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6일근무해서 온전히 쉬는날은 일요일하고 빨간날이네요.
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나 남편이 끓여준 라면을 가족끼리 먹고
설겆이랑 빨래 세탁기에 돌려놓고 침대커버 바꾸고 베란다 화분에 물주고
청소도 좀 하고 날씨가 더워서 아이들이 힘들어하길래 거실에 에어컨 약하게 틀어주고 나와 공부하게 하니 앉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전 옆에 앉아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며 빨래도 개키고 강아지들은
제 무릎위에서 자고 있고 이어폰에서는 박효신의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참 별건 아니지만 행복하네요^^
전 좋은 음악 듣고 있으면 그때가 가장 행복하더라구요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것에 행복하네요 ^^;
anfla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4-06-29 15:11:46
IP : 119.195.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
'14.6.29 3:17 PM (210.91.xxx.116)저는 싱글인데 주말에 진짜 시간가는거 아까워 죽겠어요
4일만 일했으면 좋겠어요 화수목금만 ㅎㅎ
오늘 저녁 운동은 땡땡이 치고 영화보러 가자고 친구가 꼬드기는데
치맥 사가지고 오라했습니다
기다리는중..저녁도 행복하시길^^2. njbora
'14.6.29 3:26 PM (120.142.xxx.32)저도 한달에 4번만 쉬는 근로자...
오늘 쉬는날이라 컴앞에도 있어보고... 행복까진 몰라도 편안하네요.
그런데 82cook에 글 올리는 일이 쉽지가 않네요.
맘먹고 예전에 썼던 글 복사로 올렸는데 아래 빈칸으로 남아서? 수정도 못해요.흑흑! ㅋ3. 반지
'14.6.29 4:34 PM (125.146.xxx.187)앗 박효신 어느 음악 들으시나요?
밤에 조용한때 한강에 앉아 박효신 음악들으면 참 좋아요 ㅎㅎㅎ
전 그럴때 행복하더라구요4. anfla
'14.6.29 5:55 PM (119.195.xxx.98)이제 일요일도 끝나가네요 흑~
일주일 열심히 일하고 다음주 일요일 또 맞이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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