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좀짜증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14-06-29 02:59:08

          

IP : 59.11.xxx.18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3
    '14.6.29 8:17 AM (58.143.xxx.100)

    아직 휴대폰 없어요
    필요할때 콜렉트콜로 전화합니다
    아이 친구에게도 콜렉트콜로 전화하라고 알려주심이..

  • 2. ^____^
    '14.6.29 8:28 AM (125.182.xxx.63)

    그 엄마는 아이의 위치를 자연스레 알게되어서 안심되는거고요.
    그걸 꼭 전자파가 어쩌고 전화비가 어쩌고 따지는 원글님이 참....전화비가 그래서 얼마나 나오는데요.친구애가 아이 전화가지고 자기엄마와 하루에 30분이상 하는건가요.

    원글님. 절친이라도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그것으로 위안을 삼는게 제일 좋을겁니다.
    전화만의 문제라면요. 전화뿐만이 아니고~로 시작하면 뭐 게임 끝 이고요.

    우리아이 친구 만들어줄때요. 우리아이 키우면서 겸사겸사 친구아이도 같이 키운다. 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줬어요. 우리아이 밥 줄때 친구아이도 밥주고,,,그러면 우리애가 보고선 안먹는 밥도 잘 먹더라구요.
    우리아이 영화보여줄때 친구아이도 초대해서 같이 픽업해서 데리고가서 보여주고 밥사주고 놀려준다음에 걔네집 앞에 내려줬어요.
    우리아이 놀이터갈때 공원갈때 친구아이 같이 데리고 가주고요.

    그 돈을 시간들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왜냐, 아이가 친구 사귀는 법을 터득했거든요.

  • 3. ^____^
    '14.6.29 8:30 AM (125.182.xxx.63)

    우리아이 전화 없으요. 필요없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친구전화 빌려서 내게 전화하거나 안그럽니다.
    중2인데요....애들이 핸드폰 때문에 싸움나고 신경전 벌이고 난리도 아니랍디다.
    카톡인지 뭔지 때문에요. 그게 신경이 거슬려서 자기는 핸드폰 만들고 싶지도 않다고 펄~~쩍 뜁디다.
    내가 애한테 연락 할 길이 없기에,,,내가 답답해서 우체국 폰이라도 만들어주려고 했거든요.

  • 4. 죄송
    '14.6.29 8:34 AM (211.223.xxx.188)

    저희 아이들 핸드폰 없어요. 육학년인데도 안 사주었어요. 전자파때문은 아니고 아직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요.
    생각해보니 가끔 하교길에 친구와 좀 놀면 안돼냐고 친구 전화로 전화 한 적 있었네요. 그게 친구나 그 친구 엄마한테 민폐라곤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죄송하네여.
    하지만 전 휴대전화 있는 그 친구가 주말이면 제 전화로 문자 계속 보내고 전화 자꾸 해서 딸 바꿔 달라고 해서 불러내고..이게 사실 더 싫었는데..
    역시 사람은 역지 사지를 해봐야 할 듯.

  • 5. 원글님 이해가는데
    '14.6.29 8:38 AM (223.62.xxx.210)

    애들 친구 중에 부모가 교육상 절대 텔레비전 불가라며 안 보여주는 집 있거든요.
    그 아이네 부모 퇴근하기 전에 매일 우리 집 와서 텔레비전 보고 가네요.
    집에 혼자 있을 거라는 애 내보낼 수도 없고
    너무 자주 오니 전 불편하고

  • 6. 헐..
    '14.6.29 8:45 AM (122.36.xxx.73)

    전화기 안사주는 부모님들은 그게 민폐인줄도 모르고 오히려 그런 친구들을 싫어하는군요....그럼 전화기 없는 애들하고만 사귀라고 자기 아이에게 말하시지..아님 무조건 집에 와서 엄마한테 허락받고 나가라고 일러두시던가...남의 전화 빌려서 하는게 내가 전화기 가지고 있는거랑 요금안내는거 빼곤 뭐가 다르다고 남의 전화 이용하라고 내버려두나요..그리고 님 아이랑 놀자고 불러내는 전화 하지 말라고 똑부러지게 말하세요.예전에도 집전화로 전화해서 누구 바꿔주세요 하면서 서로 놀자고 했는데 자기 아이 전화기도 안사주면서 찾는 전화 엄마한테 오는것도 싫어라 한다니 놀라워요..애보고 주말에는 친구들 전화 하지 말라고 말하라 가르치세요.

  • 7. 꼬꼬댁
    '14.6.29 8:50 AM (222.237.xxx.135)

    자기 자식 찾는 전화를 친구한테 한다니...2년이나 그랬으면 민폐 맞구만요...
    윗글들 보니 그렇게 생각해서 민폐라고 생각도 안하는군요..
    원글님복장만 더 터졌을 듯...

    아 놔. 오늘도 82에서 새로운 세상을 알고 갑니다..

  • 8. 저도
    '14.6.29 8:58 AM (112.153.xxx.137)

    원글님 100% 이해가 가는데
    댓글 보고 놀랬어요

    일단 민폐를 끼치는거잖아요

    원글님 위로를 보냅ㄴ비다

  • 9. 민폐라니..참.나.
    '14.6.29 9:22 AM (125.182.xxx.63)

    원글님과 그 외 님들..그런 애 있으면 아무리 절친 이라도 딱 끊으세요. 꼭. 끊으시길요.
    위에 절절이 써 놨건만, 이해를 못하시네.

    일단 민폐다 어쩌다 단 한개 손해도 안보려고 아둥바둥하면서 어찌 친구를 사귑니까.

  • 10. ㅇㄹ
    '14.6.29 9:23 AM (211.237.xxx.35)

    와 무개념 엄마들 많구나..
    이런 저런이유로(하다못해 집에 불러들여 먹인값이 더 많다는;;;;)
    친구 폰으로 전화를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냥 핸드폰 있는 친구를 정리시키세요. 뭐 정리하려면 핸드폰 있는 친구라면서요.
    그 댓가가 친구 핸드폰으로 전화할수 있는 이유인가요?

  • 11. 콜랙트콜
    '14.6.29 9:29 AM (61.83.xxx.19)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면 짜증나긴하죠.
    휴대폰 없으면 요즘 애들이랑 소통 안되는데
    자기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엄마네요.
    절친이라도 짜증나면 알아서 떨어지겠지만
    4학년이면 아직 순진해서 속으로는 싫어해도
    그냥 만나는거겠죠.

  • 12. 짜증나
    '14.6.29 9:33 AM (219.250.xxx.189)

    기간이 2년이라잖아요
    사소한일이라도 2년간 반복되면 민폐정도가 아니라 민폐할아범이네
    뭔정신으로들 사는지
    핸드폰하나 사주고 말지
    언제까지 안사주고 버티겠다고
    사주는엄마들은 다 제정신이 아니라서 사주는줄 아나봐요

  • 13. 이해해요
    '14.6.29 9:42 AM (59.24.xxx.162)

    아이 초등고학년 때 외국으로 가서 몇 년 지내고 중2에 귀국했어요.
    아이가 핸드폰을 귀찮아해서 중 2 끝날땍가지 핸드폰 없이 지냈어요.
    친한 친구들은 제 전화로 연락했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 안좋은 말을 듣고와서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사줫습니다.
    4학년은 아직 어리니까 아이들끼리는 별 말 없을수도 있지만,
    좀 더 크면 소통이 안된다는것이 문제가 될수도 있더라고요.
    물론 이건 전적으로 부모의 가치관 문제입니다만...

  • 14. 제가 보기엔
    '14.6.29 10:16 AM (114.200.xxx.150)

    진짜 급할 때 어디 갔는 지 모를 때나 생각보다 늦게 들어와서 연락 할 때 잠깐잠깐 하는건
    민폐 아닌것 같고
    수시로 전화하고 길게 전화하면 민폐인것 같습니다만.

  • 15. 그게
    '14.6.29 10:52 AM (122.32.xxx.40)

    예전에 저희 엄마가 저희 남매 친구들 다 챙기시고 밥이랑 간식해먹이고 하셨어요.
    저희집이 친구들에 비하면 가장 가난하고 엄마 혼자 벌어서 저희 키우시느라 힘드시기도 했지만...
    그덕에 저랑 오빠 친구들의 아지트였고 가정이 편치않은 친구들은 마음의 안식처라고까지 했었고요.
    그런걸 보고자라선지 저도 오빠도 오는사람 환대하고 가는사람 쿨하게 보내며 복닥복닥 잘 지내고 있어요.
    남편도 그런걸 반대하는 사람도 아니고 아이도 친구들을 구름같이 몰고다녀요.
    아이 친구들에겐 특히 열과 성의를 다 해서 잘 챙겨줍니다.
    아이 친구들 중에서도 아직 휴대전화가 없어서 제 아이 전화나 제 전화를 빌리거나 찾는 전화가 오거나해요.
    가끔은 제 아이 전화의 알이 떨어져서 다른 친구 전화를 빌릴때도 있고 어쩌다 한번씩은 다른 엄마 전화를 빌릴때도 있어요.주민센터나 학교앞 가게의 전화를 빌리기도 하고요.
    살아보니 일방통행같은 관계도 있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베풀면 디른 사람이 또 저에게 베풀기도하고...
    서로간의 기브앤 테이크도 있지만 사람 사는게 그렇게 저렇게 순환되더라고요.
    저는 아이가 사춘기 초입에 있어서 친구들의 이력(?)이나 행방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 오가는 정 별로 상관없이 다 끌어안고 또 다들 이쁘네요.
    너무 싫어싫어하다보면 정말 싫어지더라고요.
    아이에게 그 친구의 존재가 어떤것인지에 촛점을 맞추시고 좋은 관계가 아니라면 이참에 끊어버리시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고요.
    하지만 아이에게 좋은 친구라면 그냥 내 아이처럼 생각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 16. 어쩔수없는..
    '14.6.29 11:00 AM (112.170.xxx.132)

    가치관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요즘 아이들 밤새 핸드폰끼고 지친구들이랑 카톡질하거나 전화통화해대는거보면 보기싫긴 합니다

    정친이 휴대폰이 없어서 다행일지도 몰라요.
    집에가면 더이상 연락은 없잖아요 ㅎㅎ

    너무 많이 귀찮으면 말씀하시고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윗분말씀대로 싫다고 느끼면 점점 더 싫어지니..

  • 17. 쩝~
    '14.6.29 11:04 AM (115.23.xxx.131)

    우리딸도 초4 핸드폰 없시요 놀러나갈때 제꺼 들고가라해도 친구꺼로 전화하면 된다고 싫다네요 우리애가 기분파라서 친구들 사멕이는거 좋아하고 저또한 애들 친구들 주구장창 우리집에서 밥해먹이고 놀리고 해서 전화기 빌려쓰는거 편하게 생각했는데 갑자기 진상이 된것 같네요 제딸의 경우는 친구들과 특별히 니것내것 안따지고 나눠 쓰는 스탈이라
    요맘때 애들은 아직 어른들처럼 계산 안해요 그게 더 이쁘던데 ..

  • 18. 세대차이
    '14.6.29 11:23 AM (118.221.xxx.104)

    아직 4학년이면 휴대폰 없는 게 정상인 것 같은데 아닌가봐요.

    휴대폰은 폼으로 들고 다니는 중고등 아들을 둬서
    쓴 것도 없이 매달 나가는 정액요금이 아까워 저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친구라도 쓰게 빌려주라고 합니다.

    매일 미안한 마음없이 몇 번씩 빌려 쓴다면 모르겠지만
    어쩌다 한 번이면 너그럽게 넘어가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원글님 아이가 친구가 폰을 빌려 써서 기분이 나쁘다던가
    원글님이 아무리 아이 절친이라 해도 그런 너그러움이 아깝다면 그냥 친하게 지내지 말라 그러세요.

  • 19. 위에
    '14.6.29 11:36 AM (59.11.xxx.182)

    118 이런분이 진정한 난독증이예요...

  • 20.
    '14.6.29 3:38 PM (58.148.xxx.146)

    2년이라잖아요..
    매일 몇번씩 2년이요..
    친구들끼리 계산적이지 않고 늬거 내거 따지지 않는 모습.. 이쁘죠...
    그런데 상대방 가정에 스트레스를 주는거잖아요.
    어쩌다 한번이면 이러지도 않죠.
    원글님께서 심심한 위로 보내구요 정 안되심 따님한테도 핸드폰 들려보내지 말고 놀라해보세요.
    그 친구가 불편함이 너무 없었어요. 그 부모도 그렇고.
    본인들이 불편해져야 상대방 마음을 쫌 아려나..
    이런사람들 너무 많아요.

  • 21. 싫을 것 같아요
    '14.6.29 8:59 PM (125.135.xxx.224)

    요즘 휴대전화 없으면 자연히 왕따 되든데
    원글님 아이가 아직 어리고 착해서 놀아주나 봅니다
    여기 글들은 현실과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그쪽 동네는 모르겠지만 우리동네 애들은 그래요

  • 22. 휴대전화 없이
    '14.6.29 9:03 PM (125.135.xxx.224)

    아이가 휴대전화 없는데 어떻게 친구외 연락하고 만나고 노나요?
    아이들 대부분 학원가고 스케쥴이 달라서 휴대전화로 연락해서 만나놀든데..

  • 23. 유스
    '14.6.30 9:44 AM (112.150.xxx.4)

    초 3 ... 제 아이 휴대폰 없습니다. 중학생 전까지 절대 사줄 마음 없습니다

    아이는 주로 콜렉트콜 이용합니다 ... 그런데 얼마전 하교길에 친구 전화로 제게 연락을 했는데 무심히 넘겼네요

    원글보고 아차! 했어요
    아이에게 주의 주어야 겠어요. 내 아이는 여러가지 이유로 휴대폰 안사주면서
    다른 사람의 전화는 편하게 쓰면 안되는 것 같아요

    휴대폰없이 생활하는 불편함도 함께 가르치는게 맞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690 (710) 유민아버님 힘내세요! 수사권 기소권 반드시 이뤄냅시다.. 미자씨 2014/08/24 477
410689 (709)유민아빠 응원합니다. .. 2014/08/24 848
410688 중1 과학이 어렵다고,수박#@com 돈내고 공부한다는데..ㅜ 14 중1엄마 2014/08/24 2,707
410687 혹시 잘못알고 계십니까? 1 당신은 2014/08/24 999
410686 (708)유민 아버님 우리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2014/08/24 747
410685 고기별 불조절 요령 2 22 2014/08/24 1,081
410684 후레쉬베리랑 비슷한 수입과자 추천해주세요 1 ,,, 2014/08/24 956
410683 새누리 하태경 발뺌하는군요~!! 4 닥시러 2014/08/24 1,718
410682 배우 이산, 누리꾼에 욕설 “신고한 X, 멍청한 것” 논란 2 또라이짓 2014/08/24 2,057
410681 스마트폰 블루투스 스피커로 잘? 즐기는 방법? 2 스맛폰 2014/08/24 1,268
410680 남보라양의 개념있는 아이스버켓 참여방법 3 이런건좋다 2014/08/24 2,214
410679 (707)유민 아버지 힘내세요 bigs 2014/08/24 542
410678 706)유민아빠 힘내세요 푸른영혼 2014/08/24 523
410677 도대체 환절기 알레르기는 왜 생기는건가요 3 미쳐버리겠네.. 2014/08/24 1,331
410676 팩트tv실시간 방송이죠? 2 .. 2014/08/24 840
410675 대우공기방울세탁기 헹굼부터 하는방법 알려주세요 1 como 2014/08/24 2,197
410674 골뱅이 비빔면 너무 맛없네요 ㅠㅠ 8 d 2014/08/24 2,077
410673 집값이 떨어지면 왜 좋은 거죠? 47 궁금 2014/08/24 12,605
410672 단독]가수 김장훈, 세월호 단식 농성 중 실신.."병원.. 15 ,,,,,,.. 2014/08/24 3,489
410671 기 치료와 무월경 4 기치료 2014/08/24 1,800
410670 세월호는 국정원의 front business 라는 의혹에 대해서.. 6 파파이스 2014/08/24 1,103
410669 부산에 상담 받을만한 곳 추천해주세욤 휴~ 2014/08/24 547
410668 유민아빠 -김영오(페북) 36 2014/08/24 2,882
410667 아마 기추니오빠가 8 ... 2014/08/24 1,923
410666 (704) 유민아빠 힘내세요!! 4 짝짝짝짝짝 2014/08/24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