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어 여기저기가 아프다는 주부님들

40 조회수 : 3,865
작성일 : 2014-07-01 07:49:13

혹시 그런 님들은

평소 집안일을 너무 열심히 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82 주부님들 하루 일과 글 보면

쉴새없이 집안일로 계속 움직이는 분들 많더라구요..

몸 아프다고 하면서도

습관적으로 집안일 열심히 하시는 주부님들은

천성이 부지런한 님들이신가봐요.....

 

IP : 218.38.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4.7.1 7:53 AM (175.209.xxx.94)

    저희엄마가 딱 그러세요. 이제 육십다 돼가시는데 평생 도우미 한번 안쓰고 백오십평 넘는 집 혼자 다 청소.. 무릎나간다고 맨날 말려도 안들으시죠..ㅜ

  • 2. ..
    '14.7.1 7:56 AM (110.14.xxx.128)

    갱년기가 가까와도 온 몸이 아파요.
    저 중고등학교 다닐때 밤마다 엄마가 온몸이 아프다고해서
    우리 세자매하고 아빠하고 팔 다리 하나씩 맡아 주무르던게 기억나네요.---주무르다가 중간에 다 도망가고 궁둥이 무거운 막내만 주무르고 앉았었다는...
    역시 궁둥이 무거워 공부 꾸준히 하더니 갸만 서울대 갔네요. ㅎㅎ

  • 3. 문제는
    '14.7.1 9:03 AM (125.186.xxx.25)

    문제는요

    집안일이 해도해도 끝이없고

    끝없이 움직여야하고

    아이 학교에서 오면 가만히 앉아있게 안되니 문제죠

  • 4. 딱 그만큼만
    '14.7.1 9:07 AM (203.128.xxx.32) - 삭제된댓글

    아픈거죠 머
    싸고 누울정도는 아니고
    집안일할 정도로 아픈거에요
    나 아니면 할사람 없으니 책임감에 하는거고요

    제일 억울한 병이 주부병아닐까 싶어요
    아프다면서 항상 집안은 돌아가게 하는데
    아무도 안알아주죠

    병원 입원해 수술하고 째고 꼬매야 아픈거지
    그러기전엔 남들눈엔 꾀병수준이야요

    나는 아파 죽겠어도
    때되면 밥하고 빨래해서 널고개고 각자옷장에
    넣어주고 마트가서 장봐와 씻고 다듬고
    청소하고 걸레질하고 설거지하고 행주삶고
    기타가 등등

    그러고나면 또 병자모드 돌입 ㅎㅎ

  • 5. 비프
    '14.7.1 9:21 AM (110.70.xxx.230)

    애낳고 애 키우느라 내몸보다는 내새끼.내가족 챙기느라 그런거지요
    물론 부지런하고 깔끔해서 집안치우느라 아픈분들도 있으시지만

    저는 깔끔하지도 잘 치우지도 않지만
    날씨 궂은날이면 삭신이 쑤시네요

  • 6. ....
    '14.7.1 2:21 PM (211.107.xxx.61)

    뭐 그다지 열심히 하지않는 불량주부인데도 마흔넘으니 여기저기 몸이 안좋네요.
    갱년기가 가까워 오는지 불면증 안구건조증 어깨통증등등..
    운동도 하고 영양제도 먹고 하는데 그닥 건강한 체질이 아니라 그런가봐요.
    건강한 사람이 젤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199 창원 버스 떠내려가는 장면 너무 무섭네요 14 ... 2014/08/26 5,128
411198 '마'가 좋긴 좋은가 보네요. 17 위암 특효 2014/08/26 5,399
411197 jtbc 뉴스9 팽목항에... 6 쿠이 2014/08/26 1,793
411196 유민아빠 지지해 주셨던 님들... 25 ... 2014/08/26 3,096
411195 노화를 방지하는 음식 2 스윗길 2014/08/26 2,847
411194 경주 날씨는 어떤가요? 3 .. 2014/08/26 787
411193 임신 6개월 가진통이 와요 9 아들만셋 2014/08/26 2,265
411192 797)유민아빠 더 믿고 응원합니다. 힘내주세요!.. 2014/08/26 676
411191 세월호 노트북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태반.., 1 개탄스런 현.. 2014/08/26 880
411190 유민이 외삼촌도 이해됩니다 46 건너 마을 .. 2014/08/26 5,245
411189 대전 여자 혼자 살기 어떤가요? 7 햇빛찬 2014/08/26 3,276
411188 죄송한데요 8절지 크기라함은 ... 3 무식죄송 2014/08/25 8,571
411187 특별법 관련 설문조사 참여 부탁! 7 ㄹㄹ 2014/08/25 620
411186 속쓰린데 체한거같아요.. 3 .. 2014/08/25 1,148
411185 따지고보면 국민연금이 최곤거같애요 18 55 2014/08/25 12,049
411184 추석선물로 한우갈비세트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좀 그럴까요? 1 aaa 2014/08/25 977
411183 의심되는 온갖 음해들이 넘쳐 흐르고 있을 때 드는 생각 2 지금 국정원.. 2014/08/25 1,006
411182 세월호 농성 찍은 CCTV 청와대 경호실이 들여다봤다 1 열정과냉정 2014/08/25 1,030
411181 유민이 생전 아빠와의 카톡 공개 8 행성B612.. 2014/08/25 2,539
411180 남편의 이성만남...어떻게 할까요? 4 방향 2014/08/25 2,891
411179 실종자가 있을 곳으로 추정되는 곳,2개 추가 9 bluebe.. 2014/08/25 1,440
411178 헉!!소다탄물에 토마토 담그니 주황색물로 변하네요 2 행복 2014/08/25 2,483
411177 싱크대 한샘이냐 사제냐..고민됩니다.. 9 고민고민.... 2014/08/25 6,694
411176 부산,울산 도시에 물난리 났는데 저 정도면 자연재해인가요? 8 이상해 2014/08/25 2,202
411175 796)아프지마세요 ........ 2014/08/25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