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것에 행복하네요 ^^;

anfla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4-06-29 15:11:46
전 주6일근무해서 온전히 쉬는날은 일요일하고 빨간날이네요.
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나 남편이 끓여준 라면을 가족끼리 먹고
설겆이랑 빨래 세탁기에 돌려놓고 침대커버 바꾸고 베란다 화분에 물주고
청소도 좀 하고 날씨가 더워서 아이들이 힘들어하길래 거실에 에어컨 약하게 틀어주고 나와 공부하게 하니 앉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전 옆에 앉아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며 빨래도 개키고 강아지들은
제 무릎위에서 자고 있고 이어폰에서는 박효신의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참 별건 아니지만 행복하네요^^
전 좋은 음악 듣고 있으면 그때가 가장 행복하더라구요 ㅎㅎ
IP : 119.195.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4.6.29 3:17 PM (210.91.xxx.116)

    저는 싱글인데 주말에 진짜 시간가는거 아까워 죽겠어요
    4일만 일했으면 좋겠어요 화수목금만 ㅎㅎ
    오늘 저녁 운동은 땡땡이 치고 영화보러 가자고 친구가 꼬드기는데
    치맥 사가지고 오라했습니다
    기다리는중..저녁도 행복하시길^^

  • 2. njbora
    '14.6.29 3:26 PM (120.142.xxx.32)

    저도 한달에 4번만 쉬는 근로자...
    오늘 쉬는날이라 컴앞에도 있어보고... 행복까진 몰라도 편안하네요.
    그런데 82cook에 글 올리는 일이 쉽지가 않네요.
    맘먹고 예전에 썼던 글 복사로 올렸는데 아래 빈칸으로 남아서? 수정도 못해요.흑흑! ㅋ

  • 3. 반지
    '14.6.29 4:34 PM (125.146.xxx.187)

    앗 박효신 어느 음악 들으시나요?
    밤에 조용한때 한강에 앉아 박효신 음악들으면 참 좋아요 ㅎㅎㅎ
    전 그럴때 행복하더라구요

  • 4. anfla
    '14.6.29 5:55 PM (119.195.xxx.98)

    이제 일요일도 끝나가네요 흑~
    일주일 열심히 일하고 다음주 일요일 또 맞이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979 재화는 보리가 1 흐르는강물 2014/09/13 1,987
416978 친정하고 확실히 인연 끊으신 분 계신가요? 9 고독의 힘 2014/09/13 6,044
416977 통증이 순서대로... 1 11 2014/09/13 1,464
416976 유럽여행 계획중이예요.. 애둘 데리고요 45 오트밀 2014/09/13 7,200
416975 소파천갈이 할까요? 새로살까요? 2 사??말어?.. 2014/09/13 3,687
416974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 2014/09/13 2,492
416973 이케아 광명점? 4 저렴이 2014/09/13 3,140
416972 댓글은 믿음이 가는데 정작 원글은 온통 사기꾼같다. 게시판 2014/09/13 972
416971 이* * 좀 안보면 좋겠어요 5 ... 2014/09/13 3,506
416970 어떤 차량이 괜찬은지 저도 봐주세요 2 저두 2014/09/13 1,059
416969 키높이 운동화 신어보신분.. 5 신발 2014/09/13 2,156
416968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살 아파트 2 펭귄이모 2014/09/13 1,945
416967 두닷가구와 에프엠디자인 가구 책상 디자인이 동일한데요 같은 공장.. 3 듀닷 2014/09/13 2,258
416966 너무 매운 고추간장절임 1 ... 2014/09/13 1,662
416965 30-40대 여성복 사이즈는 제각각인가요?.. 1 cozy12.. 2014/09/13 1,573
416964 대전에서 춘천가는 버스나 기차가 있는지요? 4 ... 2014/09/13 3,002
416963 대하가 풍년이래요 7 ^^ 2014/09/13 3,924
416962 질긴 등심 스테이크용 고기 어떻게 처리할까요? 9 질기다 2014/09/13 4,360
416961 사회생활하면서 더 배운게 1 오래 2014/09/13 1,751
416960 日의 두 얼굴, 시오노 나나미의 위안부 망언과 혐한 반대 운동 4 샬랄라 2014/09/13 1,805
416959 식품건조기 쓰시는분?? 찐빵하나 2014/09/13 1,017
416958 암극복에 좋은 음식 추천 23 암환자가족 2014/09/13 4,583
416957 찢어진 청바지가 자꾸 더 찢어져요. 8 바지 2014/09/13 4,428
416956 이병헌은 어떻게 될까요? 12 ??? 2014/09/13 7,267
416955 오늘도 또 올리네요 운전연수 세째날 ~~ 3 두근 두근 2014/09/13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