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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에 외식,쇼핑 잦은 집은...

손님 조회수 : 13,896
작성일 : 2014-06-28 16:49:29
백화점 쇼핑 잦고, 음식은 돈 관계없이 맛집 찾아다니며 먹고..
남편 직장이 엄청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달 시댁 지원도 없는데 ... 그렇게 사는 집은 도대체 돈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비꼬거나 그러는건 아니구요
전 적금 보험 등등 맞벌이지만 고정지출로 빠듯하던데
IP : 112.152.xxx.3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8 4:53 PM (72.213.xxx.130)

    카드값이 많이 나오겠죠. 빚이 많아도 카드로 긁는 집들

  • 2. ㅇㄹ
    '14.6.28 4:56 PM (211.237.xxx.35)

    원래 비자금이 좀 있을수도 있고, 어디 월세 받는 상가라도 있을수 있고..
    겉으로 보는거랑 다른경우가 많더라고요.
    저 예전에 다니던 직장 관리기사님이 있었는데 월급도 적고 (정년퇴직후
    재취업하신분) 그랬는데.. 알고보니 건물 두채에서 월세를 꽤 받는 분이시더라고요..
    건강보험료때문에 그냥 재취업하셨다고;;

  • 3. 내마음의새벽
    '14.6.28 5:06 PM (59.1.xxx.141)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생활 방식 차이겠죠
    미래를 위해 사느냐 현재를 위해 사느냐..
    어느쪽이든 극과극은 신기하게 보이는 게 아닐까싶네요

  • 4. 친정이
    '14.6.28 5:09 PM (110.70.xxx.109)

    도와주거나 친정유산이 대단할수도.혹은 로또?

  • 5. 친정 잘 사는집…
    '14.6.28 5:10 PM (39.7.xxx.94)

    제 주변엔 대부분
    잘 사는집 무남독녀거나,
    딸만 있는 집.
    도우미 보내주고,
    카드 주시고,차 사주고,집도…
    시댁 잘 사는 집보다 친정 잘 사는집이 훨씬 여유있게 살더군요.
    젤 부럽...

  • 6. ...
    '14.6.28 5:15 PM (223.62.xxx.100)

    로또요....

  • 7. ke
    '14.6.28 5:26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친정이 잘 사는 경우도 있어요
    제 친구는 친정아버지가 건설회사 대푠데
    친정 지원받으면서 신문기자 남편 외벌이로 럭셔리하게 살아요^^ 다 자기 복이죠;;;; 씀씀이는 맞벌이로 1.5억 이상 버는 저희보다 훨씬 크고, 앞으로도 격차는 더 커지겠죠
    저흰 양가에서 물려받을 게 없어서;;;

  • 8. ㅇㅇ
    '14.6.28 5:59 PM (210.91.xxx.116)

    제주위 벌이 보다 잘쓰는 애들은 다 친정에서 스폰 받아요
    한명은 아예 엄마가 카드를 주더군요
    부모 잘만나면 신랑 그저그래도 잘먹고 잘살아요

  • 9. ..
    '14.6.28 6:01 PM (110.70.xxx.211)

    울집이 남들이 보면 좀 원글에 나온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는데.;
    외벌이지만 아직 아이가 어리고 직장 다닐 때 벌어논 돈이 좀 되고..양가 돈 보탤 게 거의 없고 크게 잘 살진 않지만 노후 걱정 없으시고..무엇보다 친정에서 많이 사주시고 먹여주시고; 해요..

  • 10. 양가에서
    '14.6.28 6:02 PM (180.65.xxx.29)

    많이 받으니 남편 월급 작아도 넉넉하던데요
    아는 언니 남편 급성간염으로 입원 퇴사후 시댁에서 월 400씩주고 집도 사주고 애교육비 주고 시장봐주고 하니 직장 다니는집 보다 넉넉하더라구요

  • 11. 지금은
    '14.6.28 6:18 PM (221.146.xxx.195)

    전혀 주시는게 없지만 나중에 받을거 생각하고 버는건 그냥 다 씁니다.

  • 12. 집이..
    '14.6.28 6:50 PM (115.143.xxx.132)

    집이해결되고..애들이 어리다면..
    그래도 카드로쓰고 월급타면 다 카드값으로 나가고할꺼예요..

  • 13. 부모님 재력
    '14.6.28 6:53 PM (222.106.xxx.155)

    친정, 시댁 스폰이죠
    제 친구도 남편 은행원 외벌이에 전세 삽니다
    하지만 벤츠 오픈카에 호텔 연간 회원권 2개 끊고,
    해외여행 분기별로 다니거든요
    양가 부모님 재력 믿고 씀씀이가 버는것 이상 커진거죠

  • 14. 맛집순례자...
    '14.6.28 9:29 PM (59.26.xxx.155)

    맛집은 제외시켜주세요...^^

    백화점쇼핑은 모르겠는데 맛집 순례자는 등급에 따라 틀린듯...

    칼국수, 족발 , 청국장, 시골밥상 설렁탕 올갱이해장국 등등... 비싼 곳만 맛집이 있지는 않아요

    아이가 한식체질이라 한식맛집 골라서 가기에 때로는 집에서 만드는 식사비용보다 싸게 들때도 있어요...

    그리고 저희는 아이 학원비가 적게 들어가서... 악기2 영어1 해서 17만원으로.. 조금 더 여유있어요

  • 15. 아마도
    '14.6.29 2:58 AM (210.205.xxx.161)

    알게모르게 더 알뜰하게 저축하고 살지도 몰라요.

    너무 남의집 소비성향에 눈질하지마세요.

  • 16. dma
    '14.6.29 3:01 AM (218.39.xxx.209)

    벌어 놓은 것.. 위에 분들처럼 다른데서 돈 나올 곳이 있을수도 있는데요

    저 아는 집은...
    그냥 대책 없이 다 써요...
    그냥 다...

    맞벌이인데도. 그런 집 있어요..
    그냥 다 .........

    한달 벌어 한달 사는..
    물론 정말 사정이 여의치 않고, 월급이 많지 않아
    아껴서도 한달 벌어 한달 사는 집도 있어요 이런 집은 어쩔수 없지만..

    충분히 저축할 여유 되는데도
    한달 벌어 다 쓰더라구요.

  • 17. . .
    '14.6.29 3:07 AM (223.62.xxx.32)

    사람들이 욕이라도 해주길바라고 쓰는건가요?
    부모재력아니면, 카드펑펑쓰는거겠죠.
    남사는거 왜그렇게관심이많은건지. .

  • 18. ...
    '14.6.29 5:20 AM (175.253.xxx.240)

    저 아는 분의 경우 남편이 s그룹 다니는 외벌이...

    해마다 비행기로 가는 해외 여행이 최하 3번 이상...

    진짜 저도 궁금합니다!

    어떻게 가능한지,,,`

  • 19. ㅎㅎㅎㅎㅎ
    '14.6.29 6:24 AM (220.86.xxx.151)

    자기 아는 세상이 다라고 여기지 마세요
    그집 외벌이인지 아닌지 어찌 압니까?
    말로만 외벌이집 많아요
    제 언니네는 언니가 회사나 직장에 나가 돈 번 적이 한 푼도 없지만
    언니가 주식 두번 크게 성공해서 2억이상 벌었고
    작은 오피스텔 투자한게 성공해서 또 1억 이상 벌었고
    그 돈으로 산 작은 오피스텔 월세 수입만 120만 나와요

    직장인 여자 순수하게 4억 가량 벌려면 얼마나 일해야하는지 아세요?
    언니는 한번도 직장 나간적 없는 전업이에요
    그 동네 35살에 간신히 무슨 중소기업 다니게 되었다는 여자 하나가
    스카이 나왔는데 집에 있냐며 그리도 언니한테 들이댄다고 웃던데...
    다 자기 보는 하늘이 전부인줄 아는 사람 많죠

    말하지 않은 자산도 더 있어요.

  • 20. ..
    '14.6.29 7:46 AM (1.240.xxx.154)

    저희 언니 야그에요
    친정 개뿔 없고 지원 받는거 개뿔 없어요
    월급 100% 다 쓰는거에요
    빚 지면서도 해외 여행 다니고 놀러 다니더만요
    남들이 볼땐 아주 여유로워 보이는데
    수중에 돈 백만원도 없습니다
    외벌이에요 저금한것도 없어요
    카드란 카드는 다 만들어서 갚을 형편도 안되면서
    그 카드로 명품백 사고 그래요 완전 미친뇬이죠
    외국은 카드 써도 이자만 내면 되나봐요
    이젠 카드 한도가 다 차서 쓰지도 못하고 이자만 내고
    계속 연장하는거 같더라고요
    나중에 정년퇴직하면 그거 안갚고
    파산할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파산하면 안갚아도 되나봐요
    근데 외국사람하고 결혼해서 나중에 연금 나오면
    그걸로 노후는 되어 있다고 함서 그거 믿고
    그케 쓴다고 하더만요

  • 21. ....
    '14.6.29 9:03 AM (180.228.xxx.9)

    가훈이..
    "먹고 죽자. 인생은 께 싸라 쎄라다"

  • 22. 호이
    '14.6.29 9:31 AM (218.149.xxx.168)

    남에게 알려진 소액의 수입보다..
    비공식적인 수입이 있다든지,
    다른 재물이 있겠죠.
    사람 유형에 따라 있는돈 보다 더 뻥튀기해서 과시하는 사람도 있고
    소득을 줄여서 남버는것보다 조금 빠듯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천차만별이예요.

  • 23. ....
    '14.6.29 9:36 AM (180.228.xxx.9)

    식재료에 유기농 안 써 있는 것은 절대 안 먹고,아들 어학 호주,필리핀 연수 보내고
    미국여행 여러번 , 호주 여행, 괌 여행, 똥자 붙은 가방이 10개가 넘고 애들 옷도 수입품(비싼 것) 아니먄
    안 입히고 차도 3년 사이에 3대나 갈아치고...하더니
    결국은 집

  • 24. ....
    '14.6.29 9:37 AM (180.228.xxx.9)

    치다가 끊겼네요.
    결국은 집 날라가고 직장도 잃고 셋방 전전하면서 알바 일자리 찾는 가정 봤어요.
    단 몇년 사이에..

  • 25. 원글님
    '14.6.29 9:51 AM (58.141.xxx.140)

    그사람이 어딘가 꿈쳐둔 재산이 있건. 부모한테 물려받을 유산이 있건. 아님 정말 달랑 수입 그게 다인데 그렇게 흥청대고 쓰건...관심 끄세요
    그런사람...아무리 뭔가 있다해도 대책없이 써대는 인간들 말로는 그다지 좋진않아요
    금전관계나 조심하시구요

  • 26. ....
    '14.6.29 11:19 AM (122.32.xxx.46)

    아무리 빚진다한들 수입이 없으면 한계가 있을건데...오랜기간 그런거면 원글님 모르는 수입이 있을거에요.
    오지랖넓은 동네 언니들이 애들도 많은데 얼른얼른 모아야 집도 사고 할텐데 하고 걱정을 해주던 시절이 있어요. 아...네 그래야죠 했어요 그냥.
    외벌이에 수입도 별로 안 될거 같은데 애는 남들보다 많고 차도 부부가 따로 갖고 다니고 애들 유치원 비싼데 보내고 하니...앞에선 걱정하는척 뒤에선 궁금했대요 요즘에서야 하는 말이.

  • 27. 11
    '14.6.29 12:34 PM (211.63.xxx.52)

    위에 댓글님 궁금해서 그러는건데요ㅠㅠ
    미스때 몇천 벌어둔거랑 부채없이 집있고,보험 잘 들어둔게 괜찮은 경제력이라고 생각하셔서 소비생활 자유롭게 하시는거세요?
    제가 의문스러워하던 주변집들의 전형이시라서.....시비거는거 아니에요 언짢으시면 패스하셔도 되요

  • 28. 11
    '14.6.29 12:36 PM (211.63.xxx.52)

    제 사고방식으로는 소득 나쁘지않을때 부지런히 저축해서 임대소득을 만들어두던지 모아둬야될것같은데 막 쓰시는 분 많더라구요ㅠ

  • 29. ᆞᆞ
    '14.6.29 1:34 PM (211.234.xxx.136)

    이러니저러니해도 부럽긴하네요

  • 30. 살맛이 안나요
    '14.6.29 4:12 PM (125.135.xxx.224)

    열심히 일해도 집 때문에 은행이 다 가져가고...
    은행 살리려고 평생 일해야 하나 싶은게
    살맛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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