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비 씀씀이가 큰 아는 언니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욕구불만 조회수 : 5,521
작성일 : 2014-06-30 15:57:26

운동하는 클럽에서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있는데

인맥도 넓고 저한테 잘해 주더라구요

제가 아직 미혼이라 남자도 소개 해주고 한다는데

이언니랑 어울리고 나서  소비패턴이 커서 고민 입니다

잘챙겨주고 사람챙기고 좋긴 한테

뭐 물어보면 자꾸 사라고 권유 하고 손이 아주 크더라구요

저는 좀 계획있게 쓰는 편인데

이번달이랑 저번달 지출이 만만치 않네요 ㅠㅠ

한번 알게 된 언니 끊을수도 없구...

엄마는 뭐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하면 지출을 줄여야 할까요

언니를 끊을수는 없구요

따라가단 가*이 찢어 질거 같고

이런사람은 첨이랑 좀 당황 되기도 하구...

좀 힘드네요..

이런류에 사람은 어떤사람인가요?

언니는 현실주의자라던데

계산하고 하는 행동 일까요...

선배언니들의 조언 구해 봅니다...ㅠ

IP : 121.148.xxx.1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6.30 4:01 PM (121.148.xxx.150)

    어려운 문제 인가요..답변이 하나도 없네요..ㅠ

  • 2. hhj
    '14.6.30 4:05 PM (223.33.xxx.98)

    원글에...뭐 물어보면 자꾸 사라고 한다.
    묻지 말고 본인이 알아서 하심이...

  • 3. 원글이
    '14.6.30 4:09 PM (121.148.xxx.150)

    뭘 판매 하는 언니는 아니구요지금은 전업 주부로 있어요

    예전에 장사 했던 언니 인데 원래 성향이 남들에게

    권유를 잘 하는것 같더라구요...

    너무 뻔한 질문 인가요?

    나쁜이는 않은데 좀 부담스럽는데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ㅠㅠ

  • 4. 너는너
    '14.6.30 4:17 PM (115.137.xxx.109)

    뭐 사랜다고 또 사나요?
    딱 거절하세요.
    안맞는거 같고, 안어울리는거같고, 난 필요없는거구요..
    쏠려서 밀려다니면 저런사람들 돈 쓰는거 나까지 겉잡을수 없어요.
    한번 얻어먹음 한번 사야하고, 비싼거 얻어먹음 또 상응하는 가격으로 사야하고...

    결국 저런사람은 종내는 돈 빌려달라고 할껄요......
    돈 뜯기고 동동 발구르지 마시고.

  • 5. 답은 이미 알고 계신거 같은데요
    '14.6.30 4:17 PM (210.109.xxx.248)

    본인이 답은 알고 계신거 같아요..

    언니 나 돈없어요.. 이번달 생활비 다썼어 하면 되지않을까요?

    본인이 하는 장사가 아니라면.. 구지 생활비 없다는 동생한테 더 이상 강요 안하지않을까요?

  • 6. 수다쟁이자두
    '14.6.30 4:23 PM (110.12.xxx.173)

    사라는 걸 거절하면, 아는 언니가 부끄러워서 너랑 같이 못다니겠다고 말하려나요?
    전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
    하지만 그런 말에 발끈한다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전 제가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가끔 지인들에게 듣는 핀잔은 귓등으로 흘려요.

  • 7. 원글이
    '14.6.30 4:36 PM (121.148.xxx.150)

    원래 이런 사람인줄 몰랐거든요

    선배님들의 충고 새겨 들을께요

    현찰이 없다고 제가 몇번 지불했는데

    생활비 나오면 준다고 하길래 아직 답이 없어서 제가

    달라고 말했어요

    제가 며칠동안 끙끙 앓았거든요

    답변 감사합니다~!

  • 8. 좀 구체적으로.
    '14.6.30 4:36 PM (180.182.xxx.117)

    지출이 어느정도로 늘어났나요? 아무리 비싸도 본인이 원해서 쓴거라면 상관없겠지만
    심하다 여길 정도라면 사라고 해도 사지 마세요. 그러면 그언니가 님을 쪼잔하고 안좋게 볼까 걱정이신 건가요?
    그언니가 인맥도 넓고 남자도 소개해준다고 해서 신경쓰이시는거 아니에요?

  • 9. 거봐요
    '14.6.30 4:37 PM (115.137.xxx.109)

    결국 저런사람은 돈계산이 티미한 사람....

  • 10.
    '14.6.30 4:40 PM (121.148.xxx.150)

    언니가 돈 씀슴이만 빼면 마음씨는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요

    아주 안맞는데 만나는거는 아니구요

    다만 쇼핑을 좋아하구요 그걸 꼭 다른 사람 한테도 권유 하는게 문제 인것 같아요...

    적은 나이가 아니라 본인도 알겠지요ㅎㅎ

  • 11. ㅎㅎㅎ
    '14.6.30 4:43 PM (121.166.xxx.204)

    얼마후 큰돈 빌리고 나른다에 오배건 걸께요

  • 12.
    '14.6.30 4:48 PM (121.148.xxx.150)

    앗 그런가요 ㅠㅠ근데 남자 보는 눈은 저하고 좀 틀리긴 하더라구요

    남자 접대 하는데 이런데도 다니구 ㅠㅠ저는 그런데 싫거든요..

    가정은 지키는데 그언니 주의 친구들은 안그런가 보더라구요

    82쿡 언니들한테 마니 혼나 겠네요 ㅋ

  • 13. 그래..
    '14.6.30 5:22 PM (119.204.xxx.212)

    소비성향 엄청 중요해요.. 벌써부터 그언니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는건 그사람이 편하지 않다는거에요..
    꼭 돈을 써야 인맥을 유지하는건 아니잖아요.. 원래가 안맞는 사람은 있어도 나쁜 사람은 없어요..
    불량식품 같은 사람이 있어요... 보기도좋고 맛도좋고 자꾸땅기는... 그치만 몸이 점점 폐폐해지는 절대 유익하지 않은 사람....빨리 깨닫기를.... 절대 돈거래 하지 마세요!!

  • 14. 헉.
    '14.6.30 5:27 PM (125.176.xxx.144)

    돈도 잘 빌리고 접대하는 곳도 자주가는언니가 어떤 부분에서 착하고 좋다는 건지...계속 잘 지내고 싶으니 고민인건가 싶네요.

  • 15. 이상한 언니네
    '14.6.30 5:42 PM (39.121.xxx.22)

    주부가 남자접대부있는 술집에??

  • 16. 답이 보이네요.
    '14.6.30 7:24 PM (121.166.xxx.120)

    나중엔 큰 돈 빌려달라 할 사람입니다.

    님 눈에 좋은 사람으로 보이면 쭈욱 친하게 지내세요.

  • 17. 꺄울꺄울
    '14.7.1 10:25 AM (113.131.xxx.24)

    아는 언니인데 무슨 상관이예요? 친언니도 아니고

    그냥 끊으세요.

  • 18.
    '22.6.28 4:56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현찰대신 카드는 갖고 다니잖아요 꼭 현찰쓸거면 안사면 되지 돈을 빌리나요?사기꾼이 사기꾼얼굴 하나요?
    저는 별로네요 이미 서열에서 밀린 느낌같은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591 문제풀이 도와주세요^^ 1 초등수학 2014/06/30 824
393590 엄마아빠 딸이어서 행복했나요? 2 의문 2014/06/30 1,039
393589 초파리는 아닌 깨알같은 것이 날아다녀요. 4 비초파리 2014/06/30 1,986
393588 학교모임에서 좋은 사람되는법 뭘까요 3 궁금 2014/06/30 1,911
393587 영화 베를린 볼만한가요 6 .. 2014/06/30 1,286
393586 인상이 나빠졌어요 4 좋은인상 2014/06/30 2,297
393585 친구 고민상담... 제가 잘못한 건가요? 2 이럴땐? 2014/06/30 1,555
393584 장거리비행시 기내서 책 빌려줄나요? 3 대한항공 2014/06/30 1,785
393583 [국민TV 6월30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3 lowsim.. 2014/06/30 935
393582 다엿을 하고 싶습니다 5 뭐할까요 2014/06/30 1,747
393581 파파이스 사건 관련- 해명글과 원게시자 글 펌 3 허허 2014/06/30 2,778
393580 원터치 모기장 샀어요 2 모기싫어 2014/06/30 2,059
393579 빌트인 식기세척기 파세코 vs 동양매직 설거지 2014/06/30 1,569
393578 식기세척기 호스 길이 3 식기세척기 2014/06/30 1,454
393577 눈물샘 부분이 가려워요 2 나야나 2014/06/30 2,103
393576 와호장룡의 장쯔이 - 소문의 생산과 재생산의 경계 지점 8 지나다가 2014/06/30 3,019
393575 전지현 김수현 무섭네요. 55 공포 2014/06/30 25,732
393574 칠월부터 수학여행 간답니다!! 4 2014/06/30 1,743
393573 버켄스탁 샌들 딱딱한 밑창 걸을때 발불편하진 않나요? 1 오늘은선물 2014/06/30 2,104
393572 이런 증상이 뭔가요? 3 걱정 2014/06/30 1,277
393571 시험감독갈때 빈손말고 10 2014/06/30 3,168
393570 매실액 12 ... 2014/06/30 2,942
393569 부부싸움하면 남편이 욕하나요? 16 상처 2014/06/30 11,540
393568 히스테릭 엄마, 무책임한 아빠 12 답답우울 2014/06/30 3,111
393567 로만쉐이드, 롤스크린 재활용 되나요? 1 ... 2014/06/30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