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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40대 중반인데 골다공증이 -4.8 이 나왔어요. ㅠㅠ

골다공증치료 조회수 : 3,457
작성일 : 2014-06-29 07:01:16
남편이 40대 중반인데 골다공증이 -4.8 이 나왔어요.

늘 만성피로에 온몸이 저릿저릿하다고 말해왔는데, 그게 다 골다공증 때문인가봐요.

아무래도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 골다공증 치료 받고 계신 분 조언 좀 해주세요.

약과 호르몬, 운동까지 동시에 나가야 한다는데, 어떤식으로 치료받고 계시는지요?

괜찮은 병원과 비용은 또 얼마나 드는지, 기간도 오래 걸린다는데...

골다공증 치료중이신 분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12.151.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선
    '14.6.29 7:28 AM (121.136.xxx.180)

    병원에선 어떻게 하라고 하던가요?
    저희시어머님같은 경우 2년동안 약드시고 정상으로 되셨는데....허리가 앞으로 굽어서 그것때문에 병원갔더니 골다공증때문에 척추 축이 앞으로 휜거라고...
    골다공증이 심하면 운동치료도 못권하는데 수치가 정상이어서 운동치료받으셨어요
    일단 약으로 수치를 좀 올리신 후 근력운동을 해야 하지않을까요?
    골다공증도 의료보험이 되는수치가 있더라구요

  • 2. 골다공증치료
    '14.6.29 7:35 AM (112.151.xxx.47)

    종합검진에서 나온수치라 이제 병원을 정하고 치료를 해야되어서요.
    아 의료보험되는 수치가 있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3. jj
    '14.6.29 8:40 AM (221.151.xxx.147)

    우선 우유나 요구르트 꾸준히 드시게 하시고
    병원에 가셔서 제대로 치료 받으세요.
    -4.8 이면 꽤 심각한 수준인데. 몸에 맞게 운동 꾸준히 하셔서 근육을 키워야 뼈를 잘 보호합니다.
    무거운것 못 들게 하시고 절대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 하셔요.
    그리고 혹시 포사멕스 처방 받으면 잇몸괴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잘 관찰하며 드셔야 하구요.
    아직은 이 약을 가장 많이 처방합니다. 효과가 좋으니까요. 저는 그거 먹고 잇몸괴사 와서 고생해서요.
    대부분 괜찮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치아가 나쁘다면 신경 쓰세요.
    젊은 나이에, 게다가 가장이 골다공증에 걸렸으니 참 힘드시겠어요.
    절대로 절대로 무거운것 못 들게 하세요.

  • 4. 햇빛보면서
    '14.6.29 9:03 AM (110.70.xxx.104)

    걷기운동과 처방약 드시고 카페인 끊게 하세요.

  • 5. 골다공증치료
    '14.6.29 12:10 PM (112.151.xxx.47)

    이쪽 약이 부작용이 심하다더니 잇몸괴사 무섭네요.
    남편이 이도 무척 안좋아고 위도 안 좋아서 걱정이네요.
    수치가 심한 편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다른 질병 치료중이라 다른건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내년쯤에나 골다공증 치료를 받을 수있을 것 같은데, 이것저것 걱정이 많네요.
    초란 좋다고 해서 초밀란 만들어 홍화씨랑 1년 가까이 먹었지만, 별 효과도 못봤네요.
    현재는 매일 해보면서 걷고 있는데, 이정도가지고 될까 걱정이네요.

  • 6. ,,,
    '14.6.29 12:23 PM (203.229.xxx.62)

    약이 여러종류로 다양하게 나와서 위장 장애 덜 심한 약으로 처방해 달라고 하세요.
    꾸준히 약 드시면 좋아져요.
    다른 질병으로 치료중이라도 의사에게 상담하고 같이 치료 받으세요.
    노인들 여러가지 질병 있어도 같이 치료 받아요.

  • 7. 치료중
    '14.6.29 2:46 PM (111.118.xxx.121)

    전 20대후반이고 얼마전 저정도 수치로 골다공증 판정을 받았네요..
    젊은나이에 골밀도가 너무 낮아서 바로 주사치료 처방해주셨어요..
    보험적용이 안되서 엄청 비싸고 매일매일 스스로 주사를 놔야하지만
    효과는 가장 좋다네요(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게 아니고 골 사이를 채워주는거래요)
    주사치료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 8. 골다공증치료
    '14.6.29 5:33 PM (112.151.xxx.47)

    위장장애 덜 심한 약으로~ 잘 알겠습니다. ^^
    헉스~ 20대 후반인데, 정말 고생하시는군요. 스스로 주사를 놓아야 하는군요.
    그래도 35살까지는 몸에 계속 채워질 수 있다고 하니 열심히 하셔서 빠른 쾌유 빌어요.
    보험적용도 안되니 참... 비싸군요. ㅠㅠ

  • 9. 운동최고
    '14.7.21 12:11 AM (222.98.xxx.19)

    저는 -2.5 가 나왔는데요. 의사선생님이 약을 먹고 6개월있다가 또 씨티 찍어보고 좋아지면 그만먹고... 아니면 계속 약을 먹는거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1달에 한번 먹는 약이 너무 독해서 2달을 먹었는데.. 먹은 다음날에는 장염이 와서 부작용으로 몇일을 고생했답니다.

    설사 멈추려 동네 의원을 갔는데. 젊은 선생님이 저보고 그런 종류의 약은 먹어봤자 또 부작용 올거라며

    아직 젊으니까 (당시 40입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운동을 할려고 새천년건강체조를 1회 따라했는데... 저 그날 온 몸의 뼈 마디마디가 재조합되는듯한 경험을 했어요. ㅠ.ㅠ 그정도로 뼈가 안좋았단 얘기죠.

    날마다 체조를 하다보니 어느덧 체조 1회로는 땀도 안나올 경지로~

    지금은 튼튼생활체조, 새천년건강체조, 청소년체조 등등 여러가지를 번갈아가면서 2번씩 운동하고 있습니다.

    걷기도 가끔씩 해주고요.

    올 7월 초에 씨티를 찍었는데... 1.37로 정상으로 올라왔더군요. (1년 넘게 운동한 결과)

    남편분도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으셔서 열심히 운동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보험처리되면 약값은 그리 부담되시진 않을거예요.

    약 부작용 만 없으시다면 약물요법과 병행해서 하시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 10. ...
    '19.8.19 1:36 PM (223.38.xxx.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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