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잘살아야 나도 행복한 것 같아요

,,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4-06-30 13:28:24

여자들이 질투가 많다 시기가 많다 하고

이 말도 맞지만

그래도 질투나도록 잘사는게 좋지

친구가 힘드니까 나도 맘이 힘들고

뭐 먹을 때나, 어디 놀러갈라고 해도 걸리고

같이 우울해지고 그러네요.

친구가 잘살아야 밥이라도 한끼 얻어 먹지.

내 친구들 전에 싸우고 안만나는 친구들도

다 잘살길.

IP : 61.101.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30 1:31 PM (61.84.xxx.189)

    맞아요.
    그다지 친하지 않아 잊고 있던 친구도 잘 사는 소식 들으면 기쁘더라구요.
    친구든 누구든 지인들이 잘 사는 모습 보기 좋아요.

  • 2. 그럼요
    '14.6.30 1:39 PM (180.69.xxx.175) - 삭제된댓글

    친구든 형제든 잘 살아야좋지요.
    심지어 친하지 않은 누구도 일단을 잘 살아야 제 맘이 편하더군요^^

  • 3. 정말
    '14.6.30 1:39 PM (124.53.xxx.18)

    그래요...나이 들어가면서 다들 고만고만 했던 친구들 중에 몇몇이 어려워 지니까
    만나도 맘이 아프고, 내색하기도 미안하니 모른척 하지만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예전엔 그저 아무 생각없이 다들 행복했다면 지금은 서로서로 조금씩 할말 삼키고
    눈치보며 말해요.
    이게 싫다는게 아니라 그냥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보니 완전히 행복하진 않더라는 거죠.
    제 친구들 얼른 재기하고 일어나서 저한테 맘껏 자랑도 하고 잘난척도 하고 했음 좋겠어요.
    친구들 자랑 들어주는게 친구 안좋은 소식 듣는거 보다 백배 낫다는걸 요즘 알겠어요....

  • 4. 저도요
    '14.6.30 1:56 PM (211.36.xxx.34)

    친구가 잘사는게좋아요
    짠한맘도 안들고 눈치볼필요도없고
    암튼 다 잘되고 잘살았음해요
    진심으로

  • 5. 진짜..
    '14.6.30 6:12 PM (154.20.xxx.253)

    친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친구 사정이 어려워 지면서 보험을 하기 시작했고
    일년에 몇번씩 모집액을 못채울때마다 저에게 들어달라고 하고
    덕분에 보험료만 한달에 70,80 나가요.
    절대 손해 없다던 변액 보험까지 들라고 강요해서 들었는데
    8년 지나서 보니 원금도 받기 어렵드라구요.
    이래저래 저를 힘들게 하다보니 정말 마음마저 멀어지드라구요.
    나보다 힘드니까 도와줘야지 하다가도
    매일 우는 소리 죽는 소리 하는거 듣기도 이제 힘들어서 연락 잘 안하게 돼요.
    그 친구 어디 로또 당첨이라도 돼서 잘 살게 됐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866 명절법이 4 명절 2014/09/04 1,413
413865 필리핀은 어쩌다가 영어원어민 수준이 된건가요 41 2014/09/04 20,834
413864 천안고교평준화 제동 새누리당의원의교육감길들이기 3 2014/09/04 1,055
413863 박창신 신부, 경찰 소환 거부 - 연평도 포격사건의 MB정부 4 군사분계선 2014/09/04 1,110
413862 오늘.사표쓰려구요 1 지금 출근해.. 2014/09/04 1,461
413861 안산 시내, 세월호 현수막 수십 개 잇따라 증발 5 어디로누가 2014/09/04 962
413860 초등유예시켜도 될까요? 29 익명... 2014/09/04 3,068
413859 인권위, 한국 군대는 국영 고문기관인가? 1 홍길순네 2014/09/04 789
413858 이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면서... 1 ........ 2014/09/04 810
413857 월스트리트저널, 세월호 선원 구조 기다리며 술 마셨다? 1 홍길순네 2014/09/04 607
413856 미얀마 사태보면 고소라는게 결국 1 배꽃아가 2014/09/04 1,319
413855 애견동호회에서 만나 결혼에 성공하신 분들 있나요? 5 멍멍 2014/09/04 1,597
413854 주교회의"수사-기소,국가아닌피해자자연권" 샬랄라 2014/09/04 729
413853 이혼하는게 맞을까요 14 .. 2014/09/04 4,569
413852 평판조회로 최종 불합격인 경우가 많은가요? 8 ... 2014/09/04 15,096
413851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씨와 다른 연기자들.. 16 바람 2014/09/04 5,536
413850 드라마에서 공효진 마시던 맥주 뭔가요? 5 궁금해요 2014/09/04 1,302
413849 육아~ 무슨증상일까요 2 파란하늘보기.. 2014/09/04 802
413848 전에 안락사위기 강아지.. 좋은분 만났다는 글접하고 오늘 너무 .. 2 dfjna 2014/09/04 1,310
413847 엠에스 워드파일 한글 변환 아시면 알려주세요 5 .. 2014/09/04 1,856
413846 아침에 쪄 먹을 꽃게,냉장실에 넣어도 될까요? 2 초보 2014/09/04 781
413845 수영복 중에 탄탄이 라고 아세요? 4 anfro 2014/09/04 2,174
413844 사과랑 참치세트 선물 어떤가요? 4 멸치세트 2014/09/04 755
413843 상주가 아플 때 제사지내는 것 아닌가요? 9 englit.. 2014/09/04 4,848
413842 시어머니에게 섭섭한거.. 17 .. 2014/09/04 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