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분이 인도 출장다녀오셔서
양념 여러가지를 사왔다고 일부를 덜어주셨어요.
노란색이고 카레 향기가 나는 세 종류의 가루들은
카레 만들 때 양념처럼 넣거나 파우더로 쓰면 될것같은데
도저히 모르겠는게 두가지 있어요.
1. 갈색이고 섬유질이 섞여있는 가루.
박하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 뭔가 화 한 냄새가 나면서
갈색을 띄는 데, 나뭇잎을 곱게 간 듯한 섬유질이 섞여있어요.
도저히 모르겠어요.
2. 동대문 에베레스트 가면 계산대 옆에 큐민(?확실치않음) 씨앗과
굵은 설탕이 섞인듯한것을 놓아두고 입가심하라고 하는데
비슷해요. 그런데 여러가지 씨앗이 섞여있어요.
도정하기 전의 쌀 같이 생겼는데 연두색이고 날씬한 씨앗.
같은 생김새인데 갈색 씨앗.
조 같이 생긴 씨앗. (열매일까요?)
조 같이 생겼으나 검정생인 씨앗. 네가지가 섞여있어요.
식구들이 강한 향신도 좋아해서
쓰임새만 알면 잘 해먹을텐데
도저히 모르겠고, 검색을 해봐도 모르겠어서
82님들께 여쭤봅니다.
어떻게 쓰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