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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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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틱에 대해 글 올린 맘이에요... 댓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해요...ㅠㅠㅠㅠ

ㅎㅁ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4-06-30 17:43:0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27270&page=1&searchType=sear...

어제 글 올리고..

맘 졸이며 댓글 기다리며

눈물도 나고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기도해주신다는 말씀에 울컥해서...

조언 주신분들께도 일일이 감사댓글 드리고 싶은데

글이 뒤로 많이 밀려서 새로 글 세웠어요...

감사합니다...

 

 

 

종합병원은 한달 기다려야해서 일단 예약은 해놓고

한달동안 그냥 기다리기엔 맘이 너무 불안해서

어릴때 다녔던 한의원에 갔어요

댓글에 마음의 화기와 열을 다스려서 좀 완화되었다는  글보고

도움이 될거 같아서요.

 

 

 

진맥상  아이가 쉽게 표현해서 머리와 가슴에 열이 확 몰려 있는 상태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겉으로는 차분해보이지만 흥분해 있을거라구요...

화나 짜증을 좀 내지 않냐고 물으셔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요즘 왠지 짜증나고 신경질이 났대요.

근데 그걸 참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새로운걸 발견했어요.

어제 같이 안고 자고 옛날 아기때 얘기도 해주고

푹 재웠더니 엄마만 느낄수 있게 살짝씩만 끄덕였었거든요.

 

 

그런데 병원대기실에서 마법천자문 만화책을 보는데

진짜 심하게 얼굴과 목과 어깨를 움찔거려서 너무 놀랬어요....

2주전까지만 해도 만화책 본다고 고개를 끄떡이는 일은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만화책이나 영상물이 뇌에 굉장히 자극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아이가  게임은 거의 안하고  컴퓨터는 친구놀러왔을때 어쩌다하고

만화에 푹 빠진게 아니라 학습만화책은 하루에 한두권정도 보는 상황이에요)

 

 

 

만화책을 안보게 하는게 맞지요??

갑자기 못보게 하면 더 스트레스 받을까요?

 

 

그리고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엄마 눈에는 아직은 남들이 눈치챌 정도는 아닌데

학교 생활은 제가 모르니까 걱정이 되서요..

담임선생님이 좀  돌직구시라  지적하시면 아이가 긴장할텐데

미리 말씀드리는게 나은지 참 복잡합니다...

감사말씀 드린다면서 또 걱정만 늘어놓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16.122.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4.6.30 5:47 PM (121.136.xxx.180)

    아이가 방심한 상태에서 틱이 심하게 나올수도 있고 긴장한 상태에서 나올수도 있어요
    내눈에 심하게 띄는거지...주변사람들은 잘 모르거나 알아도 특별히 지적하진 않더라구요
    울 아이는 뭐 먹을때 심해져요
    그렇다고 못먹게 할수는 없쟎아요
    일단 엄마가 그걸 신경써서 보지않으시는게 좋으실듯 해요
    틱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모르는척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내가 틱이 있다고 느끼고 그걸 조절하려고 하면 더 심해진데요..

  • 2. 원글이
    '14.6.30 6:04 PM (116.122.xxx.190)

    아이가남 답변 감사드려요..
    아이가 아홉살이어서 지적하기전에 본인이 이상하다고 느꼈어요..ㅠㅠ

    집에서는 얼마든지 해도 괜찮아요.. 자식인데요,,,
    근데 학교에서 하면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지적하면
    소심한 성격에 더 심해질까 그게 너무 걱정이에요

  • 3. 반을
    '14.6.30 6:04 PM (91.113.xxx.67)

    바꿀 수는 없죠? 담임이 문제인거 같은데 ㅠㅠ.

  • 4. 담임과 상담은 해보세요
    '14.6.30 6:08 PM (180.65.xxx.29)

    저희애반도 틱인데 선생님이 틱인지 모르고 때리고 복도에 보내고 한아이 있어요
    나중에 찾아뵙고 말씀드리니 몰랐다고 하셨데요.
    하지말라 참아라 하면 엄마 안보는곳에서 폭발적으로 해요.
    편하게 할수 있게 두시고 뇌쪽 문제를 한의원 간다고 좋아 지는건 없어요
    틱은 초등 저학년 부터 고학년까지 폭발적으로 늘었다 자연 없어지는 애들이 90%라고 하니까 좀 지켜보시고
    6개월 지속되면 만성틱이니 병원가보세요.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건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 5. 엘리사벳
    '14.6.30 6:37 PM (39.7.xxx.181)

    저는 담임선생님께 상담하고 모른척 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선생님도 알겠다고 아이에게 더 관심갖고 지켜보되 아는척은 하지않겠다고 하셨구요 아는척 하고 지적하는게 안좋다 하더라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거든요. 선생님이 어느분이냐 어느만큼 이해하시느냐가 관건이겠네요. 힘내세요

  • 6. 원글이
    '14.6.30 7:35 PM (223.62.xxx.89)

    네.. 초기라 엄마가 불안하고 예민해진게 맞아요.
    겉으로 내색안한다해도 아이가 엄마 마음을
    다 느낄거라는것도 정확한 지적이시고요..

    친한이웃동생의 아이가 좀 심한 뚜렛으로
    학교생활을 걱정할 수준이 된걸 직접 옆에서 보니
    더 무서웠어요..

    엄마부터 릴랙스 해져야한다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쉽지않네요.

    노력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7. 근데요
    '14.6.30 7:37 PM (110.70.xxx.86)

    무슨 한의원에서 치료받으니 증세가 완화되거나 사라졌다, 병원서 약먹으니 나아졌다라는 의견들 많으신데 제 아이 7세부터 6학년인 현재까지의 틱 증상을 관찰해본 결과 한달정도 지속되다가 갑자기 사라졌다 수개월후 다시 시작, 역시 한달간 지속 . 이런 과정을 반복하더군요.
    한악이 건강상의 효과는 있을지 모르나 틱증상의 완화는 글쎄요. 약덕분이라기 보다는 때마침 완화되거나 휴지기로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확실히 고학년이 되니 증상을 나타낸지가 언젠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뜸해져서요.
    지금은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에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게 당연할테지만 조만간 편하고 여유로운 시선으로아이를 대하시게 될거예요.
    오히려 아이의ㅈ틱으로인해 아이와의 유대가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될거예요. 얼마나 소중한 아이인지 깨닫게 되는 계기두요.

  • 8. 우리 아이도
    '14.7.1 11:54 AM (59.8.xxx.102)

    몇년전부터 틱이 있었어요..눈을 하도 깜빡여서 눈도 짓무르고 이상한 소리도 많이 냈구요..병원상담시 아이가 힘들어하면 약을 먹고 그렇지 않으면 지켜보자고 하셨어요..다른 처방은 게임과 컴퓨터, 티브이 등을 자제시키라고 했구요..역시나 개콘같은 걸 보고 자는 날은 담날 좀 심해졌구요..만화책도 그런 것 같았어요.
    지금은 또 약간 휴지기에 들어갔어요..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절대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좋아졌다 나빠졌다 패텬을 그리기 때문이죠.. 이제 없어졌다고 해서 안 나타난다는 보장은 없어요..하지만 사춘기가 다가오니 전체적으로 조금씩 줄긴 하는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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