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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5일 ..돌아오셔야할 분들의 이름을 같이 불러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4-06-29 23:36:20
11분외 실종자님들이 아직 가족들의 품에 안겨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분들의 이름을 같이 불러주세요..

이묘희님,이영희님,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6살 혁규와 아버님 권재근님!
부디 가족들 품에 안기어 지상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어주세요 ..
은화야,지현아,다윤아,현철아,영인아!
그리고 그외 이름모르는 실종자님..
애타는 가족들 품에 안겼다 가주세요..

세상에의 원망일랑 우리에게 쏟아주시고,영혼일랑 평화롭게
하늘나라로 가서 고통은 다 잊고 평안을 찾아 이제 그만 쉬시길..
오늘도 간절히 저희의 마음을 다하여 당신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이제 돌아와주세요..거기에 계속 있지 말아주세요!..
IP : 112.161.xxx.6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랴줌
    '14.6.29 11:37 PM (223.62.xxx.40)

    돌아오세요 ...

  • 2. bluebell
    '14.6.29 11:39 PM (112.161.xxx.65)

    부모님댁 이사 도와드리고 와서 ..그만 ..
    시간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저로인해 시간 놓치신 분들께 넘 송구스럽습니다..ㅠ.ㅠ
    지금이라도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꼭 돌아오셔야할 분들의
    이름을 같이 불러주세요..

    모두..모두..돌아오시길..오늘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 3. 모두들
    '14.6.29 11:39 PM (175.197.xxx.88)

    가족의 애타는 품으로 돌아오세요. 기다릴께요~

  • 4. ...
    '14.6.29 11:41 PM (115.41.xxx.107)

    부디...._()_ ㅠㅠ

  • 5. 무무
    '14.6.29 11:42 PM (112.149.xxx.75)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모두 얼른 돌아오세요~~~~~~~~~~~~~~~~~~~~~~~~~~~~~~~~~~~~~~~~~

  • 6. 돌아와 주세요.
    '14.6.29 11:43 PM (175.198.xxx.120)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어서어서 돌아오렴.
    선생님들 아이들 손잡고 어여 돌아와 주세요.
    6살 아기 혁규야 아빠랑 어서 오렴.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모두모두 함께 어서 오세요.
    이밤도 피눈물 흘리며 가족들이 애타게 찾으니 하루라도 빨리 돌아와 주세요.
    저도 기도 드립니다.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 7. 새싹이
    '14.6.29 11:47 PM (175.117.xxx.224)

    빨리 돌아와주세요...
    7월부터 인원수도 줄인다던데...ㅠㅠ
    내일은 꼭 돌아오실거라고 믿어요....

  • 8. 13명인가
    '14.6.29 11:47 PM (122.34.xxx.34)

    부를때부터 님글 봤는데
    시간이 이렇게 오래 흘러서 거의 소식이 없는데도
    그래도 그사이 두명의 학생들이 부모님에게로 돌아갔어요
    열심히 부르면 한명이라도 더 나오겠죠 ㅠㅠ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어서나와라 ...부모님이 기다리셔
    혁규야 아빠랑 얼른 나와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얼른 나와주세요
    이영희님 이묘희님 얼른 나오세요 .

  • 9. 원주사람
    '14.6.29 11:51 PM (14.54.xxx.202)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혁규 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희님 이묘희님 ...그외 혹시 모를 님들

    이제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간절히 기원합니다.

  • 10. 휴우
    '14.6.29 11:53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매일 잊지않고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곧 장마도 시작될텐데
    11분이 다같이 돌아오섰으면
    좋겠어요

  • 11. ..
    '14.6.29 11:59 PM (122.34.xxx.39)

    블루벨님 항상 감사드려요.
    기도드렸습니다.

  • 12. 블루벨님 진심 고개숙여집니다
    '14.6.30 12:07 AM (119.70.xxx.185)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제발~~~~아가들ㅠㅠㅠ올때까지 기다릴꺼야ㅠㅠㅠㅠ정말정말 ㅠㅠ기다릴꺼야ㅠㅠ미안해 아가들 제발 제발 돌아와줘ㅠㅠ잊지않을께ㅠㅠㅠ제발제발ㅠㅠㅠ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ㅠ죄송합니다ㅠㅠ아가들 손잡고 어여오세요선생님ㅠㅠㅠ권재근님ㅠ권혁규ㅠㅠ혁규아ㅠ미안해 어서 아빠랑 어여나와아가야ㅠㅠ이묘희님 이영숙님 엄버오선요ㅠㅠㅠ어서들 모~~~~~두 나오세요ㅠㅠㅠㅠ

  • 13. 외동딸
    '14.6.30 12:07 AM (14.52.xxx.168)

    돌아와요.
    님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빨리 돌아와요.
    모두 함께 빨리 돌아오세요.

  • 14. 잊지않을거에요
    '14.6.30 12:07 AM (119.198.xxx.17)

    늘~ 같이 이름들 불러보고 잡니다.
    덧글까지 보면서 매일 부르고 있으니 꼭 돌아오세요.
    꼭이요~

  • 15. 오늘도
    '14.6.30 12:19 AM (1.233.xxx.195)

    성당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가 올려졌어요.
    오늘은 두 분의 선생님을 특히 기억합니다.
    아이들을 사랑하시어 아이들을 특별히 예뻐했던 예수님처럼
    그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두고 나갈 수 없어 아이들과 함께 그 자리에 남아 마지막 숨을 거두신 거겠죠.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지켜주신 선생님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부디 그분들을 포함한 희생자들을 주님께서 가족분들께 돌려보내주시기를..
    사악한 인간들이 저지른 죄악의 대가일랑 잠시 잊으시고
    하루하루 애태우며 기다리고 계실 가족들에게
    평생 찢어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사셔야 하는 가족들에게
    앞으로의 시간을 견뎌낼 수 있게 해 주는 마지막 위안으로 삼을 수 있도록
    가족들과의 재회를 반드시 이루어주시기를..
    주님의 자비를 간절히 구합니다.

  • 16. 기도
    '14.6.30 12:22 AM (220.116.xxx.64)

    다들 얼른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17. 마지막까지
    '14.6.30 12:35 AM (175.125.xxx.143)

    꼭 돌아오시길~~
    기다립니다!!

    혹여 못돌아오실까봐 마음이 아파요ㅜㅜ

  • 18. 지나다가
    '14.6.30 12:48 AM (121.88.xxx.109)

    우리 모두 오매불망으로 기다리니 하루빨리 돌아오시길 원합니다.

  • 19. 꼭 돌아와주세요
    '14.6.30 1:02 AM (203.226.xxx.92)

    하루 하루가 너무 깁니다

    죄송합니다

  • 20. 기도
    '14.6.30 1:09 AM (183.99.xxx.117)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고 가소서 ㅠㅠㅠㅠㅠ

  • 21. 미래는
    '14.6.30 1:13 AM (125.178.xxx.140)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숙님

    매일매일 기다립니다.
    어서 돌아 오세요

  • 22. 기다림
    '14.6.30 8:55 AM (118.220.xxx.106)

    그저 기원합니다. 어서 어서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어디 꽁꽁 숨으셨나. 아니면 닿을수 있는데. 돌아가고 싶은데 ... 인양을 안하는걸까?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해봅니다

  • 23. 간절
    '14.6.30 9:54 AM (114.201.xxx.26)

    돌아오세요

    기도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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