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두개 먹어본적있나요

대식가 조회수 : 6,763
작성일 : 2014-06-30 00:09:34
40대중반인데 아침 블랙커피 오백리터마시고 오전일하고 점심 한시에서 두시쯤 먹을때. 라면 두개에 밥반그릇을를 먹네요ᆞ면만 건져 먹긴하지만 정말 미치겠어요 안믿겠지만 불과 반년전까지 라면 한개를 못먹었어요ᆞᆢ양이 넘 늘어서 슬프네요ᆞᆢ라면만 많이 묵고요 딴건 일반인괸 비슷해요 밥한그릇에 반찬 ᆢ암튼 저리먹고나면 저녁까지 밥생각없긴해요ᆞ위가 늘어난건지 ᆢ저리 먹는 여자가 있을지 부끄럽네요
IP : 211.201.xxx.11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30 12:11 AM (14.46.xxx.209)

    겨우 라면 두개가지고 뭘요~~~~ㅎㅎㅎ

  • 2. ㅡㅡ
    '14.6.30 12:13 AM (223.62.xxx.56)

    원글님.....





    ㅡㅡ^

  • 3. 원글
    '14.6.30 12:13 AM (211.201.xxx.119)

    윗님 좀 위로가 되네요ᆞᆢᆞ혼자 많이 부끄러웠거든요ᆞ라면두개를 반찬삼아 밥반그릇 뚝딱ㅋ 누가볼까 두렵네요 ㅋ

  • 4. 무무
    '14.6.30 12:14 AM (112.149.xxx.75)

    못먹었어요ᆞᆢ양이 넘 늘어서 슬프네요ᆞᆢ라면만 많이 묵고요 딴건 일반인괸 비슷해요
    ---------------------------------------------------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너무 웃어 죄송합니다만 정말 귀여.. 우세요.
    많이 드시고... 더 많이 운동 하실 줄 믿습니다. ㅋㅋㅋㅋㅋ

  • 5. ㅡㅡ
    '14.6.30 12:15 AM (223.62.xxx.56)

    ㅡㅇㅡ 원글님은 위로받고,
    난 이 밤에 라면 자극받고 ....

  • 6. 원글
    '14.6.30 12:16 AM (211.201.xxx.119)

    무무님 좀 웃기는 상황인가요?ㅋ 밥은 일반인처럼 라면은 씨름선수처럼 묵나봐요 저ㅜ

  • 7. ㅋㅋㅋㅋㅋㅋ
    '14.6.30 12:19 AM (122.34.xxx.34)

    블랙커피 오백리터에 놀랐어요 !!
    오백밀리리터도 굉장히 많은 건데 ...
    저는 다른건 양이 약간 작다 싶은데 볶은김치랑 하얀밥에 정신을 못차려요
    얼마든지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다행이 제 손을 살림을 하다보니 볶은 김치가 집에 있는 날이 없어 폭식의 기회가 별로 없네요

  • 8. ....
    '14.6.30 12:19 AM (125.186.xxx.76)

    위가 건강하신가봐요. 아침에 블랙커피 글구 라면두개.. 전 위가 별로안좋아서
    그렇게못먹어요. 라면먹고나면 소화가 잘안되더라구요. 위장건강은 부러워요

  • 9. 헙..
    '14.6.30 12:19 AM (116.32.xxx.137)

    전 조금씩 정말 자주자주 계속 먹어대는 여자라 한번에 하나도 다 못 먹어요
    반 정도?
    대신 뒤돌아 서면 커피 마시고 과일 먹고 좀 쉬었다 과자 먹고 ㅎㅎ
    아마 제가 더 먹을 거에요

  • 10. 두개는 기본이죠
    '14.6.30 12:20 AM (182.212.xxx.148)

    면 땡기는 날은 세개도 먹어요.
    찬밥에 계란풀어도 먹는데...

  • 11. 개나리1
    '14.6.30 12:20 AM (211.36.xxx.26)

    밥은 먹겠는데 라면 안좋아해서 하나 다 못 먹어요
    라면이 예전처럼 맛이 안나 슬퍼요

  • 12. 무무
    '14.6.30 12:21 AM (112.149.xxx.75)

    밥은 일반인처럼 라면은 씨름선수처럼 묵나봐요 저ㅜ
    -----------------------------------
    표현이 너무ㅋㅋ ...좋아하고, 유난히 입에 잘 맛는 음식들이 있죠.
    심심하게 끓이시고, 가능하면 면 삶으실 때 냄비 두 개로 삶는 방법이 있으니...
    맛있게 드시고... 운동도 열쒸미...
    건강하세요~~~~~

  • 13. 뒷북
    '14.6.30 12:22 AM (121.131.xxx.128)

    라면은 밥 말아 먹어야 1인분 아닌가요? 식당 공기밥은 너무 적어요.
    하지만 씨름계 입단은 하지 않겠습니다.(단호)

  • 14. 원글
    '14.6.30 12:23 AM (211.201.xxx.119)

    블랙 오백미리리터 오타입니다 ㅋㅋ오백리터는 이년마셔야할듯요ᆞᆢ큰머그잔에. 담아서 두번 마시니까 그정도 되는듯요 집중해서 일해아해서. 커피만마셔도. 배고픈지 몰라요 라면묵을때는 영혼이 나간듯 ㅋ흡입 ㅋㄱ

  • 15. 대체
    '14.6.30 12:24 AM (175.223.xxx.198)

    왜들 이러시는거에요?
    저..
    라면네개먹고 입가심으로 귤 10개 먹었던 뇨자입니다...
    아무도 없는데서 혼자 먹어 비밀이 되려나 했는데 결국 이렇게..

  • 16. 첫줄 보고
    '14.6.30 12:24 AM (211.207.xxx.143)

    회사 동료 험담 하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무무
    '14.6.30 12:27 AM (112.149.xxx.75)

    왜들 이러시는거에요?
    저..
    라면네개먹고 입가심으로 귤 10개 먹었던 뇨자입니다...
    아무도 없는데서 혼자 먹어 비밀이 되려나 했는데 결국 이렇게..
    --------------------------------------------------
    컥~! ^^
    존.... 경합니... 다. ㅎㅎㅎ

    웃자고 하신 말씀은 아니...신거죠?
    ㅋㅋㅋㅋ

  • 18. ...
    '14.6.30 12:34 AM (119.64.xxx.92)

    오후한두시에 라면 두개에 밥반그릇을를 먹고
    저녁까지 밥생각이 없다는건 또 무슨말이에요. 저녁때 되면 저녁을 또 드신다는거죠?
    이부분이 제일 웃기네 ㅎ

  • 19. ㅡㅡ
    '14.6.30 12:36 AM (223.62.xxx.56)

    저도 제목보고 누구 뒷담화인가 욕해줄라 그랬는데,
    원글님 덕에 야밤에 폭식 고해성사 타임...


    난 계속 라면이 땡기고 ㅜㅜ

  • 20. 원글
    '14.6.30 12:42 AM (211.201.xxx.119)

    점세개님 두시쯤 식사 저렇게 묵은날은 저녁때까지 밥생각없어서 스킵한다는 말이었어요 ㅋㅋ뱃속도 양심은 있어서 저녁을 달라안하고 굶어도 얌전히 쥐죽은듯해요 꼬르륵소리도 안내주구요 ㅋ

  • 21. ...
    '14.6.30 12:44 AM (119.64.xxx.92)

    아..한끼 굶으시는거구나..그럼 괜찮아요..(응..?) ㅎㅎ

  • 22. 무무
    '14.6.30 12:44 AM (112.149.xxx.75)

    저도 고백하자면...
    지금 이 시간에 치느님의 빠른 방문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중... 입니다.

    밤을 낮삼아 일을 해야하는데... 닭묵고 할라구요 ㅠ

  • 23. ㅋㅋ
    '14.6.30 12:47 A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82님들은 다들 재밌어요
    아...이새벽에 라면이 땡기니
    어쩌나ㅠㅜ

  • 24.
    '14.6.30 1:00 AM (220.76.xxx.23)

    저도 40중반. 오늘 강아지 산책중 달리기 잠깐했는데
    유중한 몸뚱이가 죄 흔들리는 느낌에 깜놀.
    내일부터 최대한 절제하기로 다짐했으요.
    덜먹어도 살안빠지는 이나이에 우리 함께 자제해요.
    커피 오백미리는 제배에도 들어가긴해요ㅎ

  • 25. 나는나
    '14.6.30 1:26 AM (218.55.xxx.61)

    피자 라지사이즈 한판 콜라 500미리 혼자 다 먹은적 있어요. 한창때는 햄버거도 세 개...

  • 26. ㅇㅇ
    '14.6.30 1:48 AM (223.62.xxx.73)

    갑자기 진짜 라면 급땡기네요
    저도 고등학교때까진 한개에 밥도 말아먹었믄데
    어느순간부터 라면이 맛이없어지더니ㅠㅠ
    그뒤로는 별로에요ㅠㅠ
    맛이없어서 하나를 다안먹어요
    며칠전엔 진라면 드셨다고 누가 글올리셔서
    배송해놨는데 낼오거든요 ㅋㅋ
    먹어봐야겠네요 얼마나 맛있는징
    원글님은 어떤라면을 두개 드셨나요?? 궁금해요~~

  • 27. 원글
    '14.6.30 1:58 AM (211.201.xxx.119)

    매운라면 푸라면이요ㅋ

  • 28.
    '14.6.30 5:40 AM (116.125.xxx.180)

    헐...
    너무많이드시네요

    살쪄요

  • 29. 요즘
    '14.6.30 7:30 AM (203.81.xxx.42)

    라면요
    양이 많이 줄었나봐요
    한개 끓이면 얼마안돼요
    초3아들도 한개반정도는 먹는거 같아요

  • 30. 좋은날
    '14.6.30 8:33 AM (14.45.xxx.78)

    국물없이 라면빨만 건져먹으면 간에 기별도 안오죠.
    짜파게티 한개 끓이믄 아쉬워 죽어요.ㅋ
    커피 500미리면 머그컵 큰거 한잔인데 많은거아닌데용ㅎ

  • 31. 기본인데
    '14.6.30 9:31 AM (180.70.xxx.55)

    원래 한개반끓이는데
    라면이요.

    솔직히 2,3개도 끓이면 먹겠어요.
    지금 살이 많이쪄서...양심에 찔려 못먹지만...
    헛헛해요.

  • 32. .....
    '14.6.30 10:44 AM (223.62.xxx.211)

    젊으신가보내요.
    왕년에 한창 젊고 혈기 왕성하때는 라면 두개에 밥한공기말아서 국물까지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었어요....
    지금은 먹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입고싶은것도 없어요.....-_-; 먹은만큼 활기있게 생활하세요...............

  • 33. 라라
    '14.6.30 11:44 AM (1.222.xxx.115)

    먹어본적...요?
    늘, 항상, 2개 끓입니다.
    1개 끓이면 양이 너무 적어 기별도 안와요. 1개 먹고 나면 짜증나고 화딱지나서
    늘 2개 끓여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101 딸많은집 화목한이유 7 .. 2014/09/16 2,924
417100 이맘때면 일년치 농산물 구입하느라 목돈들어요 36 ... 2014/09/16 4,905
417099 저는 지장간에 편관만 두개 있는 사람인데요 7 ㅁㄴㅇㄹ 2014/09/16 24,866
417098 회사에서 회계 담당이신 분 연말정산 문의합니다. 궁금해요. 2014/09/16 564
417097 코에 있는 점, 남자도 안좋은건가요? 2 코코 2014/09/16 6,640
417096 은근 신경쓰이는 직장 동료의 화법 3 어부바 2014/09/16 1,752
417095 남편이 박봉이고 본인이 훨씬 많이 버는 분들 48 마음다스리기.. 2014/09/16 5,684
417094 새누리당 부대변인 89명.. 부대변인이 뭐하는 사람인가요? 3 나라사랑 2014/09/16 862
417093 장지갑 살려는데 중저가 메이커 어떤게 있을까요? 7 2014/09/16 1,748
417092 수리안된 낡은 30평대 vs 올수리한 20평대 6 그냥 2014/09/16 2,214
417091 mbn에 이승연이 토크진행자로 나오네요 1 .. 2014/09/16 950
417090 집열쇠꾸러미를 잃는 꿈은 뭘 상징할까요 2 헤이요~ 2014/09/16 1,307
417089 점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나무랑 불이랑 만나면요 5 2014/09/16 5,008
417088 홍콩 여행 팁 조언 부탁드려요^*^ 5 초보 여행자.. 2014/09/16 1,921
417087 사주는 수학공식같은거라서 1 .. 2014/09/16 1,230
417086 굴비사고싶은데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은가요? 11 생선구이 2014/09/16 1,942
417085 짜기만한 가자미식해 구제할 방법 있을까요? 3 흠.... 2014/09/16 502
417084 여자 무관사주면 진짜 시집 못가나요? 15 힝힝 2014/09/16 8,171
417083 ssg 광고 모델은 다 왜...;;; 5 ... 2014/09/16 1,971
417082 타고난자 노력하는자 즐기는자보다 4 alg 2014/09/16 1,371
417081 김부선씨 이번 사건보면요 3 비리싫다 2014/09/16 1,884
417080 의류매니져 어떨까요? 2 .. 2014/09/16 861
417079 분당에서 갈만한 개포동, 대치동 브런치 알려주세요~ 7 모임 2014/09/16 2,237
417078 좋은 가방 하나 갖춘다면 뭐가 좋을까요? 6 2014/09/16 2,495
417077 남편의 말..... 7 2014/09/16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