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같은 경우는 어떤 운동을 하는게 좋을까요.낼모래 쉰인데요.

...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4-06-28 19:01:13

체중은 그냥 표준인데

전반적으로 납작하고 네모네요.

오십 되기 전에

옷 고르는데 느끼는 어려움 없이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배 나오고 다리는 늘 부종인데 디스크도 있고 측만도 있어요.

몇년전에 피티 받아서 체형을 다듬어본 적이 있긴한데

그 후로 혼자 무리하게 운동하다 관절이 많이 상했구요.

알고보니

저같은 부정렬 체형은 계속 누군가 보조를 해줘야한다네요.

수영도 해봤는데

입맛이 너무 좋아져서

하루 4끼는 기본이 되더군요. 석달만에 관뒀어요. 무서울 정도로 오르는 식욕때문에요.

도수치료

기구필라테스

피티

이중에 어떤 걸로

얼마나 해야 될까요.

저희 직장에

아주 멋진 직원이 있는데

나이는 저랑 비슷한데요.

화보에 나오는 모델처럼 얼마나 우아하고 여리여리하고 당당한지 모르겠어요.

그 정도는 바라지도 않지만

이제 아이도 다 크고

젊고 이쁠땐

꾸며보지도 못한게 슬프고

몇년전에 잠깐 가졌던

다듬어진 체형을 더 늙기전에 한번만 더 갖고 싶고

그렇다고

관절상하게 무리하고 싶지는 않아요.

 

 

 

IP : 112.14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아픈 부위를
    '14.6.28 7:13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자극하지 않는 동작들로 근력 운동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산소 운동도 필수인데 몸매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건 근력 운동이에요.
    꼭 다듬어진 예쁜 체형 성공하세요.

  • 2.
    '14.6.28 7:16 PM (125.134.xxx.82)

    국선도 단전호흡을 몇 년째 하고 있는데 몸이 반듯하고 늘 자신감 있고
    에너지가 충만하게 보인다는군요. 그리고 병원에 가면 뱃살이 없고
    팽팽해 출산했냐고 물어보구요. 심신의 이완으로 체형도 잡아주고
    마음이 고요하고 맑아집니다.

  • 3. 고정점넷
    '14.6.28 8:07 PM (116.32.xxx.137)

    기구 필라테스나 발레 혹은 아주 빡세게 매일 2시간 요가
    단전호흡은 종교적인 색체가 좀 있지 않나요? 엄밀히 하자면 요가도 뭐 그렇다 할 수 있지만
    피티도 좋은데 사실 근육 키우고 살 빼게 하는 트레이너는 많은데 이쁘고 길게 근육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 4. 고정점넷님
    '14.6.28 9:09 PM (112.149.xxx.115)

    기구 필라테스를 얼마나 해야할까요.
    피티도 해봤는데
    그냥 굵은 네모에서
    가는 네모가 되었을뿐이에요. 그때 체지방율이 18.9인가 그랬죠.

  • 5. 제가 운동해보니까
    '14.6.28 11:53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몇 주 몇달만에 몸매가 나아지기도 하지만
    운동은 꾸준히 매일 계속해야 몸매가 잡히는 것 같아요.
    잘하다가도 안하면 금방 몸매 흐트러지고 미워져요.
    평생 한다는 생각으로 필라테스 꾸준히 매일 해보세요.
    기구 필라테스도 좋고 집에서도 기구 안쓰고도 할 수 있어요.
    필라테스 하다보면 몸매도 예뻐지고 스트레스도 완화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864 김현 의원, 대리운전 기사 폭행 현장서 “너 내가 누군지 알아?.. 11 대리분노 2014/09/19 2,413
418863 연애 많이 안해본남자 배우자 감으로 어떤가요? 13 ㅠㅠ 2014/09/19 10,084
418862 펌> 사람 변기에 볼일 보는 냥이 5 다음 미즈넷.. 2014/09/19 2,179
418861 뱅뱅사거리 근처 출퇴근 가능한 곳, 3억 예산으로 없을까요? 11 ... 2014/09/19 2,175
418860 통장 압축정리 sc은행도 가능한가요? 3 통장 2014/09/19 2,073
418859 내 심장을 쏴라 (정유정 작가) 6 귀염아짐 2014/09/19 2,200
418858 다큐영화 '60만번의 트라이'를 보고 (수정) 5 흠... 2014/09/19 1,674
418857 그 사람이 이정희 2014/09/19 1,279
418856 분당에 초등아이 체형교정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실비보험없어.. 2014/09/19 1,355
418855 40대중반이신분들..영양제 뭐뭐 드세요? 5 궁금 2014/09/19 2,881
418854 매실액의 흰 곰팡이ㅜ 8 바이올렛 2014/09/19 5,648
418853 요양병원에 계신 시어머니 생신... 7 여쭤봅니다 2014/09/19 3,630
418852 재활용함과 빨래 바구니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4/09/19 2,126
418851 허지웅을 보면 말이에요. 43 이상해 2014/09/19 17,275
418850 폐지 가져가시는 분들이요.. ㅠㅠㅠ 2014/09/19 1,651
418849 박원순 시장 "세월호 유족에 광화문 광장 사용료 부과&.. 18 ... 2014/09/19 2,999
418848 장어구이 집에서 오븐에다 해볼려고요.. 도와주세요.. 5 장어구이 2014/09/19 4,774
418847 아이폰 쓰시는 분들 ios 8로 업뎃 하셨나요? 7 .. 2014/09/19 1,806
418846 찬장 속, 냉장고에 뭐가 있나요? 도도희 2014/09/19 1,251
418845 발편하고 저렴한 플랫슈즈(검정)하나만 추천해주세요^^ 3 기본스탈 2014/09/19 2,044
418844 밤에 배나온다고 하는 사람.. 7 df 2014/09/19 3,648
418843 실내 암벽은 원래 맨몸으로 하나요? 2 2014/09/19 1,580
41884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19]- CCTV 봤더니 대리기사 폭행.. 1 lowsim.. 2014/09/19 1,324
418841 연희동 한선생님께 개인상담 받아보신 분 계세요? 4 horng 2014/09/19 5,123
418840 우엉차 마시고 효과 보신분 계세요? 6 우엉차 2014/09/19 5,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