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액유니버셜 만기 찾을까요? 마이너스 ㅠㅠ

보험 조회수 : 3,245
작성일 : 2014-06-30 12:49:56

ing 변액유니버셜 5년만기 월 100만원씩 납입했고 작년 10월에 만기된 상태로 있습니다.

재작년 급전이 필요해 천만원 인출해서 원금은 5천만원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찾을려니 환급금이 4300만원이네요.

어떻게 운영을 했기에 원금도 안되는지 그간 남편이 잊고 묻어두자고 했지만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사업상 대출이 여러개인데 이거라도 빼서 상환을 할까 (매달 들어가는 이자를 생각해서요) 하다가도

원금 700이나 손해본게 너무 아까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그간 fc가 바껴서 지금 담당자는 그냥 두라고 하는데 매달 사업운용비는 계속 빠지고 있는건지 수익률은 없는데

그사람 월급만 주고있는건가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59.20.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장미
    '14.6.30 12:58 PM (175.223.xxx.50)

    같은 상품 5년 넣고 1년전 만기였어요.
    가입 당시에 주가가 올라가니 은행에선 적금보다 낫다고 했었는데요
    저도월100씩 넣었고요
    주식형이어서 주가가 올랐을때 팔아야 환급금이 많아져요
    주가지수 2000넘었을때 기회봐서 해지했고 가까스로 원금 받았어요.
    6년을 적금 넣었으면 받았을 이자를 ing 사업비 준거죠.
    이젠 보험 신중하게 가입하려고요.

  • 2. 원글
    '14.6.30 1:03 PM (59.20.xxx.177)

    천만원 손해 ㅠㅠ 인생공부치고 너무 크네요.ㅜㅜ
    저희도 이 돈으로 참 할게 많은데 손실을 조금이라도 메꾸고 터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노란장미님은 다행히 원금을 회복하셨나봐요.그럼 주식형이라 그런건가요? 저희도 계속 주가지수를 확인해봐야겠군요.너무 모르고 보험가입한 남편이 젤 문제네요.

  • 3. 인덱스형이나
    '14.6.30 1:10 PM (218.144.xxx.34)

    채권형으로 바꾸시고 한 오년 묻어두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변액 5년은 너무 짧아요. 초기 운용비가 세자나요

  • 4. 원글
    '14.6.30 1:30 PM (59.20.xxx.177)

    이 상품을 중도에 바꿀수도 있나요? 보험상품은 장기를 보고 가는건 맞는거 같은데 월100만원이라는 큰돈을
    5년씩이나 넣었더니 단기에 필요한 자금으로 환급시 너무 힘드네요.
    5년간은 사업운용비에 월 15%나 빠진다고 하니 원금 85%가 딱 남은거 맞네요.
    위에 노란 장미님 어떻게 원금 찾으셨는지 자세히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 5. 안타까워
    '14.6.30 1:58 PM (61.254.xxx.129)

    로그인했네요,,
    변액유니버셜,, 설계서 확인해 보셨나요?
    "5년납" 이지.. 만기는 아닙니다,,
    유니버셜은 "종신"형 입니다.
    설계사들이 설명할때 그렇게 설명하죠,, 5년만 내면 ,,,, 5년은 만기가 아니라 납입기간일 뿐입니다.
    초기 7년까지 수수료 많이 뗍니다.
    계속 유지 하시면 매월 위험보헙료 외 수수료 떼갑니다.
    납입 안하면서 계속 묶어 두시면 비용으로 상당 부분이 나갑니다.
    변액 내에 펀드 어떤걸 배분해 두셨는지도 확인하셔야요,,
    국내 주식형으로 했는지 차이나, 친디아로 했는지..
    그걸 확인해야 원금 회복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 볼수 있는데요,,
    펀드마다 수익율은 천차만별입니다.
    설계서와 청약서 잘 보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 6. ....
    '14.6.30 2:09 PM (211.36.xxx.75)

    헉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ing변액 월 100만원 불입중입니다 이제 6년되려면 몇개월 빠집니다.
    해약할경우 88% 적립률 94%
    신랑은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버럭거리고
    하지만 죽었다 생각하고 20년 불입하려고 힘든 직장 붙잡고 있네요
    아마 이게 노년에 나에게 독은 아닐듯
    그리고 위에 말씀하셨듯 변액은 종신으로 알고 있어요
    5년은 짧아요 하지만 손실을 견디기에는 너무 힘든거 압니다 엉엉

  • 7. aa
    '14.6.30 4:57 PM (123.108.xxx.87)

    여기서 착각하시면 안되는게

    장기로 유지한다고 수익률이 저절로 향상되는 게 아니예요.
    7년 지나면 15% 떼던 사업비를 조금 덜 떼는 것 뿐이예요.

    지금 원금에 못미치는 금액이
    오래 둔다고 자동으로 불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지금 원금에도 못미치는 금액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라는 질문이 남는데요.
    변액 내에서 해결을 할 것인가, 아니면 변액도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접근할 것인가를 판단해야겠죠.

    지금 채권형으로 간다면 더 까먹지는 않겠지만
    원금 회복은 불가능입니다. 연평균 4% 수익으로 이미 증발해버린 원금 손실액을 언제 채워 넣겠어요.
    사업비도 내가면서~

    변액보험이 그나마 쓸만했던 시절은 변액 프로그램이 소개됐던 초창기 뿐이예요.
    이때는 사업비 15% 떼고도 주식형 운용 수익이 사업비 정도는 가뿐하게 커버했어요.

    주식시장 망가지면 주식형은 -15% 수익률도 우스워요.
    그럼 사업비 15% 떼고, 나머지 85%를 가지고 운용하면서 주식형으로 또 -15% 수익률이 남는다면
    남아날 금액이 없죠..장기적으로 갈수록 손해가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냥 막연히 5년은 짧으니 장기로 가져가자.. 이런 생각은 너무 위험하구요.
    펀드 관리하듯이 주가지수 잘 살피면서 관리해야 합니다.

  • 8. 원글
    '14.6.30 5:02 PM (59.20.xxx.177)

    계약서를 보니 ING 무배당 스마트업 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이네요.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는 나와있지않아 모르겠어요.
    마찬가지로 변액 연금도 해약이 답인가요?
    65세에 연금을 받는거 기다리다 신경쇠약걸리느니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333 배란기때 소변줄기 약해지시는 분 안계신가요 2 배란기 2014/11/11 2,783
435332 엄마가 요양원 들어가셨는데요 56 2014/11/11 25,726
435331 수능합격대박선물세트인가 뭔가 4 이런쓰레기 2014/11/11 1,875
435330 최고의 찬사(사위자랑) 3 장모 2014/11/11 1,616
435329 왜 저의 글에는 댓글 없는지요??ㅜ.ㅜ 14 자유게시판 2014/11/11 2,399
435328 정형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6 목 어깨 통.. 2014/11/11 2,446
435327 11월 11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3 세우실 2014/11/11 2,385
435326 고등학교배정 질문드려요 2 중3맘 2014/11/11 1,417
435325 블라블라 블링블링 같은 표현 한국어에 넣어 쓰는 거 오글거려요... 18 ㅎㅎ 2014/11/11 1,798
435324 로터리히터 (등유난로)를 사도 될까요? 10 겨울나기 2014/11/11 4,783
435323 남편의 잔소리, 숨막혀요. 86 둘째딸 2014/11/11 21,742
435322 교원평가 주관식이요.코멘트 샘은 언제 보시게되나요? 1 궁금 2014/11/11 1,196
435321 임신 중 이력서 제출 10 애엄마 2014/11/11 2,353
435320 매 끼니 혼자 먹으려니... 4 11월 2014/11/11 1,798
435319 30살 2개월 남았다고 한동안 우울했는데 2년전 사진 보고..... 2 2014/11/11 1,332
435318 3억미만 임대차 부동산 중개료 12 도와주세요 2014/11/11 2,930
435317 의사소리너무지겹네요.. 9 ㅇㅇ 2014/11/11 2,976
435316 오목조목한 얼굴 22 sueden.. 2014/11/11 11,876
435315 분당 이삿짐센타 추천해주세요 5 이사 2014/11/11 1,542
435314 헬스클럽 내 피티 vs 개인 피티 스튜디오 3 ..... 2014/11/11 3,186
435313 의지가 강한분들 부러워요. 2 ..... 2014/11/11 1,728
435312 영화 "보이후드"를 보고 왔습니다. 2 가을아 2014/11/11 1,887
435311 내일모레 시험치는 딸있는 내친구에게 친구에게 2014/11/11 764
435310 초등 3학년 남자애 생일선물 추천 바래요!! 5 고민 2014/11/11 4,630
435309 생강냄새없애는 조리법 알려주세요 .. 2014/11/11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