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같은 경우는 어떤 운동을 하는게 좋을까요.낼모래 쉰인데요.

...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4-06-28 19:01:13

체중은 그냥 표준인데

전반적으로 납작하고 네모네요.

오십 되기 전에

옷 고르는데 느끼는 어려움 없이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배 나오고 다리는 늘 부종인데 디스크도 있고 측만도 있어요.

몇년전에 피티 받아서 체형을 다듬어본 적이 있긴한데

그 후로 혼자 무리하게 운동하다 관절이 많이 상했구요.

알고보니

저같은 부정렬 체형은 계속 누군가 보조를 해줘야한다네요.

수영도 해봤는데

입맛이 너무 좋아져서

하루 4끼는 기본이 되더군요. 석달만에 관뒀어요. 무서울 정도로 오르는 식욕때문에요.

도수치료

기구필라테스

피티

이중에 어떤 걸로

얼마나 해야 될까요.

저희 직장에

아주 멋진 직원이 있는데

나이는 저랑 비슷한데요.

화보에 나오는 모델처럼 얼마나 우아하고 여리여리하고 당당한지 모르겠어요.

그 정도는 바라지도 않지만

이제 아이도 다 크고

젊고 이쁠땐

꾸며보지도 못한게 슬프고

몇년전에 잠깐 가졌던

다듬어진 체형을 더 늙기전에 한번만 더 갖고 싶고

그렇다고

관절상하게 무리하고 싶지는 않아요.

 

 

 

IP : 112.14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아픈 부위를
    '14.6.28 7:13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자극하지 않는 동작들로 근력 운동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산소 운동도 필수인데 몸매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건 근력 운동이에요.
    꼭 다듬어진 예쁜 체형 성공하세요.

  • 2.
    '14.6.28 7:16 PM (125.134.xxx.82)

    국선도 단전호흡을 몇 년째 하고 있는데 몸이 반듯하고 늘 자신감 있고
    에너지가 충만하게 보인다는군요. 그리고 병원에 가면 뱃살이 없고
    팽팽해 출산했냐고 물어보구요. 심신의 이완으로 체형도 잡아주고
    마음이 고요하고 맑아집니다.

  • 3. 고정점넷
    '14.6.28 8:07 PM (116.32.xxx.137)

    기구 필라테스나 발레 혹은 아주 빡세게 매일 2시간 요가
    단전호흡은 종교적인 색체가 좀 있지 않나요? 엄밀히 하자면 요가도 뭐 그렇다 할 수 있지만
    피티도 좋은데 사실 근육 키우고 살 빼게 하는 트레이너는 많은데 이쁘고 길게 근육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 4. 고정점넷님
    '14.6.28 9:09 PM (112.149.xxx.115)

    기구 필라테스를 얼마나 해야할까요.
    피티도 해봤는데
    그냥 굵은 네모에서
    가는 네모가 되었을뿐이에요. 그때 체지방율이 18.9인가 그랬죠.

  • 5. 제가 운동해보니까
    '14.6.28 11:53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몇 주 몇달만에 몸매가 나아지기도 하지만
    운동은 꾸준히 매일 계속해야 몸매가 잡히는 것 같아요.
    잘하다가도 안하면 금방 몸매 흐트러지고 미워져요.
    평생 한다는 생각으로 필라테스 꾸준히 매일 해보세요.
    기구 필라테스도 좋고 집에서도 기구 안쓰고도 할 수 있어요.
    필라테스 하다보면 몸매도 예뻐지고 스트레스도 완화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898 [영상]2014년 9월 북한 1 NK투데이 2014/10/19 766
427897 건대에서 좋은 행사하나 하더라고요 SOID 2014/10/19 765
427896 좋은동네 동네추천 해주세요!! 9 동네추천 2014/10/19 1,911
427895 지방에서 k아트홀을 찾아가는데요, 도와주세요 ㅜ 1 촌사람 2014/10/19 576
427894 한국->미국 송금 제일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제발~ 1 송금 2014/10/19 1,160
427893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많이 안아주세요? 5 ㅈㄷ 2014/10/19 1,800
427892 탈모에 좋은 샴푸 제발 추천 부탁드려요 12 샴푸 2014/10/19 5,343
427891 식겁했잖아! 쌀벌레 3 옴마 2014/10/19 962
427890 초등은 정말 큰학교가 좋은가요? 7 왜죠? 2014/10/19 1,475
427889 신기한데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전화해서 욕하고 튄 놈 잡.. 4 해줌 2014/10/19 904
427888 강아지 냄새의 차이점? 3 강아지 2014/10/19 1,480
427887 불후의 명곡 문명진 ...박정현 14 *** 2014/10/19 3,466
427886 단통법보니 개누리당과 닭냔망해야 1 ㄱㄱ 2014/10/19 758
427885 사회에서 말안통하는 사람만나면 진짜 싫지않나요? 6 꽈배기 2014/10/19 1,494
427884 우리집 몽이 냄새 3 멍멍 2014/10/19 925
427883 제일평화 빅사이즈 5 답글 2014/10/19 4,137
427882 체벌시 잘못했다는 말을 절대 안하는 아이 33 육아 2014/10/19 6,129
427881 엄친아 엄친딸을 키우는 친구 9 날마다새롭게.. 2014/10/19 3,955
427880 [이름공모] 커피숍(카페)이름 추천부탁드립니다 10 쟁이 2014/10/19 7,305
427879 안산 사시는 분들 추천 부탁드려요. 7 새댁 2014/10/19 996
427878 증도 태평염전 가려고 하는데요.. 엘도라도 리조트 가보신 분? .. 4 증도 2014/10/19 1,708
427877 넋두리 1 주근깨 2014/10/19 521
427876 공연무대에서 가수가 자기가 들었던 쌍욕을 따라하라고 했어요.. 6 관중모독 2014/10/19 2,613
427875 금붕어, 다른곳에서 키우던 금붕어와 합쳐도 되나요? 4 금붕어 2014/10/19 913
427874 우유로 리코타 치즈 만들려구요 6 까마귀 2014/10/19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