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암걸려 보셨던분 댓글좀부탁해요

ᆞᆞᆞ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4-06-29 19:07:02
12살이구요 항암은 안하기로 했어요 근데 혹은 떼줘야 하는지 아님 항암 안할때 종양떼는건 무의미할까요 일차병원인데 수술을 적극 권하질안아서요
IP : 180.66.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
    '14.6.29 7:09 PM (110.47.xxx.111)

    암걸려도 사람보다 치료잘된다고들었어요(수의사한테)
    강아지들이 약발은 아주 잘듣더라구요
    울강아지는 심장병이라 병원을 2년째다니는데 그병원가면 암치료하는강아지 더러있더라구요

  • 2. ᆞᆞᆞ
    '14.6.29 7:11 PM (180.66.xxx.197)

    항암은 시키고 싶지않아요. .

  • 3. ....
    '14.6.29 7:17 PM (119.149.xxx.93)

    그래두 암덩어리는 떼어내야하지 않을까요?

  • 4. 지난번에 댓글 달았던것 같은데..
    '14.6.29 8:17 PM (123.111.xxx.240)

    도대체 어떤 암인가요?

    그리고 1차병원에서는 제대로 수술도 못해요.
    암은 해마루같은 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가셔야해요.
    일단 제대로 된 진단부터 받고 결정하셔야지..
    암인데 왜 1차병원에서 ...

  • 5. 그냥 두면...
    '14.6.29 8:23 PM (219.240.xxx.40)

    종양이 급속도로 커져요.
    우리 강아지 작년 9월에 종양수술 자궁적출 수술하고
    잘 이겨내고 너무 젊어지고 이뻐져서 오래오래 살길 바랬는데 이달 5일에 하늘나라 갔어요.
    11살에 너무 안타깝게도....
    정말 오래오래 살줄 알았는데...
    항암치료는 안했어요
    전날 산책할때 살살 조심해서 걸어서
    정말 귀엽다 그렇게만 생각했어요
    기침약 삼일치 먹고 괜찮아진줄알고 방심했는데
    아침에 배변도 정확히하고 쓰러진채로 발견했는데
    숨을 못쉬더니 삼심분만에 잠든 모습으로
    그렇게 떠났어요.
    병 잘 이겨내서 너무 사랑스럽고 볼때마다
    더 이뻐지더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 6. 윗님..
    '14.6.29 8:36 PM (211.104.xxx.149)

    윗님.. 가슴아프시겠어요 이달 5일이면 너무 슬프실때네요 안아프고 좋은데 갔을거예요

  • 7. 네 가슴 아파요
    '14.6.29 9:15 PM (219.240.xxx.40)

    지금도 집안 어딘가에 있을거 같아요.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서 곤란하네요
    항상 우리애기 오래오래 살자
    만약에 가면 아프지말고 후딱 가야돼는데...이러면
    걱정마 하는 눈빛으로 씨익 웃는거 같았는데
    제 착각이 아니었나봐요
    개 의인화하는게 부끄럽고 그래서 아픔을 삼켰더니
    힘드네요
    위로의 글 고맙습니다 마음이 녹아요
    더 좋은데 가서 신나게 뛰어놀겠죠
    뛰는 게 최고 행복하던 우리 강아지. 진짜 엄마 형제자매 만나서 더 행복할꺼야
    사람집에서 고생 많았다.불편했지....사랑해고마워미안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193 대학원학비가 어느정돈가요 4 오포 2014/09/11 2,194
416192 문자올 때 진동과 소리가 동시에 나와요. 1 핸맹 2014/09/11 767
416191 친정엄마에게 서운하네요 .. 1 .. 2014/09/11 1,272
416190 맞춤법 알려주시는분들이요...더 알려주세요 11 .. 2014/09/11 1,048
416189 치매에관한 보험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연이맘 2014/09/11 1,545
41618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11] 국정원 정치근절? 비웃는 靑의 .. lowsim.. 2014/09/11 1,045
416187 기계가 생겼는데 반영구 화장 꼭 배워야 할까요? 3 ... 2014/09/11 1,412
416186 청주시 흥덕구쪽~~ 1 부산사람 2014/09/11 1,031
416185 산북성당 쌍화차... 3 오스카 2014/09/11 3,550
416184 외국백화점 고급 매장가서 옷입어볼때 어떻해야해요? 2 궁금 2014/09/11 1,845
416183 환갑/칠순/팔순 기념전시회 치뤄보시거나,주위에서 보신분 계신가요.. 3 며느리 2014/09/11 1,356
416182 언니들 친정부모님 모시고 살 지역좀 구해주세요 3 이사 2014/09/11 1,147
416181 why시리즈 2013년 9월 발행, 2014년 구입 전 150권.. 3 무카무카 2014/09/11 1,809
416180 아놔!!뒤끝 없는게 자랑이 아니고 난 그게 짜증난다고!! 황당 2014/09/11 1,170
416179 시집갈때 친척들에게 돌리는 차렵이불 11 혼수 2014/09/11 4,967
416178 며칠 집 비우고 돌아오면..적응하기가 ㅇㅇ 2014/09/11 1,014
416177 뱀 물리는꿈은 꼭 태몽인가요? 7 123 2014/09/11 5,143
416176 남편만 내편이면 5 명절후기 2014/09/11 2,301
416175 파멸로 치닫는 박근혜와 등지려는 김무성 7 조작국가 2014/09/11 2,406
416174 서술형 논술형 평가는 경기도만 하는 건가요? 1 궁금이 2014/09/11 891
416173 30인치 정도 되는 캐리어 재질이요. 6 질문 2014/09/11 1,548
416172 일베의 광화문 폭식투쟁에 대하여 1 일베와 친연.. 2014/09/11 1,069
416171 눈높이스쿨수학 1 학습지 2014/09/11 6,934
416170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4 막내며느리 2014/09/11 1,419
416169 며칠째 아파서 강아지한테 미안해요 2 넘넘 미안 2014/09/1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