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계탕비법있으세요?

어렵네요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14-06-29 18:56:27
최요비 방법으로 했는데 생강을 안 넣어서 그런가 좀 별로에요.
식당에서 먹는것처럼 야들야들 진한 국물 비법있을까요?

350그램닭 두마리에 인삼. 대추. 밤. 마늘. 황기 넣고 끓였어요.
냄비에 끓였는데 다음엔 압력밥솥에 끓여야겠어요.
마지막에 들깨가루 넣고.

콩가루를 넣으라는데 생콩가루인지 날콩가루인지 모르겠어서 안 넣었구요.
찹쌀가루 넣는다는 말도 있던데 넣어 보신분 있으세요?
IP : 39.118.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14.6.29 7:01 PM (223.62.xxx.90)

    직장 근처에 유명한 삼계탕집은 닭발이 비법이라고 하더군요 손님상에는 닭만 나가지만 끓일 때 닭발을 아주 많이 넣는다고 들었어요

  • 2. 저는
    '14.6.29 7:04 PM (110.47.xxx.111)

    마트에서파는 삼계탕에넣는 재료사다가(황기와 한약재료가있지요) 대추좀추가해서 먼저 냄비에 물넣고 30분이상우려놓고
    닭뱃속에 불린찹쌀과녹두좀 넣어고정시키고 우려놓은국물에 인삼 마늘 그리고 국물속에 찹쌀과녹두 좀넣어요 (찹쌀을넣으면 국물이 진해져서요)
    그렇게넣어서 압력솥에 끓이면 맛있어요
    울남편은 음식점삼계탕보다 더맛있대요 ㅎㅎㅎ

  • 3. 김흥임
    '14.6.29 7:06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저도 녹두알려드리려 로그인했더니 저는님이 빠르셨네요

  • 4. ㅇㅇ
    '14.6.29 7:08 PM (117.20.xxx.56)

    친정엄마비법은 황기를 미리 압력솥에 10분정도 끓여 국물을 내서 하고 마늘을 생각보다 많이 거의 한줌이상 넣어요
    그리고 반드시 압력솥에 15분이상 (추 돌아가는 시간) 끓이면 아주 부드러운 삼계탕이 됩니다

  • 5. 간단히 끓일때는
    '14.6.29 7:16 PM (122.34.xxx.34)

    양파랑 통후추 ,,그리고 감자만 넣어서 끓여요
    감자로 끓이면 국물이 굉장히 뽀얗지만 맑게 나오더라구요
    국물도 더 구수해져요
    통후추는 남편이 통후추 향을 좋아해서 ...
    대추랑 밤은 국물이 지저분해지는것 같아 안넣구요
    만약 밤을 넣게 되면 잘 씻어서 껍데기채 넣어요
    그 껍데기에서 나는 밤냄새가 닭냄새를 다 잡아주며 특유의 향을 내요
    그리고 견과류를 넣으면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해요
    맛난 식당 비법이 닭발의 젤라틴하고 견과류라고 본적 있어요
    황기로 끓일때는 더 간단하게 황기만 엄청 넣고 끓여요
    압력속에 하구요 오래 끓이기보다는 뜸을 오래 들이는 편

  • 6. 쐬주반병
    '14.6.29 7:37 PM (115.86.xxx.24)

    마늘과 약간의 천일념만 있으면 돼요. 넉넉한 크기의 냄비랑요.
    불린 찹쌀, 마늘, 대추, 인삼 넣은 닭을 준비 하고!!
    닭이 잠길 정도의 물이 끓을 때, 닭과 통마늘 10알 정도 넣고 센불에서 20분 끟이다가,
    불 줄여서 통마늘 10알을 더 넣고, 천일염 1ts 넣고 20분 정도 더 끓이면, 국물도 뽀얗고 고기도 부드럽게 맛있는 삼계탕이 됩니다.
    압력솥보다는 시간이 걸리는 일반 냄비에 끓이는 것이 더 맛있어요. 저는 통3중 냄비에 끓입니다.

  • 7. 원글
    '14.6.29 8:14 PM (39.118.xxx.12)

    감사합니다. 여러 방법 종합해서 해볼게요.

  • 8. 고정점넷
    '14.6.29 8:32 PM (116.32.xxx.137)

    닭발 육수를 따로 만들어 두고
    닭은 따로 다른 삼계 재료랑 섞어서 익힌다음 육수랑 섞어서 나가는 거에요 음식점은

  • 9. ...
    '14.6.30 11:14 AM (58.148.xxx.196)

    비법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감사합니다
    '14.7.17 9:54 PM (223.62.xxx.64)

    덕분에 맛난 삼계탕 만들 수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289 부동산 하시는(아시는) 82님들 도와주세요~ 5 모닝라떼 2014/06/30 1,765
393288 아직도 부모님에게는 어린딸인가봐요~ 2 아직도 2014/06/30 1,350
393287 헉!! 땅이 푹 꺼졌어요 6 건너 마을 .. 2014/06/30 3,674
393286 잊지 않아요 세월호) 장미화분에 좀벌레가 있어요. 장미 2014/06/30 1,818
393285 대형마트서사온 물고기들이 계속싸우고 이상해요 4 초보자 2014/06/30 2,052
393284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보신 분 ? 4 어때요 2014/06/30 2,701
393283 talking tom 이라는 동영상 프로그램으로 유튜브에.. 탐탐 2014/06/30 1,107
393282 변액유니버셜 만기 찾을까요? 마이너스 ㅠㅠ 8 보험 2014/06/30 3,182
393281 하루요... 김연아 어릴적모습과 비슷해보이지 않나요? 19 ,. 2014/06/30 4,302
393280 양념 소고기 코스트코나 빅마켓도 문제있다고 나왔나요? 5 먹거리파일 2014/06/30 3,503
393279 정도전 마지막 대사, 대박이네요! 6 드라마 2014/06/30 4,691
393278 어깨가 너무 아파서 병원 가려는데요.옷차림을 어떻게? 10 블루 2014/06/30 2,947
393277 마흔중반. 자전거 못타는데 혹시 잘타는 방법이 있을까요? 15 동네아이들이.. 2014/06/30 3,324
393276 일본대표팀 주장이 블로그에 쓴 글..txt 3 기억하나요 2014/06/30 2,753
393275 [펌]갓난아가 뺨 때리는 남자 28 진짜 2014/06/30 11,883
393274 안구돌출에 관한문의 1 서쪽바다 2014/06/30 1,547
393273 아이때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 없애신 분들 계시나요? 현이훈이 2014/06/30 1,227
393272 우리나라 축구, 지휘자만 달랐으면 16강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7 축구 2014/06/30 1,805
393271 국민TV라디오에서 내일부터 김어준평전 한데요~^^ 3 아마 2014/06/30 2,080
393270 朴대통령 ”높아진 검증기준 통과할 분 찾기 어려웠다”(종합) 15 세우실 2014/06/30 2,828
393269 4대보험 가입 질문 좀 드려요 저.. 2014/06/30 2,101
393268 강아지가 자일리톨 껌 먹었던 경험있는 분 계세요 2 . 2014/06/30 2,678
393267 썬크림을 덧바르면 건조해져요 9 광과민성 2014/06/30 1,892
393266 [잊지말자0416] 홍콩에서의 딱 1박 2일 뭘해야 할까요? 3 홍콩 2014/06/30 1,480
393265 딸아이의 첫 남친 18 엄마 2014/06/30 5,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