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을 울리는 종교 지도자.

무무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4-06-29 18:13:32

***늙고 집 없는 사람이 죽으면 뉴스가 되지 않지만 주가가 2%만 내려가도 뉴스가 된다.

***살인하지 마라는 십계명을 현대에 맞게 고치면 경제적 살인을 하지마라가 될 것이다.

***신의 자비는 한계가 없으며 신앙이 없으면 양심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 교황 프란치스코

 

강론 중에 꼬마가 난입하자 교황은...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649999&cpage=&...

 

저는 종교가 없지만...

한 인간으로서 가슴 뭉클한 모습입니다.

IP : 112.149.xxx.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6.29 6:13 PM (112.149.xxx.75)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649999&cpage=&...

  • 2. ...
    '14.6.29 6:16 PM (110.15.xxx.54)

    이렇게 용기있는 분이 교황이시라니 다행입니다.
    "살인하지 마라는 십계명을 현대에 맞게 고치면 경제적 살인을 하지마라가 될 것이다."
    드라마 개과천선도 떠오르고요...

  • 3. ㅇㅇㅇ
    '14.6.29 6:19 PM (114.200.xxx.223)

    목사들이 교황을 보면서 많이 깨닫고 뉘우쳤으면 합니다.

  • 4. ㅇㅇㅇ
    '14.6.29 6:20 PM (114.200.xxx.223)

    헌금11조를 안내면 하나님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하는 목사들 반성 좀 많이 했으면 합니다.

  • 5. 무무
    '14.6.29 6:21 PM (112.149.xxx.75)

    글을 보는 내내... 그리고 댓글을 읽는 동안 만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

  • 6. 무무
    '14.6.29 6:29 PM (112.149.xxx.75)

    우리가 모를 수도 있지만...
    불교에도, 기독교(개신교)에도, 이슬람에도 좋은 종교지도자 분들이 많으시겠죠
    진심의 평화와 영혼의 건강을 얻을 수 있는 종교를 가진다는 건 또 다른 의미에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7. 기독교인
    '14.6.29 6:53 PM (124.146.xxx.124)

    나같이 부족한 자를 교황으로 뽑아주신 여러분들을 주님께서 용서해 주시기를 빕니다......ㅋㅋㅋ

    낮아진 마음 자리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유모어 속에 담을 줄 아는....

    정말 멋쟁이 교황이시네요....

  • 8. 무무
    '14.6.29 7:03 PM (112.149.xxx.75)

    나같이 부족한 자를 교황으로 뽑아주신 여러분들을 주님께서 용서해 주시기를 빕니다......ㅋㅋㅋ
    -----------------------------------------------
    그러네요. ㅎ

  • 9. 정말
    '14.6.29 8:27 PM (218.144.xxx.205)

    진정한 예수의 벗이세요..

  • 10. 울나라의 요상한 잣대를
    '14.6.29 8:46 PM (39.119.xxx.59)

    저 분에게 들이댄다면 분명 좌파로 분류되겠죠?
    빈민과 노동자,소외받는 이들을 아끼고 살피므로.
    가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바오로 교황님 돌아가시고 베네딕트 교황님때
    정말 아쉬웠는데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세계평화에 기여하실 큰 인물이신 것같아
    존경스러워요

  • 11. 건너 마을 아줌마
    '14.6.29 8:49 PM (222.109.xxx.163)

    김수환 추기경님도 참 좋으셨어요... ♥

  • 12. 무무
    '14.6.29 8:58 PM (112.149.xxx.75)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언제인가요?

    기회되면 먼 발치에서라도 한 번... ㅎㅎ

  • 13. .....
    '14.6.29 9:40 PM (175.118.xxx.182)

    감동입니다.^^

  • 14. 무신론자도 감동
    '14.6.29 10:19 PM (211.207.xxx.143)

    '경제적 살인'이란 기사에 깜짝 놀랐었습니다
    존경합니다

  • 15. 클라우디아
    '14.6.29 10:46 PM (124.51.xxx.4)

    정말 존경하는분이십니다..가난한자 고통받는자와 함께하시분 멋쪄요~

  • 16. 방탄차
    '14.6.29 11:00 PM (124.61.xxx.59)

    거부하고 본인이 누릴 수 있는 모든걸 거부하고 검소하게 진실되게 약자 편에 서는 분이예요.
    생각의 깊이도 실천의 행보도 남달라서... 저도 신자 아니지만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17. 무무
    '14.6.30 12:04 AM (112.149.xxx.75)

    저도 신자 아니지만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ㅎㅎㅎ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아지고 믿음이 가는 종교지도자를 본 것 같아서 좋습니다.

  • 18. --
    '14.6.30 12:14 AM (1.233.xxx.195)

    이런 글이 베스트에 올라가는 82가 되었으면..

  • 19. 종교
    '14.6.30 9:01 AM (58.227.xxx.86)

    이런 따뜻한 느낌 정말 감격스럽고 좋아요.
    전 종교적인 사람이 못 된다는 걸 일찍이 깨달았지만
    혹여 '마음 따뜻해교'가 있다면 열렬한 신도가 될
    용의가 충만합니다^^

    불의에 분노하고 진정으로 함께 아파할 줄 아는 82의 선한 의지를 가지신 분들을 볼 때도 그렇고 세상 곳곳에서 참사랑을 펼치고 살아가는 감동사연을 접할 때도 그냥 같은 인간으로서 뿌듯하달까요 인간이 꽃보다 아름다운 존재임을 획인 시켜주는 행위를 목격 하는 걸 과하게 좋아라 하는 저는 이미 '마음따뜻해교' 신자 일지도 모르겠네요.

    교황 프란치스코의 아이를 바라보고 미소짓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 문구 '신의 자비는 한계가 없으며 신앙이 없으면 양심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를 오늘의 예배와 말씀이라 여겨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552 한살림 다시마튀각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 1 ..... 2014/09/12 1,374
416551 개인에겐 선거법 유죄..국정원은 조직적 불법 댓글달아도 무죄 3 이상한판사의.. 2014/09/12 623
416550 미국 캐나다는 큰부자 아니라도 집에 수영장있잖아요. 물값 11 궁금해 2014/09/12 7,839
416549 현직 부장판사 “원세훈 선거법 무죄는 궤변” 비판 3 샬랄라 2014/09/12 895
416548 공군카페 소개해 주세요 1 예비공군엄마.. 2014/09/12 1,523
416547 이번 추석에 느낀게 많네요.. 40 현이훈이 2014/09/12 15,725
416546 스케일링을 했는데 피가 게속나와서 아무것도 못먹겠어요 ㅠㅠ 3 nn 2014/09/12 3,579
416545 영어 잘하시는 분 한문장만 번역 부탁드려요~ 절실...플리즈.... 4 eofjs8.. 2014/09/12 1,167
416544 미역국 어떤 고기부위로 끓이면 최고로 맛있을까요? 6 미역국 2014/09/12 4,028
416543 맞벌이의 장점 2 2014/09/12 1,831
416542 남자 모태쏠로와 연애해보신분 계세요? 3 ABCDEF.. 2014/09/12 2,411
416541 일주일가까이 머리를 안감아도 안 가려워요 5 .. 2014/09/12 1,867
416540 남자를 내스타일로 바꿔주는게 가능할까요? 6 음.. 2014/09/12 1,315
416539 이사업체 추천해 주세요 감떨어져 2014/09/12 609
416538 성당이나 교회 다니는 애들..점점 더 활발해지고 그러나요 11 . 2014/09/12 3,325
416537 스털링 시계 어떤가요? 스털링 2014/09/12 4,769
416536 좀 둥글둥글한 성격일순 없을까요 1 인생 2014/09/12 1,826
416535 PT받고 다이어트 하신분들, 요요없나요? 8 통통이 2014/09/12 4,179
416534 5년된 산요석쇠구이기 버릴까요?? 1 .. 2014/09/12 1,217
416533 몸에 해롭지않으면서 살 찌는 음식 뭐 있을까요? 5 달덩이 2014/09/12 1,276
416532 세월호 광고 모금 동참했어요 9 Paypal.. 2014/09/12 877
416531 담뱃값, 3500원도, 5500원도 아닌 하필 4500원일까 1 샬랄라 2014/09/12 1,401
416530 쇠고기국 맛있게 끓이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24 요리젬병 2014/09/12 3,256
416529 아버지가 늙으셨다 느껴지는데 안쓰럽기보단... 2 노년 2014/09/12 1,433
416528 지금 수시 접수해야하는데 연세대 기계공학, 정보산업공학 5 .. 2014/09/12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