197 오이지 국물이 검은색... 4 오이지 2014/07/02 1,930
394196 밥,국,찌개에 생수넣나요? 18 밤눈 2014/07/02 3,927
394195 삼성이나 현대는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얼마나 받나요?.. 11 .. 2014/07/02 6,296
394194 에어컨 청소박사 뿌린후 어떻게 해야해요? 에어컨청소 2014/07/02 1,150
394193 소금,설탕,식초 넣은 오이지 만들어 보신분들~ 11 새로운오이지.. 2014/07/02 4,555
394192 변비에 좋은 음식말고 운동좀.. 4 바람 2014/07/02 1,484
394191 "이제 당신들을 위해 소리내지 않겠다" 10 진짜 2014/07/02 2,810
394190 과외비 책정 문의 2 궁금 2014/07/02 1,590
394189 여자변호사 판사 의사들의 외모 8 전문직여성 2014/07/02 6,946
394188 ↓저~기 아래...늘 하던 대로 벌레 글은 지나쳐주세요 3 .... 2014/07/02 711
394187 [전문] 청와대-해양경찰청 핫라인..녹취 주요내용 2 김현미의원실.. 2014/07/02 1,137
394186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질문 2014/07/02 794
394185 11월초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추천 부탁합니다. 3 .... 2014/07/02 2,340
394184 엄마가 머릿니 잡아주던게 좋은 추억으로.. 4 머릿니 2014/07/02 1,698
394183 양숙이 오래간만에 나들이 8 개그 2014/07/0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