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잘살아야 나도 행복한 것 같아요

,,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4-06-30 13:28:24

여자들이 질투가 많다 시기가 많다 하고

이 말도 맞지만

그래도 질투나도록 잘사는게 좋지

친구가 힘드니까 나도 맘이 힘들고

뭐 먹을 때나, 어디 놀러갈라고 해도 걸리고

같이 우울해지고 그러네요.

친구가 잘살아야 밥이라도 한끼 얻어 먹지.

내 친구들 전에 싸우고 안만나는 친구들도

다 잘살길.

IP : 61.101.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30 1:31 PM (61.84.xxx.189)

    맞아요.
    그다지 친하지 않아 잊고 있던 친구도 잘 사는 소식 들으면 기쁘더라구요.
    친구든 누구든 지인들이 잘 사는 모습 보기 좋아요.

  • 2. 그럼요
    '14.6.30 1:39 PM (180.69.xxx.175) - 삭제된댓글

    친구든 형제든 잘 살아야좋지요.
    심지어 친하지 않은 누구도 일단을 잘 살아야 제 맘이 편하더군요^^

  • 3. 정말
    '14.6.30 1:39 PM (124.53.xxx.18)

    그래요...나이 들어가면서 다들 고만고만 했던 친구들 중에 몇몇이 어려워 지니까
    만나도 맘이 아프고, 내색하기도 미안하니 모른척 하지만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예전엔 그저 아무 생각없이 다들 행복했다면 지금은 서로서로 조금씩 할말 삼키고
    눈치보며 말해요.
    이게 싫다는게 아니라 그냥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보니 완전히 행복하진 않더라는 거죠.
    제 친구들 얼른 재기하고 일어나서 저한테 맘껏 자랑도 하고 잘난척도 하고 했음 좋겠어요.
    친구들 자랑 들어주는게 친구 안좋은 소식 듣는거 보다 백배 낫다는걸 요즘 알겠어요....

  • 4. 저도요
    '14.6.30 1:56 PM (211.36.xxx.34)

    친구가 잘사는게좋아요
    짠한맘도 안들고 눈치볼필요도없고
    암튼 다 잘되고 잘살았음해요
    진심으로

  • 5. 진짜..
    '14.6.30 6:12 PM (154.20.xxx.253)

    친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친구 사정이 어려워 지면서 보험을 하기 시작했고
    일년에 몇번씩 모집액을 못채울때마다 저에게 들어달라고 하고
    덕분에 보험료만 한달에 70,80 나가요.
    절대 손해 없다던 변액 보험까지 들라고 강요해서 들었는데
    8년 지나서 보니 원금도 받기 어렵드라구요.
    이래저래 저를 힘들게 하다보니 정말 마음마저 멀어지드라구요.
    나보다 힘드니까 도와줘야지 하다가도
    매일 우는 소리 죽는 소리 하는거 듣기도 이제 힘들어서 연락 잘 안하게 돼요.
    그 친구 어디 로또 당첨이라도 돼서 잘 살게 됐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356 외식 삼계탕 2 하이디라 2014/07/06 1,468
395355 혹시 소면 삶아서 먹는 양념중에 간장양념 아세요? 14 혹시 2014/07/06 2,594
395354 갤럭시줌2 cf 배경음악이 뭘까요? satire.. 2014/07/06 688
395353 들기름 두부찌개 방금 만들었는데 맛있네요! 26 ㅇㅇ 2014/07/06 5,854
395352 새치염색약은 짙은갈색만 되나요? 4 염색 2014/07/06 2,333
395351 최근 제주도 숙소 예쁜펜션 많이생겼네요 ㄱㄴㅁ 2014/07/06 1,246
395350 어우 장보리 징글징글하네요 34 2014/07/06 11,883
395349 차없으면 꼼짝안하는 어머니 5 운전 2014/07/06 2,888
395348 예전 이미숙도 10년정도공백갖지않았어요? 38 .. 2014/07/06 8,740
395347 주말오후 풍경이 어떤가요? 6 사춘기 2014/07/06 1,128
395346 해독쥬스에 양파넣는건가요? 2 해비 2014/07/06 1,500
395345 잣죽 끓일때 찹쌀로 해요 멥쌀로 해요? 5 죽... 2014/07/06 2,839
395344 수박자두 언제부터 나오나요?? 10 자두 좋아 2014/07/06 3,068
395343 앞 집 할머니... ㅠ 44 무무 2014/07/06 16,842
395342 엄마와 보낸 주말이 또 지나갑니다 6 .... 2014/07/06 2,489
395341 일본에 사시는 분...좀 알려주삼요 4 슈슈 2014/07/06 1,302
395340 불닭볶음면 처음 먹어봤는데 와...!!! 36 그네아웃 2014/07/06 9,795
395339 마스터쉐프코리아 보고 느낀건데 9 ㅎㅁ 2014/07/06 3,750
395338 ㅠㅠ 감격의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16 2014/07/06 15,884
395337 마음에 새기는 글귀 몇개 5 나는 나 2014/07/06 1,603
395336 뒤늦게 만추를 봤는데 남자주인공이 많이 아쉽네요. 10 늦은 가을 2014/07/06 5,386
395335 젊은사람들은 다 미인미남으로 보여요 10 솔직히 2014/07/06 2,153
395334 초봉이 1억 2 ... 2014/07/06 2,686
395333 초등 1학년 딸아이 단짝 친구땜에 고민이에요 11 친구관계 2014/07/06 4,695
395332 약국에서 카드결제했는데 약제비영수증엔 현금으로 되어있는데 왜 그.. 1 ... 2014/07/06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