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 때문에 ㅎㅎ

무무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4-06-28 14:51:06
마트에서 장보고 힘들어서 마트 옆 그늘 벤치에 잠깐 앉았는데
깔끔하고 곱게 화장한 할머니 한분이 의자가 더러운지
송판때기를 깔고 앉으셨어요
저는 그냥 시원한 바람에 멍때리고 있는데
갑자기 뻑~~~~ 하며 뭔가 부서지는 소리
할머니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할머니가 깔고 앉았던 나름 두꺼운 송판이
얌전하게 두. 동. 강

저는 모른척 했는데
할머님이 "나무가 썩었네 썩었어" 혼잣말 하시며
얌전히 가던 길 가시네요
넘 귀여운 할머니 ㅎㅎ

저도 보따리 들고 귀가해야겠습니다.
IP : 223.62.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4.6.28 3:38 PM (112.155.xxx.80)

    ㅋㅋㅋㅋㅋㅋㅋㅋ

  • 2. 지나다가
    '14.6.28 7:31 PM (121.88.xxx.6)

    무무님요,


    혹........혹ㅅ......., 무심내공이 중화꿘 무협내공으로 가득하신 분 아니오???? ??? 쳐다 본 것만으로도....../// 멀쩡한 나무가 할매 엉등짜기 밑에서 그렇타꼬 일없이 부서지간듸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ㅇㅇㅇ
    '14.6.28 8:22 PM (121.190.xxx.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무무
    '14.6.28 8:23 PM (112.149.xxx.75)

    지나다가님~
    무심 내공은 무슨... ㅋㅋㅋ

    벤치 의자가 엉덩이에 맞게 굴곡진 거 플라스틱 의자 아시죠?
    그 위에 송판때기를 올려놨고 거기다가 할머님 몸피가 푸근하시어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한것으로
    사료되옵니다.
    ㅋㅋㅋ

  • 5. 지나다가
    '14.6.28 8:42 PM (121.88.xxx.6)

    ㅋㅋ크엌....,


    무무님요, ....무슨 과학이론 가르칠려꼬요????


    고만, 엇다 감춰 둔 무심내공 협착안공(눈빛요절복통)의 비밀병기, 이 참에 풀어 던져 보쏘..., 받아볼랑께요.... .

    듣기로는 사랑도 또한 '묘약'이 있따던디, 일이 저 지경이 바로 옆꾸리 지척에서 벌어졌는듸 무심내공 묘약이 없간듸유???????? 숨기지말고 빨랑 던져보쏘....., 받아볼랑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무무
    '14.6.28 9:05 PM (112.149.xxx.75)

    지나다가님~ 비밀인데요
    다른데는 말씀 마시구요ㅋㅋㅋ
    비밀이 있긴 하거든요
    담에 다음에 제가 속닥이...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971 고속터미널 근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구입처 2014/11/16 5,977
436970 YG 양현석 힐링캠프 출연 무슨 얘기할까? 6 양군 2014/11/16 2,346
436969 시부모님께 할말하고 후회하시는 분 계신가요? (장그래에 감정이입.. 9 그래 2014/11/16 2,430
436968 난방비 빵원 아파트 주민 '무혐의' 내사 종결 3 김부선 2014/11/16 1,468
436967 제주도 사시는 분들 계세요? 6 제주도 나오.. 2014/11/16 1,645
436966 왜 애들오리털은 빵빵하고따뜻한게 없을까요? 4 아동 2014/11/16 1,835
436965 원래 짬뽕이 짜장보다 비싼가요? 6 .... 2014/11/16 1,379
436964 김장김치보관. 1 2014/11/16 1,143
436963 김장 뭐뭐 넣으세요? 그리고 절임배추 얼마쯤인가요? 5 김장 2014/11/16 2,036
436962 자궁출혈 자궁암 질염 2 E 2014/11/16 3,207
436961 수능 최저로 맞춰서 접수했다면 1 수능 2014/11/16 1,278
436960 왜 아내보다 제수씨를 더 이뻐할까요 19 조군 2014/11/16 5,449
436959 문화센터 킨더엘리 둘마트 2014/11/16 655
436958 어제 광화문에서 문화예술인들의 4 11 2014/11/16 792
436957 카톡 친구차단하면 상대방이 알수있을까요? 4 카톡 2014/11/16 3,373
436956 교사가 학부모를 부르는 호칭 10 가을이네요 2014/11/16 5,634
436955 여드름 짜는 영상이에요 6 아라곤777.. 2014/11/16 3,470
436954 마음이 한없이 울적하고 우울할때..어찌 하세요 5 ,,, 2014/11/16 2,423
436953 곤지암리조트 가는데요 리조트내 수영장이 나을까요? 테르메덴이 나.. 1 2014/11/16 1,533
436952 샘들~! 호불호 강하고 성격 예민한 애들 가르치는거... 2 ㅇㄹㅇㄹㅇ 2014/11/16 1,574
436951 상위 20%의 고객이, 매출의 80%를 올려준다는 백화점 말이예.. 9 .. 2014/11/16 2,965
436950 주부들 국민연금 드신분이요. 10 추정 2014/11/16 3,756
436949 대장암은 얼마 주기로 검사해야 하나요? 7 AA 2014/11/16 3,557
436948 인터넷에서 있는체하고 갑질하는 여자들 보면 신도시거주가 많던데... 4 2015 2014/11/16 2,440
436947 불륜보다 탈세 7 탈세 2014/11/16 4,585