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성위염, 기능성위장장애 완전히 고친분 계세여?

건강해지고파 조회수 : 6,482
작성일 : 2014-06-29 19:11:45

위내시경 해도 미란성위염이 있는 정도인데

 

무얼 먹어도 소화가 안 된지 몇년째에요. 식빵 한조각도 겨우 먹고요.

 

종종 토하고 변비는 365일 달고 살고요.

 

대학병원 가니 신경성위염, 기능성위장장애라고 신경안정제 같은 정신과 약물 줘서

몇달 복용했는데 전혀 효과 못 봤고요.

 

너무 심해서 우울증까지 왔어요. 뭘 먹어도 소화가 안 되니 변비가 항상 있고

당연히 몸이 너무 무겁고 거북하니 당연히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우울증까지 오죠..

 

혹시 완치하신 분 있으면 제발 알려주세요 방법 좀.

IP : 180.6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우
    '14.6.29 8:48 PM (112.154.xxx.214)

    저는 한 이십년 위염 달고 살았어요. 입원부터 한약. 양약 다 먹어봤고요. 식습관 생활습관 다 고쳤어요. 양배추와 야채 위주로 먹고 밀가루 음식과 탄산음료을 끊었어요. 기름진 음식 전혀 안먹고요. 식습관을 바꾸고 스트레스 안 받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요샌 몇년째 먹어도 안 아프니 좋습니다. 단 소식하고 유산균 먹어서 변비 예방하고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완치 되실 수 있어요. 기운 내세요.

  • 2. 로라정
    '14.6.30 2:42 AM (223.62.xxx.56)

    저랑 증상이 같으시네요
    5년전부터 3년정도 그런증상으로
    살기도 싫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음식을 먹으면 더부룩한게 위속에
    돌덩이가 있는것처럼 묵직하게 아파서
    토하지 않고는 못견뎠어요
    토할때마다 눈물 콧물 식은땀
    그러고나면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는
    생각까지
    2년전쯤부터 한번도 안아팠어요
    말릭스라는 약을 먹고나서부터요
    식전에 2알씩 먹고 식사하면되요
    10정에 2000원일거에요
    저도 병원도 다녀보고 민간요법도
    해봤는데 우연히 제증상을 들은
    약사분이 아주 좋은약이라며 가르쳐
    주혀서 먹게 됐어요
    처방전없이 살수있는 약이에요
    저 제약회사랑 아무 상관없는 주부에요
    그냥 우연히 글들 읽다가 도움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꼭 드셔보세요 지인들에게 가르쳐줘서
    6사람정도 효과봐서 고맙단 소리도
    많이 들었답니다
    모르는 분이지만 위가 아프시다니
    안타까와서요 그고통을 알기에...

  • 3. 로라정
    '14.6.30 2:45 AM (223.62.xxx.56)

    그리고 그 약 드시고 낫게 되시면
    꼭 글 한번 올려주세요
    궁금하기도하고 한가지 더 알려드릴거
    있거든요

  • 4. 제 지인
    '14.6.30 6:10 AM (175.210.xxx.243)

    만성위염 고쳤어요.
    민들레 즙 복용, 꿀 한숟갈씩 공복에 매일 떠먹기 입니다.

  • 5. 로라정
    '14.6.30 1:36 PM (223.62.xxx.86)

    말릭스 드시면 3일정도 되면
    불편한 증상들이 없어지고
    일주일에서 이주일정도 드시면
    될거에요
    원글님도 위가 잘 움직이지 않아서
    염증이 생긴거 같거든요
    위장관운동 조절해줍니다
    쉽게 나으실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6. 연을쫓는아이
    '15.11.8 11:34 PM (211.36.xxx.102)

    말릭스 저장

  • 7. 말릭스
    '17.6.17 2:22 PM (180.229.xxx.174)

    말릭스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189 미국은 아이혼자 시식 못하게 하더라구요. 6 ... 2014/08/15 2,810
407188 프란치스코 교황, "교회가 가난한 자들과 연대해야&qu.. 12 샬랄라 2014/08/15 1,857
407187 우체국 통해 독일로 선박소포를 보냈는데 부산에서 언제 출발했는지.. 5 선박소포 2014/08/15 1,388
407186 시아버님 생신 선물을 샀는데 남편이... 24 이런 2014/08/15 7,674
407185 초등 영어공부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13 ㄸㄱ 2014/08/15 5,959
407184 세상에 이런일이 ㅡㅡ배경음악 4 감탄 2014/08/15 880
407183 신발 사이즈 잘못 사왔어요. 1 신발 2014/08/15 766
40718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15] 교황 방한에 숟가락 얹으려는 朴.. lowsim.. 2014/08/15 873
407181 종교가 없었는데..교황님보니 11 카톨릭 2014/08/15 2,609
407180 미국에서 치료하는곳은? 다발성피지낭종 2 어느병원으로.. 2014/08/15 1,343
407179 청와궁에서 교황의 선전포고... ! 25 대합실 2014/08/15 3,989
407178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 1 쿡티비로 2014/08/15 1,380
407177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국민위원회 2014/08/15 486
407176 강신주 교수님의 노처녀론. 26 ... 2014/08/15 8,722
407175 피임약휴약기 여쭈어요~ 1 ..... 2014/08/15 860
407174 WSJ Live, 교황 방문 앞두고 정의사제단 목소리 내보내, .. ... 2014/08/15 888
407173 지하철에서 눈물이...ㅠㅜ 16 우리네인생 .. 2014/08/15 6,378
407172 실내자전거 있으신분들께 여쭤봐요.. 6 ... 2014/08/15 2,306
407171 정덕희 "의처증 앓았던 남편, 벌레 같았다" .. 25 다크하프 2014/08/15 17,941
407170 아파트 글..지운 글을 다른 사람이 다시 올리는거 괜찮은 건가요.. 15 ... 2014/08/15 3,323
407169 during과 while의 차이 16 질문 2014/08/15 3,163
407168 유민이아버님 8월 15일 단식 33일차 일기 10 2014/08/15 1,315
407167 싱크대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요 1 하부장 2014/08/15 2,046
407166 만화좀 찾아주실 수 있으세요?^^;; 6 jesski.. 2014/08/15 889
407165 냉장고 문이 인닫혀요 2 미도리 2014/08/15 3,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