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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지현 김수현 무섭네요.

공포 조회수 : 25,627
작성일 : 2014-06-30 20:12:12
전지현, 김수현 장백산 생수 광고가 중국에서 버젓이 노출되고 있는 기사가 포털 메인에 떴는데 금새 삭제되어버리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40630175904892

비슷한 내용의 아직 살아있는 기사가 아래 링크입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78664

자기들도 찔리니까 없앴겠지만 아무리 특정 연예인에게 불리한 기사라지만 사실을 적시한 기사를 통채로 없애버리다니 연예인들의 권력이 이정도로 무소불위라니 무섭네요.

지금 중국에서는 아래 링크처럼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백두산이란 말의 사용을 금지시키고 중국 땅인 장백산으로 만들기위해 여러가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http://m.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6136
http://www.realkorea.tv/news/bbs_news_view.php?idx=166&boardno=4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그런 작업의 일환으로 충분히 의심될만한 광고 모델이 되서 장백산을 널리 선전하는데 앞장서는건 한국인들도 백두산이 아니라 장백산임을 인정하는 꼴과 마찬가지라 한국 연예인이 다케시마 심층수 광고를 찍은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아래 링크는 장백산공정이 단지 백두산 하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http://blog.daum.net/santaclausly/11793692

광고 취소한다고 기사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위약금이 엄청 크다는 신빙성없는 기사로 언플하더니 그냥 강행하고 각종 변명기사로 언플하고 저런 비판기사는 아예 없애버리는 일이 버젓이 일어나는걸 보면 한국의 미래가 정말 어둡게 보여 안타깝네요.


IP : 207.244.xxx.14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30 8:28 PM (121.147.xxx.125)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78664

  • 2. ,,,,
    '14.6.30 8:32 PM (121.147.xxx.125)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40630175904892

  • 3. ...
    '14.6.30 8:52 PM (109.152.xxx.107)

    진짜 실망스럽네요.

  • 4.
    '14.6.30 9:07 PM (42.82.xxx.7)

    둘다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것들 다 누구덕인데?
    그게 다 우리 국민덕인데 은혜를 원수로 갚네요.....
    사랑보내준 팬들을, 그리고 자신의 조국을...
    중국의 동북공정에 날개를 달아주는...저런짓을
    돈 더 벌려고 눈에 뵈는게 없네요.ㅉㅉㅉㅉ

  • 5. 그녀자 중국년이에요.
    '14.6.30 9:07 PM (125.182.xxx.63)

    무슨 한국대표?~?

  • 6. ㅇㅇ
    '14.6.30 9:12 PM (210.106.xxx.5)

    돈 앞에서 개념은 개나 물어가나네요 ㅉㅉㅉ 소속사나 배우나 한류에 미친듯

  • 7. ㅇㅇ
    '14.6.30 9:16 PM (115.136.xxx.31)

    전지현
    김수현

    OUT

  • 8. julia
    '14.6.30 9:47 PM (180.66.xxx.124)

    저도 이번 사건으로 대형연예기획사의 권력화와 횡포에 대해 알게 됐네요.
    돈으로 포털을 통제하고, 소속 연예인들을 어떻게 이미지 메이킹해나가는지,,,
    이번 일은 키이스트라는 회사의 주가가 큰 배경이었던 것 같고, 그간의 언론
    플레이를 쭉 보면 대중들을 기만하고 우롱하기까지 하더군요. 그저 돈만 밝히는
    천박하고 뻔뻔한 사람들입니다.

  • 9. 다 한통속
    '14.6.30 9:56 PM (122.36.xxx.73)

    돈앞에선 너고 나고 없네요..그저 지앞에 돈만 갖다주면 끝..

  • 10. 둘다
    '14.6.30 10:46 PM (178.190.xxx.146)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ㅉㅉㅉ. 여하튼 한국에선 어디든 기어나오지 말길.

  • 11. 이게 정말인가요?
    '14.6.30 11:31 PM (223.62.xxx.92)

    이런뉴스는 좀 크게 다뤄줘야하는거 아닌가
    국민으로서 무척 분노스럽네요 !

    저도 둘다 out

  • 12. 헐....
    '14.6.30 11:36 PM (125.135.xxx.224)

    배은망득한 것들....

  • 13. ..
    '14.7.1 1:09 AM (219.254.xxx.213)

    뭐 국내기사야 좀만 손쓰면 되니깐요.
    아마 활동 잘~~할겁니다.

    전 얘네둘이 최근 연예인중에 가장 악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하는거까지는 실수일수도 있고 또 지들 자유라치지만,
    잘못한 주제에 국민들 가르치고 우롱하고 앉아있어요

    최근에 언플은 아주 역대급.

  • 14. 전지현
    '14.7.1 1:20 AM (121.166.xxx.152)

    이 요즘 잘나가는 이유가 이명박 따까리인 시아버지가 밀어줘서이지요

    전지현 주례선 권재진 법무부장관
    권씨 아들 병역 비리를 온몸으로 만들어준 전지현 시아버지

    권씨의 장남은 전지현 시아버지회사에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 특례 의혹
    심지어 서울 대치동에서 포천까지 출퇴근하지 않았을 가능성까지

    또 장남이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기 전인 2002년 2월,
    서울대 인근에서 군 복무를 하기 위해 대치동에서 봉천동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것과 관련,
    위장전입까지

    민간인 사찰로 괴롭힌 김종익씨의
    제대 1개월 남은 아들 험한 부대로 발령내서 두들겨패고, 잔인하게 괴롭히고
    결국 자살시도까지 하게한 대한민국 최고의 악마

  • 15. ..............
    '14.7.1 1:3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이 글은 널리 널리 알려져 읽혀야 함,

  • 16. 에휴 참
    '14.7.1 1:39 AM (115.140.xxx.182)

    언플 할 돈으로 위약금 물어줬겠다

  • 17. ..
    '14.7.1 2:02 AM (219.254.xxx.213)

    위약금 백억 삼백억 한것도 다 언플이에요
    위약금 크지않아요
    모델이 광고중에 사회적물의를 일으킨것도 아닌데 무슨 위약금이요~~
    당시 광고시작도 안했었구만

    하여간에 희대의 쓰레기들이에요

  • 18. ㅠㅠ
    '14.7.1 6:59 AM (141.255.xxx.250)

    영토와 역사는 한번 잃으면 저들이 벌어들인 돈과 비교도 안되는 막대한 손실을 후손들이 입게되는건데 언론으로 다 무마시키고 아무일 아닌것처럼 만들다니 소름끼치네요.

  • 19. 쓰레기들
    '14.7.1 7:50 AM (175.223.xxx.60)

    한국과 대한민국국민.그리고 후손들이 대대로 피해

    그걸 어찌 책임질거냐

  • 20. 행복한 집
    '14.7.1 9:05 AM (125.184.xxx.28)

    전지현 김수현은
    중국에서 대성 하겠구나!
    백두산을 팔아먹은죄로

  • 21. ..
    '14.7.1 10:12 AM (121.129.xxx.87)

    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독립운동 애국지사님들께 죄송하네요..ㅜ.ㅜ

  • 22. 중극은 한번
    '14.7.1 10:31 AM (222.119.xxx.215)

    찍히면 중화권 인기는 끝이라는걸 아는거죠. 한국이야 팬들이나 소속사 관계자들이 여기저기 애쓰고 기사마다 좋은 꼬리글 달아주면 되는거구.. 비호감으로 찍히다가도 작품 운이 좋아서 드라마고 영화고
    엄청 잘되면 안좋은 일은 사람들 금방 또 잊는다는걸 아는거죠.

    다만 중국은 그런 언론플레이도 안되고 한번 밉보이면 중국에서 돈 벌어먹기 힘들거든요.
    키이스트 생각보다 엄청난 소속사예요. 전지현 시아버지도 정치권이랑 친분이 좀 있었고
    한국은 주물려도 되는 쉬운곳.. 중국은 어려운곳, 그런거죠..

  • 23. ㅇㅇ
    '14.7.1 11:23 AM (125.135.xxx.103)

    중국 장백산.
    뜻을 알고 나니까 정말 화나네요
    처음에 몰라서 계약한건 이해해도, 이렇게 문제가 불거진데다
    중국의 야욕이 숨겨져 있는 명칭을 버젖이 한국인으로서 광고 한다는게
    정말 나라 팔아 먹는것 같이 느껴지고 배신감 드네요

    전지현 김수현 우리나라에서 광고 하는거 나홀로라도 불매할테다.

  • 24. 그렇죠
    '14.7.1 11:50 AM (110.70.xxx.37)

    갸네들이 돈때문인게 아니죠.
    중국시장의 거대함 때문이죠.
    한국 작은 시장 보다 중국의 큰 시장이
    훨씬 이해타산이 맞는거죠.
    중국의 이쁨만 받아도 괜찮으니까요.
    전씨는 그래도 되지만
    김군은 왜그러니요?

  • 25. 그렇죠
    '14.7.1 11:52 AM (110.70.xxx.37)

    아니아니 결국은 돈 때문이죠.
    물광고는 푼돈이니 돈 때문이 아니고
    앞으로 더 큰 돈을 생각해서죠.

  • 26. 이번에 보니
    '14.7.1 1:02 PM (121.147.xxx.125)

    거대 기획사들은 뭐든 돈으로 기사 막고 좋은 기사 내고

    yg도 마약 사범 아이돌 검사끼고 모조리 틀어막았던 거 보니 놀랍네요.

  • 27. 딴딴딴
    '14.7.1 2:46 PM (37.220.xxx.130)

    연예인들도 사회가 부패하는데 정말 많이들 앞장서는거 같습니다.

    근데 이건 차원이 다르네요.
    외국이 자기나라 땅을 집어삼키고 역사를 왜곡해 국기를 흔드는데 도움을 주는건 예전같으면 역적입니다.
    잡히면 거열형으로도 모자라 구족을 멸할 노릇이죠.

  • 28. 저는
    '14.7.1 3:03 PM (59.20.xxx.84)

    오히려 이런 마녀사냥식의 글과 댓글들이 더 무서워요.
    백두산이 우리민족의 성산이고 애국가 가사에도 나와있어 우리민족에게는 빼앗길수 없는 땅이란 사람들의 심정이 이해는 되지만 실제 백두산은 만주와 한반도 경계에 위치한 장백산맥의 주봉이고 경계에 있기에 중국인들은 장백산 우리는 백두산이라 불러 왔던 땅이란게 사실이잖아요.
    거기다 우리 민족이 백두산을 실질적으로 지배한건 고구려때가 유일했고 조선시대 조차도 남동쪽 일부분만 지배했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는 마치 원래 우리땅인데 빼앗긴거다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백두산이 단군신화에 나오고 우리 민족의 성산으로 알려 졌지만 실제 기록상으로는 태백산이라 기록되어져 있어서 이곳이 태백산인지 백두산인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고 백두산을 민족기원의 성지로 보는 신화가 있는 민족이 우리만이 아니라 여진족도 그러하다고 알고 있어요. 백두산이 높고 큰 산이라 주변의 민족들은 다들 성산으로 여겼겠지요.
    백두산을 김일성이 팔아 넘겼다는게 엉터리 얘기란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구요.
    천지만 북한이 55% 관할하고 실제 백두산의 70% 넘는땅이 중국의 실제 지배하에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건 주인이 없는 공해가 일본해 한국해로 불리다가 1929년 국제 수로기구 창립멤버였던 일본의 로비로 일본해로 확정된것과는 다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독도 문제와도 엄연히 다르구요.
    장백산 생수가 수출되는건 맞지만 그 두사람은 중국내에서만 모델로 기용되었다던데 원래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 불리웠기에 취수원표기가 장백산으로 되어 있는것만으로 동북공정에 이용되었다며 매국노 취급하는건 너무 오버하는것같습니다.

  • 29. 그리고
    '14.7.1 3:12 PM (59.20.xxx.84)

    전지현씨 스스로가 화교아니라고 했는데 왜 자꾸 중국인으로 몰아세우죠? 그리고 만약 중국피를 가지고 있다 한들 스스로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면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건데 년이라는 글자까지 쓰면서 매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30. ㅉㅉㅉ
    '14.7.1 4:39 PM (103.10.xxx.58)

    아무데나 마녀사냥;;; 스스로 부끄럽지 않으면 기사는 왜 삭제했을까요.
    그리고 발해는 아예 우리 역사에서 제외시킨거 보니 동북공정에 단단히 세뇌되거나 중국인인거 같은데 간도지역은 세종대왕이 4군6진 개척했고 SBS 역사스페셜에도 실제 백두산보다 상당히 윗쪽이 국경이었으며 청나라 관리 목극등이 백두산은 조선의 것이라고 스스로 인정한 내용까지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은 백두산은 물론 이어도나 독도 등등 원래 지네들 땅 아닌 땅까지 날로 먹으려고 역사까지 왜곡해가며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한국은 원래 자기들 땅이었던 백두산을 되찾기는 커녕 연예인들 쉴드칠려고 그들의 역사왜곡에 동참해 나라도 팔아야 한다고 동조하는 분들이 있다는게 기가 막히네요.

  • 31. 무섭
    '14.7.1 6:41 PM (37.220.xxx.170)

    빠인지 알바인지 쉴드도 정도껏해야지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완용도 외교제한조약에 서명한 것 뿐 매국노가 아니란 논리와 뭐가 다른지 무섭다.

  • 32. 글쎄요
    '14.7.1 7:00 PM (221.153.xxx.85)

    원글님이 제목을 참 자극적으로 뽑으셨네요.

    전지현, 김수현이 기사내리란것도 아닐텐데. 기사가 외부압력에 의해 내려졌는지 아니면 기자가 창피해서
    내렸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리고 내려졌다고 해도 기획사가 하지 연예인들이 그런걸 하나요.

    소속사가 받아야 할 비난을 연예인 개인들에게 돌리시네요.

    처음부터 두 기획사가 멍청한 짓을 했고 김수현 소속사의 어이없는 언플때문에 비난이 커진건 맞습니다.
    사실이 어떻든간에 국민정서상 예민한 부분은 안건드렸어야 맞는거죠. 언플도 신중하지 못했구요.

    분명한 사실만 짚어보죠.
    장백산맥에 속한 백두산은 현재, 북한과 중국이 나누어서 실효지배를 하고 있다.
    중국쪽 산은 백두산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장백산이라 불린다
    문제가 된 생수는 제품명이 恒大冰泉(형따얼음물인란 뜻이겠죠)이다
    이전 모델은 성룡과 판빙빙이고 이미 중국에서 잘 알려진 제품이다.

    우리 백두산 물을 뽑아다가 장백산물이라고 파는게 아닙니다.
    중국 장백산에서 뽑은 물을 장백산이 원산지라고 표시하는 거에요.

    이를 가지고 우리 연예인들이 백두산이 아니라 장백산이라고 인정하는 것과 같다는 논리는
    대체 어떻게 가능한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 조심해야죠. 그들이 오래전부터 학술적으로 준비해오고 있는게 맞습니다.
    우리도 힘을 키우고 통일되도록 노력하고 학술적으로 연구해야죠.

    하지만 엄연히 현재 중국소유인 부분에 대해서까지 우리건데 중국것으로 부르는거야?라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대화가 안되는 것입니다.

    동북공정이 정말 문제가 될 때가 온다면, 신뢰할 수 있는 역사적 자료들과 국제사회에서 힘의 논리에 따라
    결정이 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달랑 1년짜리 한국연예인 모델이 증거가 되겠습니까?
    생수광고모델을 증거로 내세우면 국제사회의 비웃음만 살 뿐입니다.

    우리 연예인들이 모델을 하면서 백두산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물의 원산지가 중국땅인것을 표기한 것이
    이렇게까지 나라를 팔았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엄청난 일입니까.

    독도랑 자꾸 엉뚱한 비교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독도는 엄연히 우리땅 아닙니까. 일본이 억지를 쓰고있는거구요.
    장백산은 우리땅이 아닙니다.
    자꾸, 백두산인데 왜 장백산으로 부르냐, 이러시면 우리도 일본과 똑같은 억지를 쓰는 셈이 되는 겁니다.

    한국연예인들이 미쳤다고 동북공정에 동조하겠습니까.
    조심하고 안했어야 하는 계약이 이미 촬영이 되었고 해지하겠다고 했으나 못했습니다.
    저는, 못할줄 알았습니다. 이미 촬영이 되었고 마케팅계획이 다 나와있는 상태에서
    해지를 한다면 그들의 마케팅일정이 모두 취소되어버리는데..이런 경우, 달라는대로 위약금을 줘야할겁니다
    소송? 못하죠. 중국 대기업 형다그룹을 상대로 명분도 맞지않는 소송을 벌였다간
    반한감정 연쇄반응으로 중국시장 전체가 영향권에 휩싸일텐데요.
    기사를 보니 다른 제품으로 바꿔서 모델 하면 안되냐는 제안까지 했었나봅니다.

    남 얘기라고 돈 손해보라는 얘기 쉽게들 하시는데 여러분들 남편회사라 해도 그렇게 하시겠어요?
    명분도 맞지않는 일 때문에 수십억~백억까지 될지모르는 손해를 감수할 수 있습니까.

    이만 하면 두 기획사들 멍충이짓한 거 다 알려졌고 두 연예인들은 욕 먹을 만큼 먹었습니다.
    애초에 손들고 벌서고 꿀밤 한대 맞으면 될 일을
    힘센 누나들이 조리돌림하면서 죽을때까지 팰 필요는 없잖습니까, 어지간히 하십시다.

    (아 그리고 위에 ㅉㅉㅉ님, kbs역사스페셜은 왜곡방송으로 악명이 자자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너무 맹신하지마세요)

  • 33. 글쎄요
    '14.7.1 7:19 PM (221.153.xxx.85)

    위에 무섭님/이완용은 을사조약을 통해 외교권과 통치권을 제한함으로써 나라의 정체성을 상실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기에 매국노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거기다 비교를 ..
    얼마나 화가 나셨길래 그런 험한 말을 하시는지요?

  • 34. ㅎㅎ
    '14.7.1 7:19 PM (178.190.xxx.146)

    소속사 똥줄탔네. 왕지현은 화교 맞거든. 어디서 약을 팔아?
    돈이 좋으면 핏줄이며 역사도 파는구나. ㅆㄹㄱ들. 꺼져.

  • 35. 동북공정
    '14.7.1 7:22 PM (81.17.xxx.182)

    단군신화가 백두산을 모태로 하고 부여와 고구려가 백두산 기슭에서 둥지를 틀었듯이,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발상지이자 우리 역사의 발원지로서 우리 역사와 겨레의 숨결을 간직한 성산이다. 그래서인지 애국가의 첫 소절은 “동해물과 백두산이~”로 시작한다. 백두산은 우리의 역사나 마음속에서 떼어낼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백두산이 우리에게 이러할진대, 백두산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나 자세는 어떠할까? 최근 우리는 중국 정부의 백두산 내 호텔 철거 문제를 비판하는 데 초점을 두었을 뿐, 백두산에 대한 우리의 역사문화적 연고권과 귀속권을 역사 논리로 뒷받침하고 강화하려는 연구나 활동에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지금 백두산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모습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백두산을 지켜내려는 자세라기보다는, 감정적 차원에서 “백두산은 우리 것이야!”라고 악만 써대는 꼴이다.

    중국은 백두산의 전략적·역사문화적·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백두산=중국 것’을 공식화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위는 백두산 천지 모습. 우리의 안이한 자세와 달리, 최근 중국은 ‘백두산(중국명 장백산·長白山)’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대표 사례로 1998년 6월 중국 정부는 국무원 비준을 거쳐 지린성 정부에 대해 ‘백두산 천지’를 ‘장백산 천지’로 바꾸고 공개 출판된 지도에도 그렇게 바뀐 명칭을 기재하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1999년 1월 중국지도출판사에서 나온 제2판부터는 ‘백두산 천지’가 ‘장백산 천지’로 바뀌어 기재되었다. 그러한 지침 하달과 훈육 분위기 때문인지 최근 조선족 사회에서조차 백두산 대신 ‘장백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결국 중국 정부는 ‘장백산’만을 사용하도록 강조함으로써 백두산 명칭이 혼용되지 못하게 하는 셈이다.

    ‘중국 장백산’이란 명칭에 숨은 뜻 또한 중국에서는 백두산을 단순히 ‘장백산’이 아닌 ‘중국 장백산’으로 부른다. ‘중국 장백산’이라는 명칭에는 ‘장백산은 중국 것’이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이 함의와 관련해 주목되는 것은 지린성 창춘시를 비롯해 지린시, 바이산시 등 동북 지역 각지에 ‘장백산문화연구회’가 잇따라 조직되면서 ‘장백산문화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장백산문화론’이란 “중국의 역대 왕조가 장백산을 관할해왔으므로 장백산 문화 역시 중화(中華) 문화권에 속한다”라는 주장이다. 한마디로 ‘백두산은 중국 것’이라는 중국의 학술 논리다.

    장백산문화론의 논리 개발과 확산은 단순히 민간 학자들의 순수한 학술적 동기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 중국 정부 차원의 선전선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는 지린성공산당위원회 선전부 부부장인 장푸여우(張福有)가 ‘지린성장백산문화연구회’ 회장을 맡아 각 지역에서 장백산문화연구회를 조직하도록 독려하고 장백산문화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 나선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중국은 관광수입 증대 등을 위해 백두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위는 백두산 광천수를 알리는 광고판.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옌볜조선족자치주 정부가 행사하던 백두산 관할권도 2005년 설립된 지린성 정부 직속의 ‘장백산보호개발관리위원회’로 이관되었다. 게다가 서쪽 코스(西坡)를 통해 백두산 천지에 오르면, 거기에는 한글과 중문으로 ‘백두산에 대한 제사나 숭배 행위를 금지한다’라고 쓰인 입간판이 놓여 있다. 그런데 만주족이 백두산을 숭배하기 위해 설치한 제단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버젓이 모습을 드러낸 채 만주족의 숭배 행위는 계속된다.

    더 나아가 중국은 ‘장백산’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해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장백산 동부철도와 백두산행 고속도로 3개를 건설하고 있고, 2008년에는 백두산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바이산시에 장백산 공항을 완공했다. 2006년에는 중국 국가관광국과 지린성이 공동으로 ‘중국 장백산 국제관광절 및 중·러 경제무역문화관광의 달’ 축제를 열기도 했다. 또한 백두산 인삼과 광천수의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해서 관광수입을 증진시키고 각종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백두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그렇다면 최근 들어 중국은 왜 백두산에 집착하는 걸까? 그 이유는 ‘동북공정’과 마찬가지로 중국이 백두산의 전략적·역사문화적·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우선 중국 정부 차원에서 백두산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중국인이 지칭하는 ‘장백산’을 보편적인 지명으로 자리잡게 해 백두산과 우리 민족의 언어상 연관성을 없애려는 의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조선족자치주 정부의 백두산 관할권을 박탈한 것은, 여러 기관으로 흩어진 관할권을 일원화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도 있지만, 한민족의 일원인 조선족이 백두산을 성산으로 인식하는 정서를 차단해 조선족과 백두산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리려는 속셈도 숨겨져 있다.

    또 백두산이나 장백산이 아닌 ‘중국 장백산’을 고집하며 장백산문화연구회를 조직하고 ‘백두산이 중국 것’이라는 ‘장백산문화론’을 퍼뜨려나가는 것은, 간도 문제를 비롯해 ‘백두산은 한민족의 발원지이자 한국사의 발상지’라는 남북한의 논리에 대응함과 아울러, 백두산을 매개로 한민족이 만주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목적이다.

    중국 정부는 ‘백두산에 대한 제사나 숭배 행위를 금지한다’면서도 만주족이 백두산을 숭배하기 위해 설치한 제단(왼쪽)은 ‘보호’하고 있다. 오른쪽은 백두산을 올라가는 남쪽 코스.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만주의 고대사를 중국사로 규정함으로써 우리 민족이 역사를 매개로 만주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도록 하고 향후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예측과 대비책을 마련하려 한다. 그런데 ‘백두산은 한민족의 발상지’라는 논리가 살아 있는 한, 만주(혹은 조선족)에 대한 우리 민족의 영향력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여겼던 것이다. 그래서 중국 정부는 ‘장백산문화론’을 통해 ‘백두산=중국 것’이라는 논리를 들이대어 ‘백두산=한민족의 발상지, 한국사의 발원지’라는 논리를 부정하고 백두산을 매개로 한 만주와 한반도의 역사문화적 관련성을 제거하려고 한다. 물론 ‘장백산문화론’의 이면에는 한반도 통일 후 불거질지 모르는 영토 문제의 뇌관을 사전에 제거하려는 중국의 의도도 숨어 있다.

    끝으로 중국 정부의 백두산 중시정책의 이면에는 동북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동북진흥 전략’의 여파가 미치고 있다. 중국 정부, 특히 지린성 정부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인삼·광천수·약용자원을 가진 백두산에 주목한다. 백두산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할 수 있다면, 중국은 자연스럽게 백두산에 대한 역사문화적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고, 백두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백두산이 중국 것임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동시에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각시켜 많은 경제적 이득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 36. 글쎄요
    '14.7.1 7:33 PM (221.153.xxx.85)

    위에 동북공정님/ 자꾸 똑같은 자료가 올라오는데, 위의 글을 쓴 윤휘탁 한경대학교 교수는
    "생수 광고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국의 '백두산 전략'에 대해서는 우리가 냉철하게바라보고 대응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네요.

    당연히 냉철하게 바라보고 대응해야죠. 그런데 생수광고 원산지 표시와 동북공정이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그 논리적 연결을 어떻게 설명하실 건지요

  • 37. ..
    '14.7.1 7:44 PM (219.254.xxx.213)

    또 스물스물 기어들어오는 극성팬들
    다른게 아니라 저런게 매국노 맞습니다
    어디 회사기술 중국에 빼돌리고 그래야만 매국노인줄 아나

    물론 왕씨묵씨 딸 모양은 별 생각 없었겠죠.ㅡㅡ

  • 38. ..
    '14.7.1 7:49 PM (219.254.xxx.213)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없고 냉철하게 바라보자는 사람들은,
    그럼 왜 김수현전지현이 초기에 왜 대한민국이 더 중요하다며 언플을 했을까요??

    그들도 자기들이 벌인짓을 알고 잘못을 인정했다는겁니다.
    그래서 역으로 광고 취소하겠다고 언플까지 벌여가며 이미지 회복하려 노력했고,
    그 과정에 또 중국시장을 놓치게 생겼으니 또또 번복한겁니다

    차라리 그들이 번복만 안했으면 무지에 의한 판단이라고 넘어가기나하지,
    실컷 중국의 의도에 대해서 같이 비판하는척 대한민국 위하는척 하다가
    시장놓치기 싫으니 다시 또 뒤바꾼겁니다.

    본질을 왜 자꾸 흐리는건지.
    돈앞에서 그 두 배우가 국민들 상대로 뻔뻔한 짓 한 거 맞습니다.

    세상 많이 좋아졌죠
    옛날 같았으면 유승준마냥 쫓겨나거나 이승연처럼 길거리바닥에서 눈물호소했었을텐데
    이둘은 고고하게 뒤에 숨어서 오히려 지들 입장을 글로 나불거리고 있죠

  • 39. OUT
    '14.7.1 7:55 PM (46.165.xxx.216)

    장백산 명칭이 사료에 처음 나온 시기는 요나라 성종 30년인 1012년이고 백두산 명칭이 나온 것은 장백산 명칭보다 300여 년 앞선 삼국통일 직후입니다. 그리고 백두산은 고조선, 고구려, 발해가 지배했던 땅이고 조선 세종이 4군6진을 개척하면서 수복한 땅인 반면 중국은 동북공정의 이론에 동조하지 않는다면 여진족과 만주족이 중국왕조화한 시기를 제외해야 하므로 한국이 실효적 지배를 한 기간이 훨씬 짧습니다. 게다가 백두산 정계비 수립때 목극동도 백두산은 조선의 영토라고 분명히 인정한 기록도 있습니다. 당시 지리지와 지도 자료를 분석해보면 만주족이 지칭하는 장백산이 아니라 백두산 북쪽에 위치한 장백산맥의 또다른 산에 해당하는데서도 알 수 있는 내용이죠. 따라서 백두산은 일제와 북한에 의해 잃어버린 영토이고 수복해야할 땅인데도 중국에서는 동북공정을 통해 백두산 전부를 중국 영토화 하려 작업중인데 한국을 대표한다는 연예인이 그런 표어를 선전해주는건 한국인 스스로 동북공정을 지지하고 인정하는 꼴이 되므로 중국과 논쟁이 일어날 경우 큰 약점이 될게 불보듯 뻔합니다. 그럼에도 장백산 광고를 강행한 것은 한국의 역사와 미래에 오점을 남긴 것인데도 옹호하고 심지어 동북공정의 중요 주장을 그 근거로 삼는건 이적행위와 다를바 없습니다.

  • 40. 저는
    '14.7.1 7:59 PM (59.20.xxx.84)

    알바도 빠도 아니고 중국인은 더욱이 아니예요. 나이가 좀 있어서 제가 학교 다닐 시절은 지리시간이 필수였는데 지리시간에 산맥이나 산이름 외워 시험치곤 했었습니다. 그 시절은 중국은 중공이라 불리던 시절이었구요.그때도 장백산맥이라는 지명과 백두산이 장백산이라고도 불리웠다는거 배웠습니다. 오히려 장백산맥의 주봉이 장벡산인게 백두산이라는 지명보다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나요? 중국의 등북공정은 경계해야 하지만 장백산이라는 지명을 사용하는 자체만으로 그리 비난받아야 하는지 전 아직도 모르겠네요. 저두 학창시절 민주화위해 데모도 했고 그후 대통령 직선제로 바뀌어 첫투표때 선거감시단도 했었던 사람인데 애국이 과연 뭔가 이번일 보면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 41. 글쎄요
    '14.7.1 8:14 PM (221.153.xxx.85)

    위에 ..님/님께서 지적하시는 부분때문에 화가나신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말씀하신대로 대한민국, 애국자 어쩌고 한 언플은 그야말로 ;븅신;같았죠.
    그건 그야말로 언플입니다.

    그들이 급하게 해지하겠다고 진화에 나선것은 네티즌의 반응이 거세었고
    국민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역사문제라는 걸 그제서야 깨달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광고한다는 기사 봤을때 이것을 동북공정에 연결시킬 거라곤 생각못했거든요.
    그리고 자꾸 돈얘기를 하시는데
    기본적으로 기업이 돈을 추구하는 것은 비난받을 일은 아닙니다.
    국민의 비난이 걱정되어 해지하려 했으나 손해와 연쇄반응이 커질 것을 우려해 해지를 못했다고 하죠.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욕을 고스란히 먹고 있는 거구요.

    이렇게 생각해보죠.

    사실상 동북공정에 기여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큰 손해를 감내해야하는겁니까.
    손실의 정도가 회사의 존립과 여타 한국기업들을 위협할 수준일지도 모르는데도요?
    그것을 강요할 만큼 이 문제가 중엄한가요?

    그러니 결국 이 논란은 광고모델을 하는 것이 어째서 동북공정에 기여하는 가가 본질인 겁니다.

  • 42. 장백산
    '14.7.1 8:20 PM (194.96.xxx.221)

    그럼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가르치고 배우니까
    김태희가 일본에서 다케시마 생수광고해도 괜찮은거죠? 응?

  • 43. 알바아웃
    '14.7.1 8:22 PM (108.59.xxx.210)

    역사상 혼용의 경우가 있긴 했지만 고지도를 연구한 결과 만주족이 기원으로 삼고 제사를 지내던 장백산과 백두산은 원래 다른 산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장백산은 훨씬 북쪽에 있는 산이죠.

    http://blog.daum.net/_blog/photoImage.do?blogid=0Ddfl&imgurl=http://cfile221....

    이렇게 전혀 다른 산인데도 중국에서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당연히 백두산 전체를 자국 영토화 하려는 의도이고 거시적으로는 북한 역사를 중국 역사에 편입시켜 북한 붕괴시 한반도 북부를 중국 영토로 삼으려는게 목적인 동북공정의 일환입니다.

    백두산 하나만 걸려있는 사태라도 심각한데 북한 영토 전체를 목표로 하고있는 동북공정의 숨은 의도를 생각하면 우리 민족의 미래와 역사에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독도가 단순히 하나의 섬이 아니라 주변의 거대한 영해에 대한 주권이 걸려있기 때문에 절대로 다케시마가 되면 안되는 것처럼 장백산은 원래부터 백두산이 아니기때문에 그 말을 사용할 필요조차 없으며 장백산이란 말 자체가 동북공정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한국인 스스로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만들어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면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 44. ...
    '14.7.1 8:30 PM (222.114.xxx.81)

    요즘 백두산이 화제다. 백두산이 언제부터 민족의 영산이라는 소리를 들었을까?

    우선 환웅이 내려왔다는 곳을 백두산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별로 근거가 없는 소리다.
    삼국유사에서 일연은 환웅이 내려온 태백산을 묘향산이라고 지적했으니까.

    동명성왕 이야기에 나오는 웅심산이 백두산일 수는 있겠다.
    하지만 그 때문에 신성시했다는 기록은 찾을 수 없다.

    그러고나면 관련 전설은 말갈-여진-만주족들과 관련된 것 뿐이다.
    (이들을 동족이라고 믿는 분들은... 뭐...)

    사실 알고보면 백두산을 성스러운 산이라고 생각한 것은 조선시대에 이르러서가 아닌가 싶다.
    조선 시대에 백두산은 제사를 지내는 다섯 산 중 하나가 된다. (백두산-묘향산-금강산-지리산-삼각산)

    그 외에 백두산을 남다르게 신성시 한 것 같지는 않다.

    청과 경계를 정할 때 조선 정부는 예민하게 대응하긴 하는데, 왕조실록 기록을 보면 두만강을 경계로 한 것이 너무 분명해서 이른바 토문-=송화강 상류설이 과연 합당한 것인지 의문이 생긴다. 대동여지도를 보아도 두만강을 경계로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간도문제는 확실히 조선말의 새로운 상황이었다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http://orumi.egloos.com/2689123

  • 45. ...
    '14.7.1 8:33 PM (222.114.xxx.81)

    김지남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냐하면, 청나라에서 조청국경 확정을 위해 파견한 사신 목극등을 맞이한 조선 관리 중 한 명입니다. 조선 측 대표는 박권이었고 김지남은 수석통역관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지남은 회담에 참여한 내용을 자세히 적어서 남겨놓았는데, 이 책의 이름이 입니다.

    따라서 을 읽어보면 양국 국경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번역본도 나와 있지요.


    여기에 총관 목극등이 김지남에게 양국 국경에 대해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대는 양국의 경계를 명확히 알고 있는가?"
    "저희들은 비록 직접 보지는 못하였으나, 장백강 꼭대기에는 하나의 큰 호수가 있습니다. 동쪽으로 흐르는 것은 두만강이 되고 서쪽으로 흐르는 것은 압록강이 되었으니, 그 호수의 남쪽이 곧 우리나라의 영토입니다. 그러므로 작년에 황제께서 창춘원에서 사신을 불러 물어보았을 때 두만 압록 두 강으로 경계를 삼는다고 대답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을 증빙할 어떤 문서라도 있느냐?"
    "상고 시대 이후로 나라를 세운 후에는 이로써 경계를 삼아 왔으니, 지금에 와서는 어린아이들이라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찌 문서가 있어야만 증명이 되겠습니까?" - 위 책, 64~65쪽

    이처럼 압록강과 두만강이 국경이라는 사실이 명백하게 적혀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목극등이 백두산 아래 이르렀을 때 다시 한 번 묻고 김지남은 똑같이 다시 대답합니다.

    "장백산 꼭대기 큰 호수 남쪽이 바로 우리나라의 경계입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말씀드린 바인데 지금 어찌 말을 고칠 수 있겠습니까?" - 위 책, 87쪽

    목극등은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직접 올라가 확인하겠다고 말합니다. 조선 대표단은 청이 백두산을 자기네 산이라고 주장할까봐 전전긍긍하다가 김지남이 꾀를 냅니다. 목극등이 백두산에 등정하면 그 그림을 하나 그려달라고 청한 것입니다.

    "대국의 산천은 그림으로 그려줄 수 없지만, 백두산은 이미 그대들 나라 땅이니 그림 한 폭 그려주는 것이 어찌 어렵겠는가?"
    "만약에 그것이 대국의 산이라면 어찌 감히 부탁할 마음이 생겼겠습니까?"
    "잘 알았네." - 위 책, 102쪽

    이렇게 해서 청나라 대표의 입에서 확실히 백두산이 조선의 것이라는 답변을 얻어낸 대표단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됩니다.
    일행은 압록강 쪽에서는 백두산으로 오르지 못해서 무산부로 가서 두만강 쪽에서 백두산으로 오릅니다.

    무산부에서 머물렀다. 지난밤에 총관을 따라갔던 접반사 군관인 선전관 이의복에게서 급보가 왔다.
    "11일에 총관이 백두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압록강의 근원이 과연 산 중턱 남쪽 가장자리에서 나오는 까닭에 이쪽은 이미 경계를 정하였습니다. 그러나 토문강의 근원은 백두산 동쪽 가의 가장 아래에 하나의 작은 물줄기가 동쪽으로 흐르는 것이 있어 총관이 이것을 두만강의 근원으로 삼았습니다. 두 물줄기 사이에 있는 고갯마루 위에 비석 하나를 세워 경계를 확정하려고 합니다. 비를 세워 경계를 정하는 것은 황제의 지시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접반사와 관찰사도 역시 비석에 이름을 새겨야 할 것 같은데 가부를 묻고자 합니다. 운운." - 위 책, 109쪽

    이의복은 이틀 후에 또 전갈을 보내왔습니다.

    "총관이 두만강 원류에 혹시 물줄기가 끊기는 곳이 있는지 명백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현재 물줄기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운운." - 위 책, 114~115쪽

    그리고 목극등 일행은 사흘 후에야 무산부로 돌아왔습니다.

    각기 숙소로 돌아온 후 비로소 차원, 군관 등이 접반사 앞에서 자세하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에 따르면, 분수령 위에 이미 비를 세웠고 동쪽으로 물이 흐르다가 끊어진 곳으로부터 100여 리를 총관이 직접 가서 물이 솟아나는 곳을 찾아다녔으며 우리나라 사람과 통역관 하인들을 시켜 수 일 동안 두루 찾도록 하였다. 가장 아래에서 작은 물줄기를 찾았는데, 총관은 이를 두만강의 근원으로 삼았다고 한다. - 위 책, 123쪽

    그런데 여기에서 작은 소란이 있었습니다. 현지 주민이 전해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목극등이 찾은 근원이 잘못 되었다고 접반사 박권에게 이야기했고, 그에 따라 박권이 이의를 제기한 것입니다. 이거야말로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 풍경에 대해서 우기는 격인데...

    목극등이 사리에 맞게 이야기하지만 박권이 계속 우기자 목극등은 이렇게 말합니다. 목극등의 말에서 짜증이 느껴집니다.

    "내가 만약에 두만강 수원을 잘못 찾았고 과연 진짜 두만강이 백두산으로부터 내려온 것이 있다면, 국왕이 황제에게 자세히 갖추어 상주한 연후에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는 결단코 전에 본 것을 바꿀 수 없다." - 위 책, 125~126쪽

    이렇게 되자 박권도 단지 전해들은 말만 가지고 섣부르게 말을 꺼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지남을 불러 큰일났다고 걱정하며 목극등을 잘 달래라고 말하게 되지요. 그리고 다행히 이틀 후에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게 되었을 때 박권은 전적으로 동의하여 문제의 소지를 잠재웠습니다. 이 날 목극등은 김지남에게 위 지도를 보여줍니다.

    대개 압록 두만 양 강의 물줄기가 이미 정확하게 정해졌고 오랜 여행길에 백두산까지 왕래하였지만 허다한 사람들과 말들이 다치거나 상한 일이 하나도 없으니 이보다 더 다행스러운 일이 없었다. - 위 책, 132쪽

    다음날 목극등은 지도를 필사하여 접반사에게 줍니다. 그림의 모사본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이 책에도 실려있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아 압축하지 않고 올립니다. 누르면 커집니다.)

    압록강의 근원에는 두 갈래가 있는데, 한 줄기는 백두산 꼭대기 남쪽 가에서 흘러내리고 또 한 줄기는 백두산의 서북쪽에 흘러내려 하나로 합치는데 남쪽에서 흘러내리는 줄기는 두만강의 근원과 멀지 않은 곳에 마주하고 있다. 그러므로 압록강의 근원이라는 이름을 썼고 서북쪽의 줄기에는 그 이름을 적지 않았다. - 위 책, 133쪽

    원래는 적혀있지 않았지만 접반사의 요청으로 그쪽에도 이름을 적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위 그림처럼 남아있게 된 것입니다. 위 글에는 동북쪽을 서북쪽이라 적었는데, 옛날 책에는 이런 혼동이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지도가 남아 있어 혼동이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극등은 공문을 작성해서 넘겨줍니다.

    변경을 조사한 일로써 내가 친히 백두산에 이르러 살펴보니, 압록강과 토문강 두 강이 모두 백두산의 근저에서 동쪽과 서쪽으로 발원하여 양쪽으로 나누어 흐르고 있습니다. 원래 강의 북쪽을 중국의 영토로 정하고 강의 남쪽을 조선의 영토로 정한 것은 세월이 이미 오래 되어 논의할 것이 없습니다. 두 강이 발원하는 분수령 가운데 비를 세우고 토문강의 근원으로부터 물줄기를 따라 내려오면서 살펴보았는데 물줄기가 수십 리를 가다가 물의 흔적이 보이지 않다가 돌 속에 묻혀 밑으로 흘러 100리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큰 물줄기가 나타나 무산으로 흐릅니다. 양안에는 풀이 드물고 땅이 편편한데 사람들은 변계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 위 책, 145쪽

    이렇게 토문강이란 두만강을 가리키고 있음이 명백하게 밝혀져 있습니다.

    이들 일행은 한양을 떠나 고양-철원-원산-함흥-갑산-삼수-혜산-무산으로 가서 백두산을 올랐고 무산-회령-경원으로 해서 두만강을 따라 국경을 시찰한 뒤에 청나라로 돌아갑니다. 이를 보아도 조선과 청의 국경 문제는 매우 명확해서 더 말할 것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orumi.egloos.com/4707307

  • 46. 글쎄요
    '14.7.1 8:34 PM (221.153.xxx.85)

    OUT님/사실과 주장이 묘하게 섞여있군요.
    장백산이 백두산이 아니고 다른 산이라는 얘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보았습니다만
    세종실록기록만 보아도 백두산과 장백산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장백산맥이 크다 보니 작은 봉우리들도 대충 장백산, 백두산 혼용해서 불렀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시만해도 국경이 애매하고 서로 침입이 잦은 때였으니까요.
    그래서 숙종때 백두산정계비를 세우면서 중국측과 함께 영토의 선을 그었죠.

    옛날얘기는 그렇고 어쨌든 현재는 75%가 중국소유입니다.

    글을 보면 이것까지 부정하시는 것 같은데 . 그러면 얘기가 안되는데..

    그리고 결론은 역시 한국연예인이 동북공정을 인정했고 논란시 약점이 될거라고 귀결하셨는데
    백두산 전체가 다 우리민족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요?

    현재 중국땅 자기네 원산지표기한 것이 어째서 동북공정 인정인지, 어째서 백두산 전체가 중국거라고
    인정했다는 것인지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가 그것 말고는 설명이 안됩니다.

    만약 그 생각이시라면, 현재 국제법상 중국의 소유라는 점을 냉정하게 받아들이시고
    동북공정 위험에 다같이 대비하는데 힘을 더해주십시오

  • 47. ;;;
    '14.7.1 8:39 PM (5.152.xxx.146)

    윗님 이건 과거 영토 문제가 아니라 미래 영토까지 걸린 문제입니다. 2007년 2월에 이 중국 문건은 이렇게 끝을 맺고 있다. "백두산이라 등록된 중국내 모든 상호를 취소시키고 만주족이 장백산 즉 백두산을 발상지로 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적극 선전하여 국경 밖 야심가들의 허무맹랑한 소리를 잠재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청나라 관리 목극동도 인정한 사실이 있는데 일개인이 제작한 지도인 대동여지도로 백두산을 중국땅이라고 주장하는건 한국에 유리한 중국자료는 무시하고 중국에 유리한 한국 자료만 악용하려는 의도가 엿보여 한국인인지 의심스럽네요.

    이처럼 민간의 주장도 마치 공식 입장인 것처럼 악용될 우려가 있기때문에 장백산 광고를 한국 연예인이 찍어서는 안되는겁니다.

  • 48. 무섭다.
    '14.7.1 8:45 PM (179.43.xxx.242)

    과거 역사로 왜곡하다가 안되니까 중국이 백두산을 더 많이 차지하고 있으니 중국땅인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또 애곡하고 정말 끝없이 중국 측 논리만 편드는게 어처구니가 없네. 그 잃어버린 백두산은 북한이 중국에 팔아넘긴 것이고 당연히 되찾아야할 국토다. 저렇게 일방적으로 중국 편을 들며 한국의 영토가 중국 땅이라고 주장을 하는 사람이 한국 사람이라고 절대로 믿을 수 없다.

  • 49. 글쎄요
    '14.7.1 8:50 PM (221.153.xxx.85)

    위에 장백산님/ 죄송하지만 전혀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독도는 일본이 뭐라고 가르치던 간에 우리땅이죠. 김태희가 다케시마광고를 할리가 있겠습니까?

    장백산은 현재 중국땅입니다. 그들이 뭐하고 부르던 사실 우리가 상관할 바가 아닙니다.

    현재 중국땅인 곳까지 우리가 옛 역사를 거슬러 우리땅이라고 주장하면

    우리가 우기기대장 일본이랑 같은 놈이 되는 겁니다.

    다 우리거라고 가슴 뻐근해하는게 애국입니까?

    전 그렇지않다고 봅니다. 내 것을 당당하게 인정받으려면 남의 것도 인정할 줄 알아야죠.

    과거역사요? 저마다 다른 주장을 하는 학자들을 모아놓으면 시청광장이 꽉 찰 겁니다.

    수없는 과거 자료중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선택하고 연구해서 북한이 지배하고 있는

    백두산을 우리가 지켜야겠죠.

    생수광고따위가 증거가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 50. 알반지중국인인지
    '14.7.1 8:59 PM (141.255.xxx.250)

    왜곡질하다가 막히니까 애국까지 들먹이는게 거의 애처로운 수준이네.

    장백산이란 말 자체가 지금 중국에서 동북공정하려고 쓰는 말이고 한국 영토 빼았으려는 의도가 분명한 말인데 그게 어떻게 니땅 내땅 각자 인정하는 소리인지 물타기도 이정도면 치졸할 정도네.

  • 51. 글쎄요
    '14.7.1 9:06 PM (221.153.xxx.85)

    무섭다님/중국이 백두산을 더 많이 차지하고 있으니 중국땅인게 당연하다는 말이 어디 있는지요?

    북한쪽 산은 백두산, 중국쪽 산은 장백산. 구별이 안되시는지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게 어째서 중국편을 든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위에님. 장백산이란 말이 동북공정하려고 쓰는 말이라니..네?

    잘못된 정보와 감성적 민족주의가 사실상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실감을 여기서 합니다

  • 52. 글쎄요
    '14.7.1 9:15 PM (221.153.xxx.85)

    지금 북한과의 통일도 요원한 상황인데 백두산이 다 우리거니까 되찾아와야한다라...
    어떻게..방법이 있습니까? 얘기가 참 멀리 가네요
    생수광고 원산지얘기에서 발단되어 얘기가 참 멀리멀리 갑니다

  • 53. ㅇㅇ
    '14.7.1 9:50 PM (183.99.xxx.135)

    찬반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으시군요.
    제 생각은 두사람에 대한 비난의 정도가 좀 지나친 것 같아요 ^^ 82님들 릭렉스

    사실 소속사가 잘못이지 배우들이 계약내용이며 제품이며 다 알아보고한것은 아닐테니까요
    그런거 대행하라고 소속사가 있는거니까.

    생수이름도 아니고 원산지때문에 거액의 손해를 보라고 하는 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뭐 광고에서 백두산은 중국거다 ~라고 외쳤다면 몰라도 그런건 전혀 아니잖아요.
    원산지가지고 동북공정으로 끼워맞추려는 건 너무 비약같습니다. 지나쳐요

  • 54. ..
    '14.7.1 9:51 PM (219.254.xxx.213)

    제발 중국인이 한국인인척 글 좀 안썼으면.
    자기딴에는 쿨한척 객관적인척 쓰고 앉았는데 핵심을 빗겨나가도 한참 빗나가네요

    아무리 본인이 중국인 (혹은 열혈팬, 혹은 소속사 알바)아닌척 해도 다 티가 납니다.

    일반적인 한국인이라면 저들한테 저렇게 쿨할수가 없어요
    저들이 저렇게 언플을 한걸 지켜봐놓고도 용인한다는건 앞뒤가.

  • 55. 글쎄요
    '14.7.1 10:03 PM (221.153.xxx.85)

    ..님/ 그러니까 핵심은 언플때문에 얄밉다라는 것인지요?
    언플이 참 한심하기는 했죠. 두사람 소속사가 왜 그모양인지.
    그런 욕이야 당연히 먹어야하는 거지만

    나라를 팔았다라는 비판은 과도하잖아요.
    두 연예인측이 부주의함과 무지함과 언플로
    욕먹는 건 당연하지만
    동북공정이나 나라를 팔았다라는 얘기를 들을 만한 경우는 아니라는 얘깁니다.

    언플에 대해서라면 더 욕하세요. 욕먹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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