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스테릭 엄마, 무책임한 아빠

답답우울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4-06-30 19:22:29
20평남짓 성인 4가족이 살아요.

엄만 거실에서 혼자 악에 받혀서 쉴새없이 큰소리로 떠들어대고~집이 비좁아 방문닫고 있어도 다 들려요~문 부서져라 쾅 닫고 쿵쿵 발 구르고.

아빤 본인 건강엔 무관심해 수술비 몇백 나와도 아무거나 계속 먹어대고 먹지말라 잔소리하면 짜증내고..10년 넘게 무직.

전 30대초 미혼. 돈도 없고. 우울해요. 정신병걸릴거 같아요.
IP : 223.62.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30 7:49 PM (1.230.xxx.11)

    저같으면 숙식제공되는 공장에라도 들어갈거 같네요‥미치는거보단 나을듯

  • 2. ...
    '14.6.30 7:54 PM (122.36.xxx.75)

    부모님은 부모님 인생이 있고.. 젊으신데 앞길찾으세요
    그렇다고 부모님 외면 하라는 뜻은 아니고 같이 있음 더 우울해져요

  • 3. 빨리
    '14.6.30 7:55 PM (122.36.xxx.73)

    독립하세요..그것만이 살길..

  • 4. ㅡㅡ
    '14.6.30 7:57 PM (221.151.xxx.147)

    어서 취직 하셔서 고시텔이라도 얻어 나오세요.
    30대 딸이 취직도 안하고 집에 있는것 자체도
    엄마의 히스테릭에 일조하는 거예요. 아무 일이라도 우선 시작하세요.

  • 5. 답답우울
    '14.6.30 7:58 PM (223.62.xxx.210)

    윗님, 저 직장인이에요...

  • 6.
    '14.6.30 8:13 PM (1.230.xxx.11)

    직장인이시라면 왜 독립을 안하시는지‥ 대출이라도 받아서 보증금 마련하면 가능할텐데요.

  • 7. 에휴
    '14.6.30 8:39 PM (210.219.xxx.192)

    직장인이시면 고시텔이라도 얻어 나오세요.
    혹시 집안 생활비를 원글님이 책임지시나요? 그래서 못 나오시는 거에요?

  • 8. 답답우울
    '14.6.30 8:45 PM (223.62.xxx.210)

    네...독립할 환경이 못돼요. 제가 부양자니..

  • 9. 답답우울
    '14.6.30 8:45 PM (223.62.xxx.210)

    그냥 하소연으로 끄적여봐요..

  • 10. 달개비
    '14.6.30 8:47 PM (114.204.xxx.193)

    에고..
    원글님인들 그런집에서
    나오고싶은맘 없을까요? 하지만
    미혼처자 독립이 그리 쉽나요?
    토닥토닥..많이 힘드시죠. 한번 안아드리고싶네요.
    힘들겠지만 차근차근 독립을 준비하시는게
    좋을듯해요

  • 11. ..
    '14.6.30 9:11 PM (122.36.xxx.75)

    힘내세요

  • 12.
    '14.6.30 11:29 PM (118.42.xxx.152)

    부양의무에서 얼른 벗어나세요...

    각자 자립해서 살도록
    길을 만들어가셔야겠어요..

    너무 의존하고 자기멋대로 살게 두면 안될듯..
    다같이 망해요 ㅡㅡ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27 밑에 설레임을 원하신다는 20대 중반님께 4 ... 2014/09/10 1,527
415226 여권 만기지나 새로 발급 받을 때 영문 이름을 처음이랑 똑같이 .. 5 여권 2014/09/10 2,043
415225 뉴스타파 - 자영업 밥그릇 뺏는 재벌...이번엔 아웃렛 7 갈아엎자 2014/09/10 1,688
415224 마이스터고 중3엄마 2014/09/10 1,095
415223 능력은 좀 딸린데 키되고 얼굴되는 남자는 3 2014/09/10 1,822
415222 이런 시어머니를 이해해야하나요? 27 아들만셋 2014/09/10 5,832
415221 휴스턴 사시는 분들..날씨 어떤가요? 2 짐싸기 2014/09/10 2,300
415220 UN에서 또 영어로 읽는 건 6 설마 2014/09/10 1,478
415219 조건만 보고 결혼하신분 있으세요????????? 5 조건 2014/09/10 5,388
415218 좋은사람인건 아는데 설레지않는사람과의 연애와결혼? 8 ㅠㅠ 2014/09/10 11,240
415217 등산을 좀 해 보고 싶어서요. 4 이제 2014/09/10 1,665
415216 내신봐주는학원이란게 1 ㄴㅇ 2014/09/10 1,416
415215 게으른 아내 vs 사치 심한 아내 29 아내 2014/09/10 20,377
415214 포도 알러지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4 .. 2014/09/10 4,588
415213 전복죽 급질문요 2 아침식사 2014/09/10 701
415212 전업주부일경우 남편과 가사분담 어느정도하나요? 48 2014/09/10 9,395
415211 영어 질문입니다 4 영어시르다 2014/09/10 1,034
415210 노후대비 절약하는 편 or 현재 삶을 즐기는 편 14 인생 2014/09/10 6,333
415209 캐슈넛이나 옻 알러지 없는게 일반적인가요? 6 2014/09/10 2,841
415208 오늘 병원 문 여나요? 3 알러지 2014/09/10 1,350
415207 하루키가 노벨문학상 후보 1위??? 10 헐~~~~~.. 2014/09/10 2,629
415206 큰 조카 의 첫딸 8 .. 2014/09/10 2,329
415205 워싱턴포스트, 국가마저 외면하는 평택 기지촌 여성 조명 홍길순네 2014/09/10 1,260
415204 열 많은 사람은 무슨 치료를 해야하나요 5 ㅇㅇㅇ 2014/09/10 1,377
415203 오늘 휴대폰매장 영업하나요? 바다사랑 2014/09/10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