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만료되면 전세금 요구할수 있죠?

세입자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4-06-29 00:09:50
2년 계약에
1년 반때쯤 부터

집 팔려고 하니
집좀 보여주고 계약되면 계약전이라도 집 비워줄수 있냐 해서
그러시라 동의하고 몇달을 연락 올때마다 집 보여 줬습니다
그와중에 언제 이사 가야할지 몰라
부동산에 근처 전세 있는지 물어 봤었구요
(서울 역세권 아파트 단지라 전세물량 거의 없더군요)

집 보여주던 부동산에서도
이집을 너무 높게 내놔서 아마 안나갈거다.. 했었는데
올초부터 내놓은 집이
결국 매매는 안되고
몇두전 전세금 1억 올려서 재계약 하겠냐는 말에
그러자고 했는데

제안에 순순히 응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며칠지나
전세금 동결에 월세 50으로 반전세로 놓겠다고
말을 바꾸더군요

월세낼 생각은 없으니
이사하겠다고 알리고
같은 아파트 단지로 알아보니
전세자체가 거의 없더군요

지금 내놓은 반전세도 부동산 얘기론
아마 안빠질거다.. 해서
마냥 기다릴수만 없어서
내가 만기 전이라도 대출내서 이사 나갈테니
만기되면 보증금 주시라.. 했더니

서로 합의하에 해야지, 무턱대로 만기라고 돈 내놓으라면
내가 돈 쌓아놓고 있는집도 아니고
그렇게는 못하겠다는 식으로 나오네요

나라고 나가지도 않을집 바라보며
가뜩이나 전세없는 동네에서
겨우하나 나온거 또 놓치고 마냥 기다릴수도 없고
오죽하면 대출을 내서라도 미리 옮길까 생각한건데
연세있으신 집주인 분이 화를내면서 뭐라 하시네요
서로 사정 봐줘야 하는건데 어쩌고..

이런 상황에서
이집 반전세가 나가든 말든
전세 만기때쯤
전세 보증금 요구할수 있는거죠?
만기돼도 안주면 소송을 걸어야 하나요?

IP : 223.62.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zoo
    '14.6.29 12:20 AM (182.218.xxx.4)

    법적으론 ...그럴 수 있겠죠...

    집주인이 욕심이 많으신 모양이네요.

  • 2. 만기되면
    '14.6.29 10:02 AM (121.166.xxx.74)

    집 이사하면 간단하게 소송 할 수 있구요
    집주인이 돈 안 주면 경매처리 넘어갑니다.
    그래서 집주인이 돈 안 줄 수 없어요
    집 비어있어도 전세확정일자 받아논게 있으면 안전하구요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집을 빼려면 전세비를 구해야하니 힘들지요
    융자라도 받아서 나가시면 아마 집주인이 꼬리 내릴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768 인스타그램 인스타 2014/10/22 1,027
428767 얼린오징어 어떻게 해동하나요? 2 ... 2014/10/22 2,469
428766 엄만 동생만 좋아하나봐.. 7 아이쿠 2014/10/22 1,251
428765 딸이 성추행을 당했습니다(내용펑) 14 ,,, 2014/10/22 3,973
428764 여자의 인생은 30대에 완성된다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12 질문 2014/10/22 4,228
428763 답변 절실해요. 전세만기 관련이요. 꼭좀 부탁드려요. 4 ... 2014/10/22 1,244
428762 옛날 8~90년대 공익광고들 정말 무서웠었죠. 1 .. 2014/10/22 1,467
428761 생선을 굽고보니 1 맛없다 2014/10/22 938
428760 관절이 돌아가며 아파요.... 4 SJSJS 2014/10/22 2,353
428759 진미가 곽사장 만나는것 맞나요? 6 유나의거리 2014/10/22 1,736
428758 갈비찜 되살릴 방법 없을까요? 3 ㅠㅠ 2014/10/22 2,380
428757 부츠컷 청바지가 몇벌 있는데 1자로 수선해서 입을까요? 6 수선 2014/10/22 2,934
428756 냐하하~~나 혼자 맥주 마셔요... 7 벌써 1시네.. 2014/10/22 1,107
428755 저는 개삼촌을 보면 13 ㅎㅎ 2014/10/22 2,892
428754 웃을때 입모양이 심하게 비대칭이예요. 2 코스모스 2014/10/22 3,088
428753 남편의 검진 조금만 더 늦었으면 1-2년 안에 죽을수도.. 9 2014/10/22 4,344
428752 나이가 들어갈수록 엄마한테 마음이 가요. 5 ..... 2014/10/22 1,339
428751 카페에서 디저트만 주문해서 먹는 것 진상인가요? 14 .... 2014/10/22 4,932
428750 건강한 쌀과 건강한 밥상의 비밀 2 쌀밥 2014/10/22 1,495
428749 책좀 찾아주세요...이땅에 딸들?? 제목을 들었는데 생각이 안나.. 3 2014/10/22 947
428748 사람앞에 비굴해저요 5 .. 2014/10/22 1,629
428747 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밤하늘 반짝이는 별이 되었습니다. 4 샬랄라 2014/10/22 712
428746 작가가 되고 싶은데요.. 6 000 2014/10/22 1,697
428745 40대중반 남자가 할만한 목걸이요.. 8 결혼기념일 2014/10/22 1,172
428744 지성 모공,뾰루지 피부에 무슨 레이저가좋나요? 1 o 2014/10/21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