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인데 요즘 여러일로 마음이 무척 힘든 상태인데요
아까 낮에 나갔다 집에와서 현관번호키를 누르려는데
번호가 잠시 생각이 안나는거예요
한번 잘못누르고 그 다음에 생각이 났는데요
별문제 없이 이렇게 생각이 안날수도 있는건가요?
40대 중반인데 요즘 여러일로 마음이 무척 힘든 상태인데요
아까 낮에 나갔다 집에와서 현관번호키를 누르려는데
번호가 잠시 생각이 안나는거예요
한번 잘못누르고 그 다음에 생각이 났는데요
별문제 없이 이렇게 생각이 안날수도 있는건가요?
몸과 맘이 힘들때 그럴 수 있어요.
전 한동안 인터넷뱅킹 비번을 잊어서 ㅜ ㅜ
자주 반복하는 환경에 놓이다 봄 결국
치매 가까워질듯
맘에 갈등 일으키는 요소를 원천봉쇄시켜야 함.
전 아무리해도 생각이 안나
다른 식구에게 비번 뭐냐고 전화까지 했어요.
저 난생처음 주민번호 뒷자리가 생각안나서 혼났어요.
ㅜ
저는 매일 출근하면 로긴하는 메신저 비번이 갑자기 생각안나 버벅거린적 있어요.
순간 뭔가 머리를 망치로 맞은듯 아 내가 이렇게 나이먹나 이런생각도 들고 좀 우울했던 적이 있네요 ㅠㅠ
저도 현관번호가 생각 안나
딸에게 번호가 뭐냐고 문자보내니
발신번호가 엄마인데 현관번호가 뭐냐 물어보니
얼마나 기가 막혔겠어요?
누가 핸드폰으로 장난친줄 알고
욕만 실컷 들었죠..
비번을 다르게 했더니 자동으로 충동구매를 막는 효과가! ! 절대 한 번에 열 수 없거든요ㅋ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 현관 번호 누르려는데 갑자기 머리가 하얀것이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요.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눌렀더니 현관문이 삐삐 소리만 내고..
핸드폰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빈 몸으로 나왔다가 한참 서 있으며 막 생각을 하니까
그때서야 되더군요. 겨울에 춥기는 춥고 내 집 비밀번호를 몰라 못 들어가다니 참 서글프더군요^^
집전화번호와 제 휴대폰 번호가 금방 안떠올라요.
누가 갑자기 물어보면 몇초간 정적이 흘러요.
상대방은 제 입만 쳐다보고있고...민망해요.
집전화 번호가 생각이 안나고..
통장비번이 생각이 안나고
계좌이체 비번도 생각이 안나고..
아이 생일도 기억이 안나고..
일일이 나열할 수 없어요.
현관번호키도 몇번 생각 안나고..
그냥 구슬퍼요...
어떨땐 정답을 알고나도 아하! 가 되질않고 너무 낳설게 느껴지기도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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