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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는 정말 무서운 무서운곳?

..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14-06-29 15:24:21

네이벙 중고나라는 굉장히 오래된 카페인데

옛날부터 사기꾼들이 득시글 거리긴 햇어요

물론 착한 판내,구매자 있기는 한데 카페규모에 비해서 관리가 허술하다고 할까요?

예전에 여행중에 구매한 셔츠블라우스를 올렷는데

사기꾼이 아님을 말하기 위해 용감하게 연락처를 올렸죠

그때 생각하면 미친짓;;

새벽이고 뭐고 없이 문자가 오더라구요

오는 문제도 죄 에눌해달라...꼭 사겠다 만원만 에눌해달라

고 연락이 오고

자신이 정한?금액에 판매하시죠...뭐 이렇게도 연락옵니다

전 10만원에 올렸는데 8만원에 그냥 파시죠

어차피 중고인데 10만원 못받아요 뭐 이렇게요

그래서 안 된다고 했더니 욕문자가..........

그래놓고 다음날 다시 8만원에 파시죠 이만하면 좋게 받는거다

뭐 이런문자까지 오니 정신줄 안 잡으면 사기 바로 당하겠구나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곤 전혀 중고나라에선 사지도 팔지도 구경도 하지 않고 있는데

요즘엔 무슨 번개장터?인가 이게 유행으로 배송비는 무조건 2700원이가 하는

중고거래 어플이 있나봐요

문제는 여기도 사기꾼 득실;;

IP : 222.111.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낙에
    '14.6.29 4:15 PM (59.187.xxx.36)

    큰 중고거래까페라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겠지요.

    그마나 비교적 청정하다던 여기 장터만 해도 별의별 사건사고가 많았잖아요.
    오죽했으면 폐쇄가 됐겠어요?

    하물며 불특정 다수가 딱 중고거래만을 위해 이용하는 곳이니 말해 뭐하겠어요.

    거기 이상한 판매자나 회원 신고하는 카테고리 있잖아요.
    거기다 그 욕했다는 사람 확 올려버리세요.

  • 2. 알아서
    '14.6.29 4:35 PM (124.61.xxx.59)

    올린 금액보다 적게 입금하고 보내달라고 우기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그냥 달라고 찔러보는 경우도 있다네요.
    물론 건전하고 좋은 사람도 있어요.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니... 가려서 잘 거래하시길!

  • 3. 물건 정리할것 많은데..
    '14.6.29 8:26 PM (123.111.xxx.240)

    중고나라 겁나서 못 올리고 있어요.

  • 4. 주디
    '14.6.29 8:38 PM (175.223.xxx.2)

    전 소소한거 잘 사고 잘 팔았어요. 6pm에서 산 사이즈미스 신발들 잘 처분했고. 구하기 어려운 책이랑 텀블러랑 잘 사서 쓰고있어요. 복불복인듯해요.

  • 5. 사기만..
    '14.6.30 9:42 AM (218.234.xxx.109)

    저 같은 구매자를 못 만나셨군요.
    한번도 에누리 해본 적도 없고, 적힌 가격대로 바로 입금해주는 스타일.

    80만원짜리 가구도 중고나라에서 구입함. 이건 저도 좀 무서웠는데
    파신 분이나 저나 같은 성격이었던 거 같아요. 서로 달달달 떨면서 물건 보내주고 돈 보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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