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 생일은 며느리가 날짜 잡고 챙기는건가요??

*^^*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14-06-30 13:51:04

 

 

 

남편이,

 

누나네 시어머님이 누나에게 결혼 했으니, 시아버님 생신은.

며느리와 시어머님이 전화로 상의해서 정하는 것이다.

 

라고 얘길 했다며, 남편에게 얘길 했더라구여~

그걸 울 남편이 저한테 얘기 하구요..

(누나네는 올해 결혼했구여~~)

 

순간 쾅!! 했어요.

내가 잘 못 했구나 싶어서....

 

 

결혼한지 2년째 됐고,

이제 곧 있있으면 2번째 아버님 생신이신데,

여지끔.

남편이랑 누나랑 알아서 날짜 잡고 장소 예약해서 알려줬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그렇게 하겠지 했는데....

 

흠..어쩌나 싶어요..

남편이 이번에도 누나랑 본인이 챙기겠다고..

다음부터는 저보구 챙기라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아..좀 부담스럽네요ㅠㅠㅠ

원래 그런가요??

 

 

먼저 결혼한 제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본인들은 시댁 식구들이 정하고 통보했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어떤게 맞는건가요????

 

 

 

 

 

 

IP : 14.138.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ㄴㄴ
    '14.6.30 1:52 PM (122.153.xxx.12)

    그런 법이라도 있나요?

    집마다 다른거죠

  • 2. 아니요
    '14.6.30 1:52 PM (122.40.xxx.41)

    부모님 생신은 자식들이 챙기는거지 왜 며느리가 챙기나요
    장인.장모님 생신을 사위가 챙기나요

    두 번째라고 하시니 문화를 만들어가세요~

  • 3. 보통남자들은
    '14.6.30 1:54 PM (211.36.xxx.34)

    결혼과 동시에 며느리들끼리 알아서의논해 챙기길 원하더군요...저희남편도 그러길원하지만 뒷말많은 집이라 아들들한테 알아서 의논하라했어요...며느리들은 뒤로빠져있고요

  • 4. 답은 아니요
    '14.6.30 1:57 PM (211.177.xxx.197)

    친자식들이 두명이나 있는데..
    왜 님이 나서요? 나서길...

  • 5.
    '14.6.30 1:58 PM (124.53.xxx.18)

    거의 10년만에 뒤집었어요.
    낳아주고 길러주신 은혜 제발 좀 갚으라고요.
    자기부모 생신상 차린다고 며느리는 새벽부터
    난린데 다들 쳐자고 아침 다 먹고 느직느직
    걸어와서 혼자 독상받고 난리도 아니더만요.
    그러면서 부모님 얘기나오면 다들 어찌나 효자효녀들인지.
    그래서 그렇게 애틋해만 하지말고 직접들 좀
    챙기라고 했어요.
    뭐 그래도 여전하지만 최소한 저한테 빚받듯하진 않습니다.

  • 6. 아들딸은 뭐하고
    '14.6.30 1:58 PM (203.247.xxx.210)

    남의 자식에게 미루나요

  • 7. *^^*
    '14.6.30 2:08 PM (14.138.xxx.109)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의견 감사합니다.^^
    남편이랑 잘 상의 해볼께요.
    본인 자식들이 챙기도록 하게끔..ㅋㅋㅋㅋㅋ

  • 8. . .
    '14.6.30 2:19 PM (116.127.xxx.188)

    그래, 처가는 사위가 챙기는걸로! 한마디하시면될듯

  • 9. 흠..
    '14.6.30 2:42 PM (210.94.xxx.89)

    다 같이 일하는 처지에 무슨 장인어른 장모님 생신을 사위가 챙겨서 생신상 차리고 예약하는 문화도 아닌데 그걸 며느리와 시어머님이 챙긴다는 법이 어디 있대요?

  • 10. .....
    '14.6.30 4:25 PM (220.76.xxx.41)

    원글님 시누의 시어머님이 진상이시네요.
    저희시댁은 부모님 생신은 저희 부부만 다른 지역 살고, 주말 야근도 있어서, 저희가 갈 수 있는 주말 날짜, 도착 예정시각을 미리 말씀드리면 그 중 하나로 골라서 윗시누 형님들이 알아서 예약 잡으십니다.
    보통은 어디로 예약했는지도 저희는 내려가서 알게 되지요.
    어디라고 말씀하셔봐야 그 지역을 저희가 모르기 때문에 ㅠ
    친정은 저랑 남동생이 둘이 날짜 조율해서 장소 예약합니다.
    거기도, 올케에게 제가 얘기하면 저도 불편하고, 올케도 뭐 자기 의견 얘기나 편하게 할까 싶어서,
    남동생과 둘이 상의합니다.
    올케도 자기 의견은 남편에게 말하는 게 편하지, 저에게 말하는 게 편하겠어요.
    올케 주말 근무 스케쥴은 남동생 통해 듣고 스케쥴 조정시 반영합니다.

  • 11. 말도 못하시나요?
    '14.6.30 4:43 PM (115.137.xxx.109)

    그건 누나네 시댁관습이고 그집 사정이라고 하세요.
    집안마다 가풍이 다르니 그집이나 그렇게 사는거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674 11살 많은 연상이랑 오빠가 결혼을 하겠다는데요 22 .. 2014/07/01 11,459
393673 법대법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대기업 회장이 비행기에서 난동부렸다.. .... 2014/07/01 1,339
393672 저 이밤에 운동하고 또먹었어요..ㅠ 9 .... 2014/07/01 1,949
393671 상추랑 깻잎이 많은데,,,, 10 ㅇㅇ 2014/07/01 2,422
393670 학사편입 아시는분계신지요 4 고민 2014/07/01 1,760
393669 주절거림>헬스장에 시선 가는 남자가 있는데요 2 혹시 2014/07/01 2,136
393668 학생비자 미국항공권 구입문의 2 i-20 2014/07/01 1,180
393667 18년만에 남편이 이해되네요ㆍ가부장적임 10 막화내는 2014/07/01 5,140
393666 다리혈관이 뜨거운 느낌 1 뭘까요 2014/07/01 7,442
393665 국민TV 후원계좌 올립니다. 6 이기대 2014/07/01 1,206
393664 임 병장 "희생자 5명 중 4명은 따돌림과 관련 없었다.. 4 ... 2014/07/01 2,903
393663 초등고학년인데요 5 초등생 2014/06/30 1,692
393662 집인일 마무리 안하고 그냥 주무시는.분들 많으신가요 24 전업주부 2014/06/30 10,692
393661 국민TV가 어렵다고 합니다. 조합원이 되어주세요. 25 강물처럼 2014/06/30 3,096
393660 할 것 안하고 딴짓만 하는 딸 ㅠㅠ 11 초2맘 2014/06/30 2,883
393659 이상한 건 '박봄 사건' 이 아니라 '박봄기사' 16 ㅡㅡ 2014/06/30 9,582
393658 시아버지께거 지능이 갑자기 저하되셨어요 7 시아버지 2014/06/30 4,154
393657 잊지마..세월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건 10 두려움 2014/06/30 1,540
393656 제능이 묻힌 경우 1 출중한 외모.. 2014/06/30 1,147
393655 세월호 생존자"해경이 바다에 뛰어들라 지시" 8 샬랄라 2014/06/30 2,794
393654 너무 시골 아니고 식당같은 곳에 취직해서 조용히 지낼 곳 추천 .. 10 삶이버겁다 2014/06/30 3,005
393653 결혼은..적당히 늦게하는게 좋다는 생각 14 ㅡㅡ 2014/06/30 6,322
393652 76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오늘도 부릅니다. 19 bluebe.. 2014/06/30 1,676
393651 경찰서에서 보내는 등기는 어떤걸까요? 3 두근 두근 2014/06/30 9,136
393650 지난 시절 살아가는 이야기들.. 추천해주세요 6 나의 아름다.. 2014/06/30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