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치기하는 차 못끼어들게 하고싶은데

ㄷㄷ 조회수 : 3,616
작성일 : 2014-06-29 01:00:56
출퇴근길에 복잡한 로타리가 있어요
처음오는 사람은 우왕좌왕하게 되는 도로이긴한데
퇴근길엔 차가많아서 신호를 두세번 기다리게 되곤해요
근데 가끔보면 처음와서 헷갈려 차선잘못든게 아니고
일부러 널널한 옆차선으로 쌩달려간다음
신호바뀌면 끼어들어서 건너려는 차들이 딱보여요
뒤에 차들은 한참 기다려서 가는건데
그렇게 새치기하는 차들 절대 안끼워주고싶거든요
근데 그차들은 깜빡이 안켜고있다가 신호바뀌면 확끼어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방어?할까요
퇴근마다 얄미운차들때매 스트레스에요ㅠ
앞차에 딱붙어있다가 신호바뀌면 갑자기 확끼어들려고할때
빵하고 클렉션울리면 될까요
그러다 뒤에서 박으면 뒷차과실이 더 크죠?ㅠ
운전잘하시는분들 요령있으심 좀알러주세요~
IP : 223.62.xxx.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9 1:04 AM (121.167.xxx.46)

    보통 그런 곳에는 교통경찰들이 나와서 단속하던데, 그 곳은 그러지 않나봐요?
    해당 지역 경찰서 게시판 같은 곳에 글을 올리면 어떨까요?

    뒤에서 박거나 옆에서 박으면 원글님도 일정 부분 책임을 지게 되니
    얄밉더라도 너무 무리하게 운전하지는 마세요. ㅠㅠ

  • 2. ㄷㄷ
    '14.6.29 1:10 AM (223.62.xxx.11)

    네 경찰은 잘안보여요..
    일주일에 세번 이상은 보네요 얌체운전자들 에효ㅠㅠ

  • 3. ...
    '14.6.29 1:14 AM (116.37.xxx.138)

    그러다가 혹시라도 사고나면 나만손해
    나아녀도 딴데가서 크게한번 일내겠지
    똥피하는 맘으로다 그냥그냥 넘기세요

  • 4. 노하우
    '14.6.29 1:19 AM (116.40.xxx.8)

    깜빡이 켜고 있는 사람은 한 번씩 끼워넣어주지만 그런 얌체들은....정말 미워요...

    제가 하는 방법...
    앞차에 최대한 붙으면서 동시에 우측 차선 가까이에 붙어야 안 끼어들어요...
    앞차랑 아무리 바짝 붙어있어도 안 부딪히려고 자꾸 좌측 차선쪽으로 가니 진로방향쪽으로 공간이 생겨서 그쪽으로 끼어들게 되거든요...

  • 5. 대공감
    '14.6.29 1:46 AM (125.177.xxx.96)

    저도 정말 그런자들 정말 너무 너무 싫어요
    항상 그런곳은 cctv를 줄줄이 설치해놓고 당연히 길게 늘어서있는데 서지않고 무작정앞으로 달려와서 새치기하는 차 잡아내서 벌금물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숲쪽에서 내부순환로타고 월곡?쪽으로 내려올때 내려오는 줄은 1.5km부터 기어가는데 옆차선은 씽씽. 거의 다 가고나서 알고보니 씽씽달린 옆차선에서 끼어들어 내려가는줄이 그렇게 기어갈수밖에 없었다는것을 알고 분개했었습니다. 또 반대로 내부순환로타고 성수대교쪽으로 갈때고 마찬가지고요.. 정말 서울시에 민원넣어야할거같네요 너무 너무 스트레스에요

  • 6. qas
    '14.6.29 7:47 AM (121.146.xxx.240)

    깜박이 안 켜고 끼어들면 상대 과실이 더 클 거예요.
    깜박이 켜고 들어와도 차로 변경한 차가 뒤에서 받은 차보다 과실으 더 크게 나오던데요.

  • 7. 블랙박스 영상으로
    '14.6.29 8:17 AM (114.206.xxx.64)

    신고하세요. 그렇게 끼어 드는거 불법 같은데

  • 8. ..
    '14.6.29 8:53 AM (116.122.xxx.233)

    노하우님 말씀 맞아요.
    우측차선으로 선넘지 않을만큼 바짝 붙어요.
    좌측으로 밀리면 여지없이 끼어들어와요
    제가 기분 좋음 끼워주고, 싫으면 위같이 합니다..
    꽤 효과적이에요 ~
    상대방도 본인이 못끼어든거니 트러블 없어요.
    단.. 여자인거 확인해고보나서 마구 밀어붙이는 넘들 있어요.
    얼굴안보이게 창문올리고 그것만 조심하심 돼요.

  • 9. 운전 25년차
    '14.6.29 8:59 AM (112.153.xxx.137)

    그냥 끼워줍니다

    어쩌겠어요

  • 10. ...
    '14.6.29 9:33 AM (180.229.xxx.175)

    라인에 바싹 붙으세요...빠져나갈때까지...

  • 11. 블랙박스...
    '14.6.29 11:58 AM (218.234.xxx.109)

    새치기 금지되어 있는 곳이면 블랙박스 영상 가지고 신고하세요.

    괜히 안끼워주려고 기싸움하다보면 접촉사고 나고
    내 잘못 아니어도 시간 버리고 기분 더러워지고 그래요.

    위에 말씀하신 분처럼 억지로 밀고 들어오려고 하면 그냥 끼워줘야지, 어쩌겠어요.
    안끼워주겠다고 바싹 갖다붙이다가 엄한 차한테 내 과실로 사고 낼 수도 있고요.

  • 12. 블랙박스...
    '14.6.29 12:01 PM (218.234.xxx.109)

    그리고 저도 위의 방법 씁니다. 좌측 차선에 바짝 붙어 있기. (진출 방향이 오른쪽일 때)
    그런데 이거 너무 화나는 게 내 앞차는 바보 같이 우측으로 차를 슬금슬금 붙여요.
    이건 끼어들라고 판 깔아주는 형태.

    끼어드는 놈보다 바보같은 앞차 욕한 적도 많음...

  • 13. dd
    '14.6.29 2:59 PM (61.73.xxx.74)

    제경우 좌측차선에 밉상차들이 서있다가 끼어드는건데
    좌측으로 바짝 붙어있으라는 말씀이죵?
    일단 열심히 해볼게요 ㅎㅎ

    윗님 맞아요 저도 너무 화나는게 제 앞쪽에 서있는차가 새치기 차량 끼워주는 바람에
    저까진 갈 수 있는 신호를 못건넌 적이 많아요 끼워주는 차도 같이 미워요ㅠㅠ
    그래서 저도 뒷차들한테 민폐안되려고 더 안끼워주려고 하네요..

  • 14. ..
    '14.6.29 4:18 PM (211.224.xxx.57)

    그거 구 지역 구 관할 커다란 경찰서 도는 구청 교통과에 민원넣으세요. 거기에 못끼워들게 차선에 봉을 박아 달라 하세요. 요즘 제가 사는 지역은 그런곳마다 봉을 짜르르 다 박아놔서 새치기 못하게 구조적으로 만들어 놨더라고요. 그 봉 박아 놓으니 어쩔 수 없이 한줄로 쭈욱 차례대로 온 순서대로 공평하게 지나가니 마음도 편하고 교통정체도 없습니다.

  • 15. 안끼워주는 방법
    '14.6.29 5:52 PM (211.177.xxx.31)

    있어요.
    운전경력 25년인데요, 여자인 거 확인하고 제 앞으로 들어오려는 차들 얄미워서 쓰고 있는 방법이예요.
    죄측에서 끼어들려고 할 때
    죄측 차선으로 붙으시면 안되구요
    오히려 오른쪽으로 붙으셔야 합니다.
    기준이 도는 것은 앞 차.
    그니까 앞 차보다 약간 오른쪽으로 서 있어야
    죄측에서 끼어들려고 하는 차가 제 진로방해를 못하게 됩니다.
    끼어들기는 진로방해를 해야 가능한 건데
    그놈은 절대 제 진로방해 못하고 기껏해야 저하고 평행으로 서게 된다는 말씀.
    그러나제 차선은 주로 제가 차지하고 있으니 제게 우선권이 있어 못 끼어듭니다.
    저는 옆의 차 보지도 않아요.
    앞차에 너무 위험하게 딱 붙이지도 않아요.
    그냥 너따위는 보지도 못했다는 듯이 유유히 앞만 보며 움직입니다.
    우측에서 끼어들려고 할 때에는 앞차의 좌측으로 약간 움직입니다.
    한 번들 해보셔요~

  • 16.
    '14.6.29 6:44 PM (175.195.xxx.125)

    116.37님 ㅋㅋ 사자성어같은 댓글 재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569 매실청병 설탕 섞이라고 뒤집어뒀다가 매실청 다 흘러버렸어요 5 이럴수가 2014/06/30 2,471
394568 편도선이 붓기를 반복하는데 평상시 따뜻한 물 마시는게 좋은가요.. 4 근 한달 2014/06/30 2,359
394567 극단적인 전업주부 논란 28 ... 2014/06/30 5,584
394566 수방사(수도 방위 사령부)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5 군인 2014/06/30 8,573
394565 세입잔데 집주인이랑 대판 싸웠어요. 6 세입자 2014/06/30 4,760
394564 아기있는 집인데 벌레가 너무 많아요 2 dram 2014/06/30 1,661
394563 친구가 잘살아야 나도 행복한 것 같아요 4 ,, 2014/06/30 2,073
394562 도우미 3명쓰는 집에서 기말고사 올백 81 ........ 2014/06/30 21,439
394561 애들 때문에 망가지는 엄마들 19 대충 2014/06/30 5,488
394560 수공이 갚는다던 4대강 빚, 혈세로 원금탕감 요구 7 세우실 2014/06/30 2,050
394559 세월호 국조특위 기관보고 3 생명지킴이 2014/06/30 1,176
394558 고등학교 배정.. 1 광역시 2014/06/30 1,529
394557 만41세 보험 하나도 없는 남편 15 추천 2014/06/30 2,949
394556 넥서스2 괜찮나요? 1 넥서스2 2014/06/30 1,537
394555 아들이 독립했어요.ㅠㅠ 2 묘적 2014/06/30 3,286
394554 두달된 김치냉장고에서 5 김치냉장고 2014/06/30 2,462
394553 [세월호] 통화내역은 왜 삭제했을까요? 4 ㅇㅇ 2014/06/30 1,887
394552 먹거리 X파일 - 알면 못먹을 '불고기'...소비자들 경악 3 참맛 2014/06/30 4,445
394551 살인청부 혐의 김형식 의원은 누구 8 ... 2014/06/30 3,794
394550 부동산 하시는(아시는) 82님들 도와주세요~ 5 모닝라떼 2014/06/30 1,862
394549 아직도 부모님에게는 어린딸인가봐요~ 2 아직도 2014/06/30 1,418
394548 헉!! 땅이 푹 꺼졌어요 6 건너 마을 .. 2014/06/30 3,731
394547 잊지 않아요 세월호) 장미화분에 좀벌레가 있어요. 장미 2014/06/30 1,892
394546 대형마트서사온 물고기들이 계속싸우고 이상해요 4 초보자 2014/06/30 2,143
394545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보신 분 ? 4 어때요 2014/06/30 2,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