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마..세월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건

[두려움]

잊혀지는 거라고 하네요

 

우리가 잊어버릴까봐 그게 제일 무섭대요

 

시간이 흐르는데 영원한 건 없겠지만

 

그래도.. 적어도..... 300여명이 억울하게 바닷속에서 죽어가는 걸 실시간으로 지켜본 우리는... 잊으면 안되잖아요ㅠㅠㅠ

 

잊지말아 주세요

 

기억해 주세요

 

아직도 바다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희생자들에게

 

잊지 않았다고.. 기다리고 있다고...

 

이름을 불러주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27971&page=1&searchType=&sea...

[그러네요]

점 점 여기에도 세월호 글이 덜 올라오네요..
얘들아 얼마나 춥고 엄마 아빠가 생각이 났겠니ㅠㅠ그네 또라이는 뭐하는거니

[bluebell]

원글님. ..고맙습니다..
잊지말고 기억할게요!

[......]

유가족분들이

82 세월호 관련글 조회수 보시면

속상하실 거 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27971&page=1&searchType=&sea...


하루라도 더 빨리 가족들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이름을 불러주세요ㅠㅠ

[기독교인]

속시원히 밝혀진것 아무 것도 없고...책임지는 사람 아무도 없고...잊혀져 가네요..
먼 옛날 반민특위처럼 특단의 조직이 구성되어서 수사하지 않으면 결국 다 묻혀버릴 것 같은 불길한 느낌...

정권이 바뀐 후에나 밝혀질 것 같은 개같은 느낌...들어요...

잊지 않는다면서... 일상 앞에서 무뎌지지 않는 기억은 없네요...

[절대]

못잊어요. 안잊어요. 다른 좋은 소식은 없는지 매일 찾아보고, 아직 못올라오신 분들 기다리고 있어요...

[비트]

잊지말고 기억할게요!

[잊지 않아요,]

지금도 혼자 운전할때는 그냥울음이 아니라 속울음이 올라옵니다.
너무 억울하고 아깝고 미안해서...한명 한명의 사연이 어쩌면 그리 아름답고 아까운지...
멀리 타국에서 생판남인 저도 이런데..가족들의 마음은 어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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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잊어요????
전 4월 16일 이후로 일주일에 자주 나가서 수다 떨고 놀던 모임도 어제야 나갔어요.

그 모임에 나가서 웃고 떠들 기분이 안 나고,미안하고 우울하고 그래서 어제야 처음 얼굴을 내밀었어요.

대부분 그것 때문에 그러냐고 부정적이었지만
소수 몇 명은 저를 이해해주는 분도 있고 자신도 정말 힘들었다고 하는 분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