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계약관련 집을 팔았어요

ㅇㅇ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4-06-30 19:17:04
현명하신 분들의 도움 요청드립니다
집을팔았어요 남편명의로 되어있는집이구요.
일억삼천오백에 팔았습니다.
계약금 천만원 받았고
중도금은 그쪽에서 집판계약금을 받기로했어요.
중도금 금액을 명시하진않았죠
그런데 오늘 부동산에서 중도금 오백만원준다고하고
막대금 치르기전에 리모델링한다고 먼저들어올려고합니다
전 옆에서 부동산이랑 남편이랑 통화하는거 듣다가
잔금 다받고 리모델링하라고했죠
집이 비어있어서 남편은 아무생각없이리모델링하라고 한 것 같은데
제생각은 중도금도 너무 적게주니까 돈 다받고 집넘기는게 안전할거같아서요
제가 너무 과한걱정을하는걸까요
IP : 203.226.xxx.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4.6.30 7:25 PM (203.170.xxx.178)

    집이 잘 팔리지 않으니 집계약을 성사시키기위해 계약전 집주인이 편의를 봐주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님은 이미 계약을 한 상태니 편의를 봐주는건 님 마음이내키는데로 하시면 될것같아요.

  • 2. 경험자
    '14.6.30 7:25 PM (74.76.xxx.50)

    아니요. 중도금 500만원도 말이 안됩니다. 절대 잔금받기 전에 열쇠 주지 마세요.
    우리나라 부동산은 규모에 비해 거래가 너무 허술해서...
    잔금 받고 나면 빼도 박도 못합니다.
    강하게 나가세요. 절대 과한 걱정 아니시고 그 사람들이 개념이 없는 겁니다.
    부동산도 어이 어이 없네요.

  • 3. ㅇㅇ
    '14.6.30 7:44 PM (110.14.xxx.143)

    감사합니다 저도 참 제대로 아는게없으니 기분상 이건 아닌것같아서 부동산에 원칙대로 계약대로 하자고했거든요
    부동산도 참 어의없네요.
    구두계약도 계약이라며 남편이 허락했다는 식으로 말해서 한참 실갱이했네요
    남편은 계속 뭐가 문젠지 모르고 등기만 안넘기면된다는 식으로 말해서요 ㅠㅠ

  • 4. 저런
    '14.6.30 7:44 PM (14.32.xxx.157)

    진짜 이상한 부동산이네요.
    중도금이 얼마인지 명시도 안하고, 중도금만 넘기고 열쇠를 넘겨주다뇨. 말도 안됩니다.
    잔금치르고 주겠다고 하세요. 원글님네가 거절하면 그쪽에서도 방법이 없어요.
    무슨권리로 잔금치르기전에 들어오나요? 안된다고 딱 짜르세요.
    뭐든 법대로 하는게 최고예요. 그럴려면 뭐하고 계약이란걸 하나요?
    아무때나 이사오고 돈은 될때 주고 싶은대로 주고 편의란건 봐주면 한도 끝도 없죠.
    자선사업하나요?.

  • 5. 절대
    '14.6.30 8:07 PM (182.230.xxx.39)

    공인중개사입니다 윗분들 좋은글 쓰셨네요
    원칙대로하시길권합니다

  • 6. 늦봄
    '14.6.30 8:09 PM (183.104.xxx.137)

    중도금 넣었다는데 만원.....
    미리 중도금 기재하지않으면 만원도 돈이기때문에 계약파기하면 집판사람 잘못으로 인정돼요
    15년전 새댁 때 멋모르고 미친놈 하자는대로 휘둘렸던 때가 떠오르네요

    중간에 중도금 돈 못맞춰서 그미친놈 헛소리 들어주고 맘고생하고 정말 그런 병신짓이 없었어요
    그후 석달 열흘을 홧병나서 죽는줄 알았네요

  • 7. ㅇㅇ
    '14.6.30 8:16 PM (110.14.xxx.143)

    답변 감사드립니다
    뭐든 원칙대로해야 탈이없는거같아요
    이번계약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 8. 세상에나
    '14.6.30 8:32 PM (118.139.xxx.222)

    살다살다 중도금 500만원이라....거기다 먼저 리모델링이라...
    절대 허락하지 마소서...
    중도금이라도 몇천 냈으면 말도 안하겠다...
    돈이 없음 염치라도 있어야지...
    남편분 단속하세요...너무 물렁하신듯..

  • 9. 세상에나
    '14.6.30 8:41 PM (118.139.xxx.222)

    자세히 보니 부동산도 문제있네요...
    나중에 복비도 잘 계산해서 주세요...
    복비로 또 사기칠듯...

  • 10. ㅇㅇ
    '14.6.30 8:58 PM (203.226.xxx.89)

    부동산이 문제네요. 이런 제안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다니. 사람 우습게 보는것 같아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 11. 아 속터져
    '14.7.1 12:04 PM (125.178.xxx.133)

    죄송하지만 멍청한 신랑님께 게시판 글 좀 보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143 재활운동이나 재활치료 트레이너 어떻게 찾으면 될까요? 아시는 분.. 5 남편만들기 2014/07/30 1,332
402142 1년전 기춘이 오빠가 비서실장이 됨에 따라 모두들 소프트 유신이.. 4 요미 2014/07/30 1,269
402141 박범신 "세월호 진실, 유병언 드라마에 묻힐까 걱정&q.. 3 샬랄라 2014/07/30 1,197
402140 유치원생 아이들 긴 방학 끝나면 안 가려고 하나요? 6 엄만방학이좋.. 2014/07/30 970
402139 세척기 소금 어디서 구입하세요? 3 Aa 2014/07/30 828
402138 잠실.영등포 싱크홀 우려 많아.. .... 2014/07/30 1,496
402137 여기에 천박하고 유치한 여자들 많은 것 같다 13 솔직히 2014/07/30 2,811
402136 한쪽끝이 떨어진거 떼워 씌우는데 왜이리 비싸죠? 1 치아 2014/07/30 751
402135 코 모양에도 유행이 있나요? 버선코 5 ..... 2014/07/30 1,638
402134 서울 시내 호텔 패키지 추천 부탁드려요~ 5 더워요 2014/07/30 3,321
402133 냉동딸기 어디게 맛있나요? 딸기 2014/07/30 595
40213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30] 동아일보 "여론조사 전.. lowsim.. 2014/07/30 702
402131 은행은 지점별로 vip가 몇몇쯤 될까요?. 1 지점 2014/07/30 1,283
402130 미대 부전공 할 수있는 대학은 어디일까요? ... 2014/07/30 827
402129 자궁경수술 경험 있으신분? 2 나무 2014/07/30 3,330
402128 세월호 집회 관리 잘했다고.. 경찰 특진자에 포함 논란 2 샬랄라 2014/07/30 789
402127 동작 을 투표하고 왔어요. 15 뾰로롱 2014/07/30 2,251
402126 첫 캠핑 가요, 그런데 파쇄석.. 6 ..... 2014/07/30 4,267
402125 언더씽크 정수기 쓰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 ... 2014/07/30 1,029
402124 아래 ↓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국정원, 세월호 ‘고의침몰.. 아마 2014/07/30 1,116
402123 나 먹겠다고 라면을 끓이다니... 24 살다보니 2014/07/30 4,271
402122 국정원, 세월호 ‘고의침몰’로 본 오렌지맨 끔찍 16 나라야 2014/07/30 3,148
402121 머리 안아픈 향수좀 알려주세요 7 향수 2014/07/30 3,669
402120 무조건 답글달지 말아야 하는데;; 6 나자위아웃 2014/07/30 671
402119 넷북이 인터넷 검색느린가요? 중나에서 사기당한거같아요 6 ... 2014/07/30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