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누나네 시어머님이 누나에게 결혼 했으니, 시아버님 생신은.
며느리와 시어머님이 전화로 상의해서 정하는 것이다.
라고 얘길 했다며, 남편에게 얘길 했더라구여~
그걸 울 남편이 저한테 얘기 하구요..
(누나네는 올해 결혼했구여~~)
순간 쾅!! 했어요.
내가 잘 못 했구나 싶어서....
결혼한지 2년째 됐고,
이제 곧 있있으면 2번째 아버님 생신이신데,
여지끔.
남편이랑 누나랑 알아서 날짜 잡고 장소 예약해서 알려줬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그렇게 하겠지 했는데....
흠..어쩌나 싶어요..
남편이 이번에도 누나랑 본인이 챙기겠다고..
다음부터는 저보구 챙기라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아..좀 부담스럽네요ㅠㅠㅠ
원래 그런가요??
먼저 결혼한 제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본인들은 시댁 식구들이 정하고 통보했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어떤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