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조용하고 느리신 분이세요
시댁 성품이 다 그래요.
조울증이 있으셨다는데
멀리 살아서 저는 잘.못뵈었어요
어머니가 잘 챙기ㄱ보여주시기 싫어했어요
1년전 입원하셔서 계실때는
방금 하신도 기억 못하시고 했다는데
(전 못가봤어요)
지금은 많이 호전되셨어요
지난 주말에 ㅁ가서 뵈었더니
다른 증상은 없으신데
20조각짜리 저희 3살 딸 퍼즐을 못맞추셔요
나이는 환갑 조금 넘으셨답니다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우울증의 증상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데
제가 보기엔
원래 머리쓰던 분이 저러시는건 심각해보여서요
어디부터 가봐야할까요
우울증이라 어쩔수 없다고 손놓고 있어도 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께거 지능이 갑자기 저하되셨어요
시아버지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14-06-30 23:29:19
IP : 223.62.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삭바삭♡
'14.6.30 11:31 PM (121.127.xxx.218)파킨슨...일 가능성이. 저희 아부지가 그러셨음.
2. ..
'14.6.30 11:32 PM (59.15.xxx.181)우울증이라고 해도 간단한 처방만으로도 좋아지실수가 있는건데
손놓으시면 안되지요...
괜히 겁줄까 싶어 병원 안가실려고 하시겠죠 어르신들은
그래도 모시고 가야지요...
초기면 약물만으로도 좋아지신다고해요
아직 연세도 젊으신데..지금 초기라면
나중에 후회할수 있으니
남편분 잘 설득해서
원글님과 남편분 같이 병원에 모시고 가보세요...
아들 혼자보다는
며느리도 같이 가드리는게 그래도 건강검진 시켜주나 싶어서 더뿌듯할수 있어요...
모시고 가보세요
종합병원 전화하셔서 어떤 과로 가야할지 문의하시고..
가벼운 건강 검진처럼...시작하시면 될것 같아요3. 윗님
'14.6.30 11:38 PM (175.113.xxx.63)저 우울증약 2년째 먹고있고 계속 먹을건데 뇌기능 괜찮을까요 ㅠㅠ
4. 뇌출혈 같아요
'14.6.30 11:42 PM (175.223.xxx.225)저희 시아버지 증상이랑 비슷해요
5. 건너 마을 아줌마
'14.6.30 11:46 PM (211.36.xxx.217)치매검사 해보셔요
6. 우울증
'14.6.30 11:48 PM (124.146.xxx.126)약...최대한 빨리 벗어나세요...점차 바보가 되어가요...언어기능, 인지기능 다 약해져서 점차 느려지면서 바보스럽게 되어가요...약이 약이 아닙니다....약은 반드시 독이 되어요...평생을 약과 의사를 의지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건강의 첫걸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5443 | 한국개신교인,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땅밟기' 22 | 왜그러니 | 2014/07/09 | 2,722 |
395442 | 조선일보상반기사원확장부수 5만부 넘겨 1 | 샬랄라 | 2014/07/09 | 1,049 |
395441 | 일본작가 아쿠타가와 읽을만해요? 4 | ㄱㄱ | 2014/07/09 | 867 |
395440 | 스마트폰고장문의요... | ㅇㅇㅇ | 2014/07/09 | 1,213 |
395439 | 비들이치는 창문 4 | ᆢ | 2014/07/09 | 1,662 |
395438 | 학생들 의자요 | ??? | 2014/07/09 | 740 |
395437 | 울적한 밤이네요 7 | dhodl | 2014/07/09 | 1,510 |
395436 | 아까 밤 10시에 햄버거 드셨다는 분..저는요... 4 | .. | 2014/07/09 | 2,212 |
395435 | 아픈아이 키우는 엄마 저만큼 힘드신가요 9 | 다들 행복하.. | 2014/07/09 | 3,537 |
395434 | 적금부은거 깨서 뉴욕가보렵니다;;;;; 18 | ㄴ뉴요커 | 2014/07/09 | 4,609 |
395433 | 김을동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나섰네요. 8 | .... | 2014/07/09 | 2,216 |
395432 |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 감떨어져 | 2014/07/09 | 902 |
395431 | 건강한 여름나기 | 스윗길 | 2014/07/09 | 669 |
395430 | 단원고 故 박예슬 양 전시회 구경하세요 3 | .... | 2014/07/09 | 1,094 |
395429 | 후배가 유부남을 만나고있는걸 알았어요. 27 | ㅁㅁ | 2014/07/09 | 9,358 |
395428 | 혹시 이런거도 알려주세요? 만화책문의 4 | 홍홍홍 | 2014/07/09 | 1,033 |
395427 | 40대 삶의 무게에 짓눌리네요 27 | 엄마 | 2014/07/09 | 9,986 |
395426 | 발톱이 완전히 들려서 피가나요ㅠㅠ 12 | 도와주세요 | 2014/07/09 | 3,893 |
395425 | 고등학생 인강 들으시는 분들께 여쭤볼께요 | xyz | 2014/07/09 | 1,446 |
395424 | 이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4 | 거실에서 | 2014/07/09 | 2,678 |
395423 | 김밥 파시는 분들~! 1 | 말아요 | 2014/07/09 | 1,700 |
395422 |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2 | 해리 | 2014/07/09 | 660 |
395421 | 서인국 왜 저런대요~~~ 6 | 헉스 | 2014/07/09 | 5,062 |
395420 | 중3-1 수학 기본원리 +문제 있는걸로 추천 부탁드려요 3 | 중3-1 | 2014/07/09 | 862 |
395419 | 아기내성발톱어디로가야되니요 3 | ᆞ | 2014/07/09 | 2,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