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기들 나오는 프로가 유행인데, 젤 먼저 시작한 아빠어디가도 시들하고 한참 잘보던 슈퍼맨도 요즘 좀 시들한데...
오마이베이비가 의외로 나오는 아기들 정말 다 이쁘네요...
슈퍼베이비 태오는 정말 그야말로 베이비 먹방의 지존이고 깊은 쌍커플의 이쁜 눈이랑 통통한 볼이랑 어떤 난관에도 울지않는 미소쟁이에, 담율이는 또 어찌나 잘생기고 귀여운지...카리스마 강레오 쉐프 딸내미는 이쁘진 않아도 말괄량이 삐삐같은 헤어스타일에 절대로 웃지않는 시크함에...주안이도 좀 안먹어서 속상한데 요즘 유치원도 잘 다니고 무엇보다 참 영리하고 똘똘해요...가끔 하하하 웃는것도 이쁘고..
더구나 여기 나오는 아기들 때문에 부모들까지도 다 호감이 가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도 요즘엔 참 둘다 나이차를 잊을만큼 참 사랑스럽게 사는구나 싶고 김정민과 루미코도 어쩌면 그리 행복해 보이는지....사랑이 엄마도 그렇고 루미코도 그렇고 일본 여자들이 참 바지런하고 현명한거 같더군요...일본이란 나라는 싫은데 철저하고 바지런하고 예의바른 일본 여성들을 보면 배울 점이 참 많은거 같긴 하네요..
그리고 태오 부모인 리키김과 뮤지컬배우 류승주의 육아법도 참 좋아보여요...절대 아이를 과잉보호 안하고 직접 경험하고 힘들어도 스스로 해결하게 내버려두는, 그러면서도 부모가 충분히 같이 해주고 스킨십많이 해주는....
맞벌이로 아이들을 너무 힘들게 키우고 같이 시간을 보내주지 못한 저로서는 일종의 파트타임같은 직업가지고 아이들과 많은 시간 같이 하는 이들 신세대 부모들의 육아 방식이 참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